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성인페스티벌 행사를 강행하면 행정대집행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성인페스티벌 개최 반대 대책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성인페스티벌 개최 예정 장소인 수원메쎄에 행사 취소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것"이라며 "주최 측이 행사를 취소하지 않고, 강행한다면 행정대집행으로 행사 개최를 저지하겠다"고 천명했다.또 "법망을 피해 피해 청소년들에게 유해한 행사를 개최할 수 없도록 조례 제정으로 근거를 마련하고, 정부에 관련 법의 개정을 촉구할 것"이라며 "현재 ‘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다음달 수원시에서 일본 성인 비디오(AV) 배우들이 주축이 돼 열릴 예정인 성인 페스티벌(K-XF)을 두고 행사 중단을 촉구하는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지난 21일 게재된 'OO초등학교 50m 거리에서 열리는 성매매 엑스포 행사 중단 요청' 청원은 27일 오전 10시 기준 1만7299명의 동의를 얻었다.한국 성인 콘텐츠협회가 주관하는 'K-XF'는 오는 4월 20~21일 이틀간 권선구 서둔동의 민간 전시장 '수원메쎄'에서 열릴 예정이다.하지만 행사가 열리는 장소에서 불과 50m 거리에 서평초등학교가 위치해 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직원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그동안 일반직 공무원만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시 소속 공무직, 청원경찰, 기간제 근로자, 사회복무요원, 일자리 참여자 등 500명을 대상으로 시행됐다.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은 ▲4대 폭력의 정확한 개념 이해 ▲최근 직장 내에서 쉽게 발생될 수 있는 4대 폭력의 사례 소개 ▲성인지 감수성에 기반한 다양한 사례별 대응방법을 주제로 강의했다.이명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경기도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를 통해 지난 한 해 동안 피해자 489명에게 상담, 피해영상물 삭제, 법률지원, 수사 연계, 심리 치유 지원 등 1만8662건을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피해자 489명은 신규 접수 303명과 센터가 개소한 2021년 이후 지속 지원받은 186명이다. 지난해 새롭게 지원받은 피해자 303명을 살펴보면 여성 224명(73.9%), 남성 74명(24.4%), 미상 5명(1.7%) 순이었다. 연령대로는 10대 132명(43.6%), 20대 87명(28.7%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협의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윤양옥 수원공동체라디오 이사, 정선영 수원여성인권돋움 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소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수원시는 자치분권협의회와 함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최하는 자치분권 정책세미나에 참가해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기획세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6일 CGV 광교 1관에서 2024시즌 맞이 수원FC 팬페스타(출정식)을 가졌다.이재준 시장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출정식은 수원FC 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남녀 선수단 소개, 감독·주장의 2024시즌 출사표, 팬미팅 등으로 이어졌다.수원FC의 올해 캐치프레이즈는 ‘ONLY ONE, SUWON(온리 원, 수원)’이다.수원FC는 3월 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홈 개막전을 치른다.◆2024년 1차 주민자치협의회 정기회의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6일 시청 중회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식품위생업소에 시설개선·운영 자금을 1% 금리로 지원하는 '2024년 식품진흥기금 시설개선·운영자금 융자사업' 신청을 받는다.융자 지원 규모는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생산시설 개선자금 최대 5억원(자부담 20%) ▲식품접객업소의 시설개선 자금 최대 1억원, 화장실 시설 개선 자금 최대 2000만원 ▲식품접객업소 중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지정업소 운영자금 최대 3000만원 ▲일반·휴게음식점·제과점의 코로나19 긴급 운영자금 최대 2000만원이다. 사업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시설개선자금은 2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성년자들을 성착취한 뒤 자살한 억만장자 제프리 엡스타인 재판 과정에서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의 이름이 50차례 이상 언급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성범죄 연루 여부와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는 엡스타인 재판 관련 문건에서 미국 법원이 익명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존 도(John Doe) 36'으로 등장하는 인물이 클린턴 전 대통령이라고 보도했다.약 950페이지에 달하는 일명 '엡스타인 명단'에는 영국 앤드루 왕자 등 유명 인사가 언급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뉴욕 맨해튼연방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성폭력, 가정폭력, 성매매 등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종사자 약 400명의 처우 개선을 위해 호봉제를 도입한다.경기도에는 여성폭력피해자 지원시설 77개소의 약 400명의 종사자가 있다. 지원시설은 ▲가정폭력 피해자 상담소 ▲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 ▲성폭력 피해자 상담소 ▲성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성매매 피해자 상담소 ▲성매매 피해자 지원시설 ▲폭력 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등으로 나뉜다.이 시설들은 여성 폭력 피해자 대상 상담, 의료, 법률지원 등 실질적인 사회복지시설의 업무를 수행해 왔지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지난달 30일 4조3756억원 규모의 2024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3회 추가경정예산 4조2982억원 보다 774억원 증액된 4조3756억원으로 일반회계는 3조7347억원, 특별회계는 6409억원 규모다.성남시는 이번 추경에서 지방소득세 784억원, 세외수입 84억원 등 세수 증가에 따라 570억원을 통합재정안정화기금에 적립했다. 또한 재난안전분야 특별교부세 3개 사업에 7억원과 특별조정교부금 20개 사업에 72억원을 추가 반영했다.이 밖에도 ▲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의회가 지난 16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의원과 의회사무국 전직원들을 대상으로 성매매·가정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성에 대한 건전한 가치관 함양 및 타인을 배려하는 안전한 직장 분위기와 바람직한 가정생활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인 이미영 한국성인권교육센터 센터장이 '일상에 스며드는 폭력'이란 주제로 친숙한 예시를 통해 현대사회의 성매매·가정폭력 문제점과 예방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성길용 의장은 "일상에서 안일하게 생각했던 부분에서 젠더폭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 지난 9일 충북 제천시 레스트리리솜에서 열린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정부합동평가(식중독 발생관리율)와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수원시는 식품 위생부서와 감염병 대응부서를 주축으로 하는 식중독대응팀을 구성, 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가 19일 제30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23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했다.본회의에 앞서 김종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흥해읍에 행정수요를 예측해 포항시 직할 출장소를 설치하고 안전 및 치안, 여가문화시설 조성 등에 대해 종합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요청했다. 김종익 의원은 "포항의 신산업기반 조성과 함께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이인지구, KTX신도시지구 등 도시개발지구의 주거지역까지 조성되면 흥해읍의
대한민국 헌법 제3조는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탈북민도 대한민국 국민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때문에 우리는 이들에 대한 인권침해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더 나아가 속히 이들에게 난민지위를 인정함과 동시에 이들이 강제북송되는 것을 막을 필요가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기도 한 탈북민들이 북한으로 강제송환될 경우, 처형이나 고문 등 심각한 인권침해를 받을 것이 자명해서다. 실제로 유엔 난민기구(UNHCR)가 발표한 '2022 글로벌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난민지위를 인정받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