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영화 '1947 보스톤'이 개봉 4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947 보스톤'은 8일 오전 7시 기준 누적 관객 수 100만 2714명을 동원했다.'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영화다. 지난 9월 27일 개봉했다.'1947 보스톤'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작품을 통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은 강제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수많은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쿠팡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중소기업 수가 빠르게 증가하며 중국 경기 둔화로 감소한 수출을 만회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쿠팡이 지난해 10월 대만에 로켓배송을 선보인 이후 대만 현지에 제품을 수출한 중소기업이 1만2000곳을 넘어섰다고 11일 밝혔다.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수출한 국내 소비재 중소기업 수는 4만2592곳이다. 쿠팡을 통해 대만에 진출한 중소기업 수가 전체의 약 28%를 차지하는 셈이다.쿠팡은 한국에서 입증한 빠른 로켓배송 모델을 대만 현지에 성공적으로 이식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추석 황금연휴를 겨냥한 영화들의 개봉 릴레이로 예매 열기가 뜨겁다.한국 영화 기대작 3편이 지난 27일 나란히 개봉해 관심이 쏠린다. 바로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 '1947 보스톤', '거미집'이다.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은 후렛샤, 김홍태 작가의 웹툰 '빙의'를 원작으로 만든 영화로, 배우 강동원이 주연을 맡으며 개봉 전부터 관심이 모였다.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귀신이 눈에 보이는 의뢰인에게 빙의 사건을 의뢰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1947 보스톤'은 마라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임시완이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불굴의 마라토너 ‘서윤복’으로 관객들과 만난다.29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오는 9월 28일 개봉하는 영화 ‘1947 보스톤’ 태극마크를 달고 마라톤을 하는 임시완의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1947 보스톤’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 국가대표이자 제2의 손기정을 꿈꾸는 ‘서윤복’은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달리기를 제대로 배운 적은 없지만 깡과 악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서울 종로 삼청동에 있는 ‘코너갤러리’는 김다정·정서윤 작가와 함께 팝업 전시 ‘Wine. Divine.’를 오는 9일까지 개최한다.코너갤러리는 ‘모든 예술적 영감의 시작은 와인으로부터’라는 슬로건으로 와인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와인 팝업 프로젝트 전시 ‘World Inspiration (comes) from Wine’을 기획했다.‘Wine. Divine.’는 프로젝트 첫 전시로 시중에 유통되지 않고 독점으로 판매되고 있는 와인들을 소개한다.전시에서는 교황의 와인으로 칭해지는 프랑스의 라피올르 듀빠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 박달도서관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독후감상화 대회’ 열고 수상자 12명을 뽑았다.시에 따르면 접수된 작품은 총 52점으로 안양시미술협회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 1점, 우수 2점, 장려 3점 등 총 12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초등 1~3학년 부문에서는 평촌초 3학년 박서윤(따뜻해서 눈물이 나) 학생이, 4~6학년에서는 호성초 6학년 문건우 학생(올가의 휴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우수상에는 황서우·박연오·위다현·한준영 학생이, 장려상에는 김서준·황준우·김라온·남가윤·임세은·안성현 학생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난 14일부터 22일까지 조지아 쿠타이시에서 개최된 제15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입상했다.23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세계 45개국 233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경연을 펼친 이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석연우(경기과학고3) 학생이 금메달, 임서윤(서울과학고3), 최상욱(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2) 학생이 은메달, 이영기(경기북과학고2) 학생이 동메달, 문지욱(장유고3) 학생이 장려상을 획득하여 국가 종합 10위를 달성했다.대회는 나흘에 걸쳐, 이론 50%(5시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전략공천하기로 13일 결정했다. 이미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송영길 전 대표와 관련한 여러가지 잡음이 지속되는 가운데 송 전 대표를 비롯한 기존 예비후보 간 경쟁을 통해서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로 결정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이기기 어렵다는 당내 여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대전시당에서 열린 회의에서 공직선거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광역단체장 중에서는 서울,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강원 강릉시와 춘천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KCGI가 주주 제안한 사외이사 선임과 정관 일부 변경 안건이 주주총회에서 모두 부결돠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KCGI와의 경영권 쟁탈전에서 승리했다. 이로써 KCGI와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되고, 조 회장의 입지가 굳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은 지난 23일 서울 남대문로 한진빌딩 26층 대강당에서 제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의결권 있는 주식 총수는 6726만9123주, 주주총회 출석 주주는 위임장 제출자를 포함해 총 142명, 주식 수는 5871만1936주(의결권 있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공학한림원이 전국 공과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제5회 차세대공학리더상' 수상자 총 7명을 선정, 발표했다. 2016년 제정된 차세대공학리더상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공학도를 발굴해 사회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시상제도다.1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는 최우수상은 김효이 KAIST 박사과정생인 (기업가 정신 분야) 씨에게 돌아갔다.김효이 씨는 스타트업 이너시아의 대표로서 여성들의 불편함을 과학기술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 수상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공현주가 '하이클래스' 포스터 촬영 비하인드컷을 통해 도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완성했다.공현주는 최근 tvN 새 월화드라마 ‘하이클래스’(연출 최병길/극본 스토리홀릭/제작 프로덕션에이치, 에이치월드픽쳐스) 비하인드컷을 공개하며 우월한 유전자를 자랑하는 ‘모자 케미’를 발산했다.‘하이클래스에서 솔직한 허영과 이기심의 결정체인 왕년의 톱배우 차도영 역을 맡은 공현주는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비밀을 품고 있는 듯한 의미심장한 눈빛과 표정 등은 ‘하이클래스’ 속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KT&G는 KGC인삼공사, KT&G장학재단 등 계열사와 함께 코로나19와 폭염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진과 사회취약계층에 총 15억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KT&G는 지난 3일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상상펀드를 활용해 전국재해구조협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금액은 의료진에게 제공될 '쿨키트'를 구매하는 데 쓰인다. 쿨키트는 손선풍기, 쿨스카프, 바디물티슈 등으로 구성된다. KT&G장학재단은 코로나19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폐업점포 가정 자녀들을 지원하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대한민국 수영 영웅 고(故) 조오련(1952∼2009) 선수가 오늘(12일) 국립대전현충원 국가사회공헌자 묘역에 안장된다. 2009년 8월 4일, 57세를 일기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지 12년 만이다.조오련의 국립묘지 안장은 '국가나 사회에 현저하게 공헌한 사람' 가운데 훈장을 받은 경우로,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따른 조치다. 이와 관련 국가보훈처는 지난달 국립묘지 안장대상심의위원회를 열어 고인의 현충원 안장을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조오련은 대한민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3선 의원들은 25일 서울시의회 앞마당에서 '12명의 목격자 - 실패한 시장, 그때를 말한다'라는 기치하에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오세훈 후보는 과거 무상급식 반대와 무책임한 시정 포기를 비롯해 시의회와의 불통, 채무 증가로 인한 서울시의 재정 파탄을 가져왔다"며 "아울러 서울시 신청사 건축과정에서 발생한 문제, DDP 건축 과정에서의 역사유적 훼손 문제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생시켰다"고 질타했다.이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인호 서울시의회 의장은 "'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시의회 조례30선'을 통해 시민 개개인의 행복을 고려하려 했던 의회의 굵직한 발자취와 지난 30년 간 서울에 있었던 감동적인 변화를 모두 확인하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17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민의 삶을 바꾼 서울특별시의회 조례30선 선정 발표'에서 인사말을 통해 "자치분권의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만큼 이번 조례 30선을 디딤돌로 삼아 더욱 훌륭한 조례를 마련해나가며, 진정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