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시중은행이 민생금융지원방안 일환으로 5971억원 규모의 자율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은행연합회는 각 은행이 정한 자율프로그램 집행계획을 확정하고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은행권은 지난해 12월 민생금융지원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공통프로그램으로 자영업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총 1조6000억원 규모의 이자를 환급했다.자율프로그램은 6000억원 규모로 취약계층에게 다양하게 지원된다.먼저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으로 2372억원이 활용된다. 대상은 청년, 소외계층, 금융취약계층 등 공통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028년까지 국민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70%까지 높이고 국내 스포츠시장은 105조원 이상 규모로 키우기로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 주재해 "코로나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비대면 기술이 확산되면서 다양한 형태의 스포츠 활동과 창업이 가능해졌다"며 "이 기회를 살려 정부는 스포츠 참여와 경쟁력을 확대하고 세계 7대 스포츠강국 진입을 목표로 하는 '제1차 스포츠 진흥 기본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이번 계획은 생활체육 확대, 경기력 강화, 스포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3일 KB손해보험은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다음 달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하나생명은 모바일 전용 '아파트 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했다.또 삼성카드는 신세계백화점과 협업해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으며 국민카드는 인기 캐릭터를 담은 새로운 체크카드 상품을 시장에 내놨다. 신한카드는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기업 마케팅 지원에 나섰다.◆KB손해보험 '2023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KB손해보험은 '2023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인턴 모집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지난달 은행권 가계대출 금리가 3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3개월 연속으로 오른 데다 집단 중도금 대출을 비롯한 보증대출 금리마저 8개월 만에 오름세로 전환한 탓이다. 그럼에도 가계대출 증가세가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한국 경제 전반에 경고음이 다시 커지고 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8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전월보다 0.03%포인트 오른 4.83%로 집계됐다. 이는 3개월 만의 상승 전환이다.가계대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이 다섯 달째 늘어난 가운데 증가폭도 전달보다 확대됐다. 잔액은 사상 최대를 경신했다.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8월 중 정책모기지론을 포함한 은행 가계대출은 6조9000억원 늘었다. 전달보다 1조원 확대됐다.올해 은행권 가계대출은 1월(-4조7000억원)과 2월(-2조8000억원), 3월(-7000억원)까지 석 달간 감소했다가 4월(2조3000억원)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5월(4조2000억원), 6월(5조8000억원), 7월(5조9000원), 8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뱅크가 주택구입자금 주택담보대출 대상자 조건을 '무주택 세대'로 축소했다.29일 카카오뱅크는 '주택담보대출 상품 변경 안내' 공지를 통해 오는 30일부터 주택구입자금 주택담보대출 대상자 조건을 변경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세대합산 기준 무주택 세대와 1주택 세대, 2주택 세대가 대상이었지만 무주택 세대만 주택구입자금 주담대를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대환 등 생활안정자금 주담대는 기존 세대합산 기준 1주택 세대 조건이 유지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생활안정자금은 기존과 동일하며 주택구입자금 목적에 대해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카눈'으로 인해 주택 및 상가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주요 은행은 재난 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을 전개한다.11일 국민은행은 태풍 피해가 발생한 전국 해당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 최고 1.0% 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확산되자, 금융권이 발 빠르게 지원에 나섰다.신한금융지주는 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신속한 복구 및 구호 활동을 위해 성금 5억원을 기부하고 그룹 차원의 종합금융센터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또한 지난해 자연 재해에 대비해 제작한 생필품 및 의약폼,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를 피해가 큰 충정지역에 930개를 신속하게 지원했다. 향후 필요 지역이 파악되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신한은행은 이번 집중호우를 비롯한 자연재해 피해고객에 대해 지역신용보증재단 출연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28일 칠곡 향사아트센터에서 ‘K-EDU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교육 표준으로’를 주제로 칠곡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018년부터 타운홀 미팅을 통해 교육 관계자와 학부모, 지역 주민과의 소통하고 있으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정책을 경북 교육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교육감은 학령인구 감소 대책, 미래교육, 늘봄학교, 교육복지, 학교폭력, 그린스마트스쿨에 대한 경북교육청의 정책을 설명하고 학부모 및 미래지구 이장 및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해병대덕산장학재단에 전달되는 1억5000만원은 해병대 장병 및 순직자 자녀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함영주 회장은 "해병대의 자부심을 가지고 국가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나금융그룹은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해병대와의 협력을 통해 좋은 인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당국이 지난 11일 강릉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 가계·중소기업에 대한 세부 금융지원방안을 내놨다.금융위원회는 강릉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금융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금융상담센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먼저 산불 피해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지원,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은행·상호금융권 등 금융권은 산불 피해 거래고객 대상으로 긴급생활자금을 지원한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신한·하나·우리금융 등 4대 금융그룹이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하나·우리금융그룹은 사회복지모금공동회에 각각 성금 3억원을 전달한다. 신한금융그룹은 전국 재해구호협회에 성금 3억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산불피해 지역 긴급 구호, 피해 복구, 이재민 생필품, 주거안전 확보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4대 금융그룹은 피해지역 이재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키트, 텐트, 급식차 등도 긴급 지원했다.또 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 주요 계열사들은 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상생금융을 위한 3대 원칙을 발표했다. 고령층을 위한 특화채널 확대도 약속했다. 핵심 계열사인 우리은행은 가계대출 전 상품 금리 인하 등 연간 205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도 선포했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금융 패키지 제공 ▲지속적인 상생금융 지원방안 마련 ▲상생의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능 운용 등 3대 상생금융 원칙을 발표하면서 "더 많은 분들께 힘이 되는 금융그룹으로 나아가기 위해 과도한 점포 통폐합을 하지 않고 고객 친화적인 특화 채널을 지속해 구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20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세대당 10만 원씩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한다.전기요금 등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서민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혀 추가 지원도 시사했다.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은 지난 2월16일 광명시·광명시의회 '모든 세대 생활안정지원금 긴급지원 합의' 발표에 따라 추진돼 왔다.오는 4월 28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 신청할 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은행권이 고통 분담에 나섰다. 일부 이자를 돌려주거나 1% 이상의 대출금리 감면 등을 적용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하나은행은 전국 외식업자를 위해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외식업을 영위 중인 개인사업자가 보유 중인 기업대출 잔액의 1%에 해당되는 금액을 돌려주는 것이다. 예를 르면 1억원의 대출이 있을 경우 최대 10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매월 대출이자를 정상 납부 중인 외식업 자영업자(나이스 신용평점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