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성'이냐 '탈환'이냐를 놓고 치열한 격전을 벌였던 수원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5석을 모두 휩쓸었다.민주당 후보들은 4.10 총선에서 정권 심판 바람에 힘입어 모든 의석을 가져오며 수원 지역이 민주당 텃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로써 국힘은 19대 총선부터 내리 3차례 선거에서 모두 민주당에 싹쓸이 패를 당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최종 개표결과 민주당 후보들이 전체 지역구 5곳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수원갑'에서는 민주당 김승원 후보가 득표율 55.54%로 국민의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고금리 등으로 얼어붙은 투자 혹한기 극복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경북G-star펀드’를 조성한다.1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G-star펀드’는 경북도가 출자하는 모든 벤처투자펀드를 뜻하며, 도내 국가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들의 투자 기회를 넓히기 위해 추진된다.경북도는 2024년을 기준으로 2028년까지 5000억원 이상, 2034년까지 1조원 이상의 펀드 조성을 목표로 삼고 있다.도는 1조원 펀드 조성 계획의 첫 걸음으로 올해 125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해
◆저출산위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자부 장관…국정원 3차장 윤오준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했습니다. 또 국정원 3차장에는 윤오준 현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임명했습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상임위원으로는 인구학자인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교수를 위촉했습니다.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은 지난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브리핑을 통해 "공동체의 존망이 걸려있다는 인식을 갖고, 단기 대책은 물론이고 경제·사회·문화 등 구조적 차원에서 특단의 대책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위촉했다. 국정원 3차장에는 윤오준 현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을 임명했다.이날 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와 같이 발표했다. 이 실장은 "주 전 장관은 공직 사회에서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나가고 업무를 끈질기게 챙기는 데 정평이 난 정책 전문가"라며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총괄 주도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교체했다. 부위원장에는 주형환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위촉됐다.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 전 장관은 기획재정부 1차관 및 산업부 장관 등을 역임한 경제 관료 출신"이라며 "공직 사회에서 추진력 있게 정책을 밀고 나가고 업무를 끈질기게 챙기는 데 정평이 난 정책 전문가"라고 말했다.이 비서실장은 "저출산고령사회정책을 총괄 주도하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속도감 있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인사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22대 총선 포항시 남구·울릉군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진형혜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백만 메가시티 포항을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진 예비후보는 ▲포스코 수소환원제철소 건립 ▲포스코 본사 및 계열사 랜드마크빌딩 포항 남구 건립 ▲지진피해 배상, 국회 입법으로 일괄 해결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 ▲포항남구, 교육발전특구 지정 등을 공약했다.첫째로 내세운 공약은 포항의 동력이자 대한민국 철강산업의 핵심인 포스코를 미래 친환경 소수환원제철소로 탈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일대가 포함된 수원병 선거구는 수원시의 원도심이다. 지역 주민 중 고령층과 토박이 비율이 높아 수원에서도 보수성향이 비교적 강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최근 수원병은 20대 총선, 19대 대선, 7회 지선, 21대 총선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지금은 민주당 우세지역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현재 수원병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으로 지목되는 김영진 의원이 2회 연속 당선돼 현역으로 자리하고 있다.70여 일 앞으로 다가온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앞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 신설된 국가안보실 제3차장에는 왕윤종 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임명했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이같은 내용의 정무직 인선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이 실장은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내정자에 대해 "법관으로, 이후 변호사로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데 힘써왔을 뿐 아니라 현재도 권익위 중앙행정심판위원으로 국민 권익 보호에 노력하고 계신다"며 "합리적인 성품과 따뜻한 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국가안보실 제3차장으로 왕윤종 현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을 임명했다고 이관섭 비서실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신임 경제안보비서관에는 안세현 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 교수가 발탁됐다.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는 유철환 전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를 내정했다.차관급 인사도 단행했다. 외교부 2차관에는 강인선 대통령실 해외홍보비서관 겸 외신대변인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에는 강경성 산자부 2차관을, 산자부 2차관에는 최남호 산자부 대변인을, 산자부 통상교섭본부장에는 정인교 전략물자관리 원장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방문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제 대한민국은 모든 국민을 위해 정치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며 "그동안의 모든 경험과 지혜를 쏟아 제 고향 수원의 발전을 통해 대한민국이 세계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헌신하려 한다"고 피력했다. 방 전 장관은 지난 7일 오후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자신의 저서 '매산동 꼬마의 꿈' 출판기념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 책에는 방 전 장관의 수원에서의 유년 시절, 35년여 간의 공직 현장에서의 에피소드, 모두가 잘 사는 부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자신이 추구하는 비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유철 평택시민회장을 비롯한 평택시민회원들은 2일 '평택 방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와 브레인시티를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현안보고를 청취하고 격려했다.원유철 회장은 현장 방문에 앞서 평택시청에 들러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평택시민회가 모금한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평택은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엔진'이라 할 수 있는 반도체 산업의 중심 역할을 하는 곳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 기지인 삼성전자 평택캠퍼스가 자리잡고 있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 가는 핵심적 역할을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여야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문제를 놓고 찬반 설전을 펼쳤다.1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에서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R&D 카르텔 발언 이후 삭감된 산업부 R&D 예산이 무려 7678억원"이라며 "정부가 대통령 말 한마디에 국가 R&D 사업 예산을 묻지마식으로 삭감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박 의원은 "산업부 R&D는 연평균 1만6000 여건의 과제를 17만8000여 명의 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다"며 "산업부 R&D 예산 삭감으로 2만5000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유엔(UN)총회 기조연설에서 무탄소에너지 논의를 위한 글로벌 오픈 플랫폼인 '무탄소(Carbon Free) 연합' 결성을 제안했다. 21일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대한민국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앞당기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으로 재생에너지뿐만 아니라 원전, 수소와 같은 고효율 무탄소에너지(CFE)를 폭넓게 활용할 것"이라며 "대한민국은 무탄소에너지 확산을 위해 전 세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유엔(UN)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임명안을 재가했다.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20일자로 임명했다.이날 대통령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김동철 전 국회의원을 22대 한국전력 사장으로 임명했다.앞서 한전은 18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김 사장을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김 사장은 한전 출범 62년 만에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이다. 김 사장은 광주제일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산업은행에 입사했다. 2004년 정계에 입문해 광주 광산구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오후 주요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점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조 실장은 다양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한 기관별 방호태세에 대해 보고 받고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는 6개 국가기반시설을 담당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경영부사장, KT 부사장,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 5개 중앙부처(국토부·환경부·해수부·산자부·과기부) 실장, 대통령실 관련 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