[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러시아 등 비(非)회원국으로 구성된 ‘OPEC+(플러스)’가 하루 최대 200만 배럴 규모의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 5일 열리는 OPEC+ 각료회의에서 예상보다 큰 폭의 감산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양대 산유국인 사우디와 러시아가 하루 200만 배럴 감산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당초 예상치 하루 100만 배럴 감산의 2배 규모다. 러시아의 감산 의지는 강력하다.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이후 러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크리스마스 연휴를 하루 앞두고 뉴욕증시가 사흘 연속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S&P500 지수는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양호한 경제지표와 오미크론 변이 관련 긍정적인 소식에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23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196.67포인트(0.55%) 오른 3만5950.56으로 장을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보다 29.23포인트(0.62%) 상승한 4725.7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31.4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4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기관과 외국인이 매수세 유입되며 1000선을 눈앞에 두고 장을 끝냈다.1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8.26포인트(0.28%) 오른 2978.94로 거래를 마쳤다.업종별로 보면 의료정밀(1.94%), 은행(1.28%), 보험(1.01%), 서비스업(0.89%), 비금속광물(0.76%) 등 업종은 강세를, 기계(-0.61%), 철강금속(-0.55%), 화학(-0.40%), 종이목재(-0.34%), 전기가스업(-0.30%) 등 업종은 약세를 보였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코스피가 2조7000억원에 육박하는 외국인 순매도에 하락으로 마감했다.13일 코스피는 전장 대비 37.09포인트(1.16%) 내린 3171.29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가 3200선 아래에서 마감한 것은 지난 5월 28일(3188.73) 이후 약 3개월만이다.업종별로는 은행(2.92%), 보험(0.37%), 비금속광물(0.22%), 화학(0.06%)를 제외한 대분이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의료정밀(-3.15%), 전기전자(-2.43%), 운수창고(-2.12%), 기계(-2.10%), 건설(-1.47%) 등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사상 최고치 경신에 따른 부담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19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123.04포인트(0.36%) 내린 3만4077.63으로 거래를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22.21포인트(0.53%) 하락한 4163.26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37.57포인트(0.98%) 떨어진 1만3914.77로 장을 마감했다.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다우와 S&P500지수의 사상최고치 경신과 미국 장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소폭 하락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55.2포인트(0.16%) 내린 3만3745.40으로 거래를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0.81포인트(0.02%) 하락한 4127.9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0.19포인트(0.36%) 떨어진 1만3850.19로 장을 마감했다.기업 실적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를 유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이번주 어닝 시즌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다 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고점 부담에 숨고르기 장세를 나타냈다.6일(현지시간) 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장 대비 96.95포인트(0.29%) 떨어진 3만3430.24로 거래를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3.97포인트(0.1%) 하락한 4073.94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7.21포인트(0.05%) 내린 1만3698.38로 장을 마감했다.미국 증시는 일부 매물을 소화하면서 소폭 하락했다. 지난주 발표된 긍정적인 고용 보고서에 다우지수와 S&P500지수는 전날 사상 최고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3일 "혁신성장을 위해 자본시장의 자금공급 기능을 강화하고 증권거래세 폐지 등 자본시장 과세체계의 합리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나 회장은 이날 2021 신년사를 통해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금융투자협회는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자금공급 기능을 강화하겠다"라며 이 같이 밝혔다.이를 위해 금투협은 기업성장 단계별 자금공급과 IB(투자은행) 업무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전문투자자 전용 사모사채 시장 개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자본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내년 4월로 예정된 서울시장 재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혜훈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의원이 문 대통령을 정조준 해 "주가 3000 시대 개막에 희망적 전망을 말하게 한 참모들을 모조리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이 전 의원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문 대통령을 향해 "주가 3000시대 개막에 대한 희망적 전망을 말씀하시면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사상최고치 기록하고 있어 경제희망을 보여주는 객관적 지표라고 말씀하셨다. 정말 큰일 날 발언"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전 의원은 자신의 이 같은 발언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경기지표 호조에 S&P 500 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동시에 사상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시가총액 기준 세계 최대 기업 애플의 주가는 5% 넘게 급등했다.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0.60포인트(0.69%) 오른 2만7930.33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위주의 S&P 500 지수는 11.65포인트(0.34%) 상승한 3397.16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6.85포인트(0.42%) 오른 1만1311.80으로 마감했다. S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29.16포인트(3.15%) 급등한 2만7110.98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1.58포인트(2.62%) 상승한 3,193.9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8.27포인트(2.06%) 오른 9814.08에 장을 마감했다.나스닥은 장중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지수는 장중 1000포인트 이상 치솟기도 했다.이번 주 다우지수는 6.81% 급등했다. S&P500 지수는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타격이 체감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원유가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둔화 우려에 폭락하면서 안전자산인 채권값은 급등, 증시와 환율은 급락했다. 감염병의 전세계적 유행이 마치 금융시장을 과거 금융위기 수준으로 몰아넣는 모양새다.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85.45포인트(4.19%) 미끌어진 1954.77로 장을 마쳤다. 미중 무역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해 8월 29일(1933.41)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떨어졌다.코스피뿐만 일본(5.1%)과 중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3대 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30대 우량주의 주가평균인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27.88포인트(0.1%) 하락한 2만8239.28로 장을 마쳤다. 500대 대형주가 속한 S&P500지수는 1.38포인트(0.04%) 내린 3191.1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37포인트(0.05%) 오른 8827.73으로 거래를 마감했다.이날 다우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미 하원의 탄핵 추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며 약보합 마감했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전 세계 부채가 지난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현지시간) CNBC는 이날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글로벌 부채 데이터베이스' 보고서를 인용, 작년 말 기준 세계 부채가 188조 달러(약 21경9396조원)로 1년 전보다 3조 달러 증가해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이는 지난해 전세계 국내총생산(GDP) 대비 226%에 달하는 수준이다. 다만 GDP 대비 부채 비율은 2017년보다 1.5%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쳐 2004년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5일 “향후 홍콩 관련 상황이 악화되더라도 우리 금융시장과 금융시스템에 미칠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평가된다”며 “홍콩과의 교역·투자 차질 가능성, 현지 우리 기업·금융기관 지원 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확대 거시경제 금융회의’를 개최해 최근 실물경제·금융시장 여건과 홍콩의 정정불안, 미중 무역협상 동향 등 대내외 주요 리스크 요인을 점검하고 대응방향을 논의했다.김 차관은 “우리나라 금융시장은 9월 이후 미중 무역협상 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