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금융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한화그룹은 김승연 회장이 지난 25일 금융계열사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찾은 서울 여의도 63빌딩 한화생명 본사 방명록에 이같이 남겼다고 26일 밝혔다.이날 김 회장과의 자리에는 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주요 계열사 대표와 임직원도 함께 자리했다. 김 회장의 차남이자 한화생명의 글로벌 사업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한동안 멈춰있던 '보험사 M&A(인수합병)'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 매각 3수에 나선 MG손해보험은 최근 인수 후보자에 대한 대주주 적격성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받으면서 매각 유효경쟁에 돌입했다. M&A 시장 대어로 꼽히는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3일부터 매각 주관사를 통해 인수 후보군을 대상으로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하기 시작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보험사 중 현재 국내 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곳은 MG손보와 롯데손보를 비롯해 ABL생명·동양생명·BNP파리바 카디프생명·KDB생명 등이다. 이들 모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동양생명이 '영업력 강화'에 무게중심을 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은 최근 조직 개편을 실시해 영업 부문을 세분화했다.우선 영업은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B2B(기업 간 거래 )부문으로 나눴다. B2C 부문 산하엔 FC영업본부가, B2B 부문엔 법인보험대리점(GA) 영업1본부, GA 영업2본부, BA(방카슈랑스) 영업본부를 배치했다.또 자산부채종합관리(ALM) 기반의 안정적 자본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리스크관리팀 산하에 ALM 파트를 신설했다.동양생명은 이를 통해 영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10일 막을 내린 가운데, 제21대 국회에서 보험업법 개정안이 총 65건 발의된 것으로 조사됐다.14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안 총 65건 중 26건은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공포돼, 시행되었거나 시행 예정이다. 나머지 39건의 개정안은 처리되지 않았다.제21대 국회에서 처리된 개정안 26건에는 ▲IFRS17 도입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손해사정 제도 개선 등의 내용이 주로 담겼다.손해사정 제도 개선 등에 관한 개정안은 오는 8월 7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8일 한화생명은 한화 금융계열사가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단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삼성생명은 시장에 신상품을 내놨으며 교보생명은 문화이벤트 '2024 낭독공감-욘 포세를 읽다'를 연다고 밝혔다. 또 ABL생명은 사고보험금 지급 서비스에 AI 기술을 탑재했으며 KB손해보험은 '협력업체 상생 페스티벌'을 잘 끝마쳤다고 밝혔다. ◆한화 금융계열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스폰서십 계약 체결한화생명은 한화 5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일 삼성생명은 일상 속 위험 보장하는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출시했다.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 펀드는 출시 10주년을 맞이했으며 농협생명 고객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열었다.DGB생명은 유소년 풋살 페스티벌에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한화생명금융서비스는 지난해에 68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흥국화재는 암 진단 전단계 수술비를 보장하는 보험을 출시했다.◆삼성생명, 일상 속 위험 보장 '굿데이 일상생활플랜' 출시삼성생명은 일상 속 위험을 보장해주는 '삼성 굿데이 일상생활플랜보험'을 1일부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사들이 지난해 13조원 넘는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금융감독원은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기준 13조357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조1783억원(45.5%) 증가한 액수다.금감원에 따르면 이는 새 보험회계 기준인 IFRS9·IFRS17 도입에 따른 손익 변동 등에 주로 기인한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보장성 보험 판매, 손해보험사의 경우 장기보험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개선 효과에 영향을 끼쳤다.생손보 업권별 순이익은 생보사 5조952억원, 손보사 8조2626억원으로 각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교보생명은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조 대표는 취임식에서 "현재 생명보험 산업은 성장성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기업 경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회사는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중으로, 보험사업 담당 대표이사로서 기존 보험사업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보생명의 '좋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보험사업의 성과 창출을 넘어 임직원을 비롯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과당경쟁 논란이 벌어진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자율시정을 권고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이 올해 초부터 130%대 환급률을 내세워 단기납 종신보험 과당경쟁을 벌이자, 최근 과당경쟁의 방지를 위한 자율시정 방안을 마련하라고 생명보험협회에 전달했다. 다음 달 해당 상품의 개정을 앞두고 대다수 상품의 환급률이 120% 이하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금감원은 "과다한 환급률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업계가 자율적으로 과도한 보장을 하지 않도록 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2일 삼성생명은 빽다방 커피 기프티콘 등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열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올 1~2월 신규 계약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41% 증가했다고 밝혔다.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의 공동 브랜드인 라이프플러스는 오는 4월 재즈 공연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으며 카카오페이는 ESG 경영활동의 일환으로 글로벌 전등 끄기 캠페인 동참했다. 또 K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 위한 심신안정실 개소식을 열었다. ◆삼성생명 '빽다방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삼성생명은 이달 말까지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에서 NE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개발원은 지난 21일 베트남 보험개발원(이하 VIDI)을 방문해 베트남에 K-보험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보험개발원은 지난 2015년 베트남 보험감독국(ISA)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그리고 ISA는 보험개발원을 롤모델로 해 VIDI를 설립했다.이번 협약은 VIDI가 보험개발원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을 본격화한다는 데서 의미가 있다.아울러 보험개발원은 VIDI가 보험요율 산출 및 통계관리 기능을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요율과 계리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저출산·고령화 심화와 1인 가구 확대와 같은 사회환경 변화는 생보산업의 위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는다면 사회안전망으로서 생명보험의 역할 확대,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신규시장 개척 등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습니다."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19일 오후에 열린 생보협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와 같은 내용의 생명보험 업계 성장전략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생보산업을 둘러싼 경제·사회 환경변화에 대응해 '4대 전략·8개 핵심과제'가 포함된 성장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 외형이 점차 커지고 있다.한국보험대리점협회는 '2023년 하반기 경영공시' 발표를 통해 지난해 말 기준 대형GA(설계사수 500인 이상) 설계사는 2022년 17만8766명에서 지난해 19만8517명으로 1만9751명(11.0%) 늘었다고 18일 밝혔다.한국보험대리점협회 발표에 따르면 같은 기간 대형GA의 수는 63개에서 70개로 7개사(11.1%) 증가했다. 또 생명·손해보험 신계약 건수는 1631만건으로 전년 1370만건 대비 261만건(19.05%) 증가했다. 생명보험은 25
뉴스웍스가 금융 시장의 변화를 진단하고 K-금융의 나아갈 길을 조망하는 '2024 금융혁신포럼'을 이달 19일 개최합니다.현재 전 세계 금융 시장은 변화의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는 '빅블러(Big Bur)' 현상의 가속화는 혁신의 발걸음을 늦춰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빅블러 현상에 불을 지피는 것은 다름 아닌 디지털 전환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금융산업은 여전히 40년 전 규제에 발목 잡혀 있습니다.글로벌 금융 전문 컨설팅 기업인 올리버와이만은 "금융산업은 기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대선을 앞두고 대대적인 '부자 증세안'을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띠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7조3000억달러(약 9578조원)의 2025회계연도(2024년 10월∼2025년 9월) 예산안을 제안하는 한편 연방정부 세입 구상을 담은 일명 '그린북(Green Book)'에서 이 같은 개편 구상을 밝혔다.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7일 국정연설에서 밝힌 '부자증세' 구상을 구체화한 내용이다. 재정적자를 줄이고, 근로자 가정의 생활비 부담을 낮추며, 부자와 대기업들에게 '정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