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수도권 내 지방자치단체가 생활폐기물 배출량을 조절하지 못해 부담한 금액이 4년 동안 577억원에 달했다.27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동안 수도권 지자체들이 공사에 납입한 ‘생활폐기물 반입총량제’ 관련 가산금은 약 577억원으로 집계됐다.반입총량제는 인천시 서구 수도권매립지에 반입할 수 있는 연간 생활폐기물 양을 제한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행됐다. 이에 지자체는 할당량을 초과하는 만큼 가산금을 내야 한다.지난해의 경우 서울 12곳, 경기 7곳 등 19개 지자체가 할당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중원구 하대원동 18번지에 조성한 하대원동 임시공영주차장을 24일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했다.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151면의 지평식 주차장으로 오는 5월 31일까지 무료로 시범운영 후 6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한다.시는 지역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인근 모란시장 이용 고객 주차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2월 지평식 주차장 조성공사에 착공했다.시는 당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주차 전용 건축물을 건립하고자 했으나 약 260억원의 과다한 건립비와 최소 2년 이상의 공사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LG화학이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플라스틱으로 원료로 재활용한다.LG화학은 지난 2일 안산시청에서 안산시와 '폐비닐 재활용 활성화 및 순환경제사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LG화학과 안산시는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을 위한 시스템 구축 필요성에 뜻을 같이하고 안산시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을 깨끗한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안산시 생활폐기물 중 폐비닐은 연간 약 1만5000톤 수준으로, 매년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안산시는 안산시에서 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을 준수하지 않고, 무단으로 문 앞에 폐기물을 배출하는 단독주택·상가를 4월부터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5월부터 과태료를 부과한다.수원시는 폐기물 배출 시간을 정착시키기 위해 4월 한 달을 계도기간으로 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해 적발 시에 과태료 10만원을 부과한다.수원시 생활폐기물 배출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다. 주말에는 배출할 수 없다.폐기물 무단배출 단속을 위해 4개 구 무단투기 단속반(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과 구·동 공무원이 함께 단속에 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협의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윤양옥 수원공동체라디오 이사, 정선영 수원여성인권돋움 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소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수원시는 자치분권협의회와 함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최하는 자치분권 정책세미나에 참가해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기획세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23일 제22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 진행된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총 16건과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등 보고안 4건을 심의해 15건은 원안 가결, '화성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했다.이날 열린 2차 본회의에서는 송선영 의원 5분 자유발언과 정흥범, 배정수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다.송 의원은 화성습지(화성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와 관련해 “화성시 서부지역의 화성습지가 한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시흥시는 설날 연휴 종합상황실을 9일부터 12일까지 11개 반 67명으로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시는 ▲능동적 민원 처리 ▲물가안정 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 진료 ▲교통 수송 관리 ▲안전·방역 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촘촘히 마련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대응 조직을 11개 반 67명으로 구성해 시민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 및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자 24시간 재난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시민이 안전하고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4년도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5일 밝혔다.주요 사업장은 정상 운영 및 부분 운영, 전면 폐쇄 등으로 가동된다.정상 운영되는 사업장은 교통약자를 위한 콜택시, 견인거주자와 환승센터 등 교통시설, 수원시연화장, 광교캠핑장 등이다.연화장의 실내 추모 공간은 사전 예약제를 도입·운영한다. 화장시설인 승화원은 설 당일에만 운영되고, 제례 공간은 임시폐쇄(3~4일, 8~13일)된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12개 반 164명으로 구성된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생활폐기물 수거, 응급상황, 물가관리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행정 ▲수송 ▲수도 ▲청소 ▲물가 ▲연료 ▲환경 ▲재난 ▲보건의료 등 12개 반으로 구성해 총 164명을 배치한다.수송대책반은 교통 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각종 사고와 민원, 파손된 시설물로 인한 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자원순환센터가 지난달 31일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수원특례시 완성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센터 임직원, 수원지역 생활폐기물 수집 및 운반 업체 대표, 재활용 및 폐기물 위탁처리업체 대표 등 40여 명은 이날 결의대회에서 전사적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공사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안전한 공공시설물 관리를 위한 '환경·안전순찰단'을 이달부터 전면 실시할 방침이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난 29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년 시민과의 새해 인사회' 분당(갑)에서 1000여 명의 시민을 만나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신 시장은 주요 핵심 시정 현안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성남시 의료원 대학병원 위탁 운영 ▲백현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등 핵심 시책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동별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신 시장은 ‘성남시장에게 바란다’라는 휴대전화 문자 소통 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의견을 듣고 적극 소통할 것을 약속하며 현장에 있는 시민들에게 전화번호를 전하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대구시는 군위군을 TK 미래 100년을 이끌 ‘글로벌 신공항 관문’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군위군에 TK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단지, 배후 주거단지 및 생활 SOC 구축을 위해 최대 20조원 규모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신공항 인근지역을 각종 규제를 배제하는 ‘TK신공항프리존’을 조성해 중남부 신경제권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이번 종합계획에는 ‘첨단산업1·2지구’, ‘신 주거지구’, ‘문화·관광지구’, ‘군부대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노력을 더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 강화수원의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밑그림을 완성하는 것은 올해 수원시정의 중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한다.현대차는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CES 2024 미디어 데이에서 '수소와 소프트웨어로의 대전환: 이즈 에브리 웨이(Ease every way)'를 주제로 한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현대차는 그룹 밸류체인으로 완성될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선보였다. 브랜드 비전인 '휴머니티를 향한 진보(Progress for Humanity)' 아래 모빌리티 측면의 이동을 넘어 더 나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실시한 '2023년 깨끗한 경기 만들기 시군 평가'에서 용인시와 시흥시, 양평군이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이번 시군 평가는 깨끗한 경기 만들기 종합계획 중 하나로 도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매년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며, 생활폐기물 감축을 위한 시군별 우수사례 정성 부문에 대한 발표회 평가와 생활폐기물 분야 정량 부문 14개 지표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다.평가 결과, 가장 인구가 많은 10개 시가 경합한 A그룹에서는 용인시가 최우수, 수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