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오늘부터 '2024년 상반기 공채' 실시 삼성이 오늘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힙니다.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공채 지원자들은 오늘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화에서 독재화로의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2년도 안 돼 이렇게 나라를 망친 정권이 입법 권력까지 장악한다면 실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또 "국민의 목소리를 '입틀막'한 윤석열 정권 2년의 적나라한 민주주의 성적표가 공개됐다"며 "민주주의 선도국가라던 대한민국을 일컬어 '독재화'라니, 2년 전만 해도 상상이나 할 수 있었던 일일까"라고 언급했다.이 대표는 "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4월 총선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했다.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4년 오늘, 겹겹의 위기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의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 중이고, 때아닌 전쟁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지난 12월 28일 국회 본회의에서 '화천대유 50억클럽 뇌물의혹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사건'에 대해 특별검사를 임명하도록 하는 두 개의 특검 법안이 야당 단독으로 통과됐다"며 "민생에 집중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려야 할 시기에 정쟁을 유발하고 중립성과 공정성을 훼손할 수 있는 법안이 통과된 데 대해 참으로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일명 '쌍특검법'은 전날 정부로 이송됐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특검법안은 여야 간 충분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수사하고 있는 검사를 포함한 검사 4명에 대해 민주당이 탄핵을 재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삼권분립 원칙을 훼손하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를 심대하게 위협하는 위헌 정당 요건에 해당될 수 있다는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고 경고했다. 민주당이 검사 4명에 대해 탄핵을 추진하는 것은 헌법에서 정한 위헌정당 해산 요건에 해당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로 읽혀진다. 즉, 대한민국 헌법 제8조 4항의 규정인 '정당의 목적이나 활동이 민주적 기본질서에 위배될 때에는 정부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1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바 있는 6선의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대전 서구갑)이 6일 내년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저의 빈자리는 시대소명에 투철하고 균형감각과 열정을 가진 새 사람이 맡아주길 염원하면서 저의 불출마 결심을 보고 드린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 권유로 정계에 입문 후 6선 의원과 국회의장을 역임했다"며 "국가와 국민에 기여한다는 저의 소명을 감당하기 위해 간절한 마음으로 열정을 다해 헌신했고, 이제 국회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 여부가 6일 오후 열리는 국회 본회의에서 결정된다. 과반 의석 이상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측의 부결 기류가 강한 만큼 부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부결될 경우 사법부 수장 공백 사태는 한 달 이상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친다. 대법원장 임명동의안이 가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있어야 한다. 전체 의석 과반인 168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이 반대하면 임명동의안 통과는 사실상 불발된다.민주당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 국회 표결과 관련해 "명백히 불법부당한 이번 체포동의안의 가결은 정치검찰의 공작수사에 날개를 달아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9일 오전 국회에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보냈고, 20일 본회의 보고를 거쳐 21일 표결이 예정돼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검찰 독재의 폭주 기관차를 국회 앞에서 멈춰 세워달라'는 글을 올렸다. 사실상 당내에 체포동의안 부결을 요청한 것으로 읽힌다.이 대표는 "이번 영장청구는 황당무계하다. 검찰은 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일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검찰조사에 앞서 SNS(트위터,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권력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국민과 역사가 명한 길을 흔들림 없이 가겠다"고 말했다.이날 이 대표는 쌍방울 그룹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수원지검에 출석할 예정이다. 단식 10일째인 이 대표는 당 대표 취임 후 다섯 번째 검찰조사를 받는다.이 대표는 "검찰의 정치공작이 끝이 있는지 모르겠다"며 "윤석열 정권이 국회를 패싱하고 여당조차 거추장스럽게 여기면서 삼권분립은 실종됐다"고 지적했다.그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전환의 시대, 퇴행을 거슬러 내일을 창조하자"며 "희망을 만들어 30년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지구 반대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간 전쟁은 우리 삶에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며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가속화되면서 지난 30년간 지속된 자유무역의 태평성대는 막을 내렸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국익을 위한 무한 경쟁의 시대, 신보호무역주의 장벽은 가파르게 높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더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의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한 가운데 선관위가 현장조사에 응하지 않고 비협조적인 자세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선관위 부정채용실태조사단장을 맡고 있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최근 선관위에 쏟아지는 부패 의혹은 채용비리를 넘어 인사와 회계 업무 전반 그리고 선거 관리에까지 이르고 있다. 각종 부패 의혹에 대한 국민적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중앙선관위는 권익위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발표한 바가 있는데 갑자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거부권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고유 권한인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했기 때문이다.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는 2016년 5월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이후 약 7년 만이며 대한민국 수립 이래로는 67번째 사례이다.거부권은 입법부를 견제하기 위해 행정부에 주어진 권한이다. 우리나라의 권력은 삼권분립, 즉 입법부와 행정부, 사법부로 나뉜다. 입법부인 국회는 주로 법을 만든다. 대통령과 정부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4일 열린 제14회 국무회의에서 지난 3월 31일 정부로 이송된 '양곡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대한민국헌법' 제53조 제2항에 따라 국회에 재의요구를 하기로 의결했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관련 브리핑을 갖고 "국가적 이익에 반해 큰 피해가 예상되는 부당한 법률안에 대한 정부의 재의 요구는 헌법이 부여한 삼권분립에 따른 행정부의 권한"이라며 "정부는 그간 농업계, 언론,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당정 간의 협의 등을 종합해 판단한 결과 '남는 쌀 전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과 여야가 합의한 '2023년도 예산안 처리 시한'을 불과 하루를 남겨둔 14일에도 여야의 예산안 협상은 '시계제로'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여야는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 등 주요 쟁점을 놓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여당이 협상안을 가져오지 않으면 자체 수정 예산안을 15일 제출하겠다며 최후통첩에 날렸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이재명 사법리스크'를 가리려고 예산안을 인질로 잡고 있다며 맞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헌정사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 21대 국회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의장은 여야에 '국회민생경제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대화와 타협 방안으로 독일 의회 모델인 '현안조정회의'를 제도화하자고 강조했다.국회는 4일 오후 2시 본회의에서 275명 중 찬성 255표를 얻은 김 의장을 신임 의장으로 선출했다. 김 의장은 국회의장으로 선출된 직후 인사말을 통해 "당면한 민생경제위기에 긴급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국회민생경제특별위원회'를 구성하자"며 "속절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