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팬데믹으로 움츠렸던 모두가 다시 힘차게 달려온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다. 수원특례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구호를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렸다. 민선8기 비전과 정책을 다듬고 본격적으로 시행해 수원시민의 삶을 더욱 편안하고 풍요롭게 하고자 노력했다. 수원시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새빛 시리즈 정책을 만들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시민의 삶을 즐겁게 만들어 온 올해 수원시의 성과를 소개한다.◆빛나는 시민을 위한 ‘새빛 시리즈’ 정책 마련새빛 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국내·외 기업 800여 개를 회원사로 둔 주한미국상공회의소와 기업 및 투자유치에 협력한다.수원시는 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 암참)와 '투자 유치 촉진 및 기업환경 조성 노력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 권오형 퀄컴 본사 수석 부사장 겸 아태지역 총괄 사장, 박광선 어플라이드머티리얼즈 코리아 대표, 정성락 램리서치 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암참은 수원시의 기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반가운 추석이 다가온다. 유난히 무더웠던 여름을 지낸 곡식들을 베어내듯 수고로웠던 한 해를 중간 점검할 때다. 마침 임시공휴일이 지정돼 징검다리 휴일이 아닌 온전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긴 연휴가 시작된다.해외여행 같은 특별한 일정과 계획을 세우지 못했더라도 괜찮다. 환한 보름달을 바라보며 가족의 건강과 화합 등 소원을 빌고, 추억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보내는 소박한 명절이면 충분하다.특히 수원에서는 긴 연휴에 뭘 하며 보낼지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들이 풍성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문화재청이 주최하는 '2023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이 지난 23일 개막했다.이날 화서문 앞 광장에서는 개막공연 ‘기억의 축성’이 상연됐다. ‘기억의 축성’은 수원화성의 가치를 향유하는 모든 이의 기억이 쌓여 무형의 축성을 이룬다는 내용의 공연이다.문화재청 ‘세계유산축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부터 3년째 개최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기록유산인 의궤(儀軌)를 활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가치와 의미를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올해는 ‘의궤가 살아있다 : 수원화성 이어지다’를 주제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축제로 치러진다.이상수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정례 언론브리핑’에서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를 소개했다.이상수 국장은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시민과 함께 만들고 즐기는 시민 중심의 축제로 기획했다”며 “수원화성문화제를 ‘한국형 시민 참여형 축제’로 완성하고, 시민 참여가 또 다른 시민 참여로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힐링폴링 수원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시민들이 추석 연휴를 즐겁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휴에 가볼 만한 곳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세심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라”고 공직자들에게 당부했다.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2023 추석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6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에 수원에 머무르는 시민,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많을 것”이라며 “9월 23일 시작되는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비롯해 수원수목원 등 관광 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말했다.이날 종합대책보고회에는 김현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민선 8기 수원특례시의 1년은 경제와 생활을 넘어 돌봄과 혁신까지 새로운 희망의 씨앗을 뿌리는 시간이었다. 누구도 돌봄의 사각지대에 머무르지 않도록 시스템을 정비하고, 생애 전 주기를 보듬을 수 있게 복지정책들을 다듬었다. 보육과 교육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반려동물까지 복지의 대상으로 삼는 포용력을 발휘했다. 문화와 관광 및 체육으로 일상에서 즐거움을 누리는 것은 물론 편리하고 혁신적인 민원 처리와 시정에 참여할 플랫폼을 만들어 도입하는 등 시민과의 접점을 늘렸다.◆돌봄특례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난 10일 혁신 스타트업(신생 창업기업) 3개사를 잇달아 찾아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스타트업이 수원에서 성장하고, 뿌리 내리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이 시장이 만난기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입주 기업인 웰스케어, 대진첨단소재, 모빈이다.이 시장은 "기업이 이전할 수 있는 용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우수한 스타트업, 첨단기술 기업이 투자받을 수 있도록 수원기업새빛펀드를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업들이 네트워크를 구축해 활발하게 소통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시 회원 66명으로 구성된 '전세 사기 예방 모니터링단'의 발대식을 열었다.모니터링단은 현장에서 전세 사기 의심 사항을 발견하면 수사기관과 공조하고, 전세 피해 예방 활동을 한다. 임대차 신고 방법 등도 홍보한다. 수원시는 모니터링단에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세 사기 모니터링 방법 등을 교육했다.◆청소년 유해환경개선 합동캠페인수원시가 지난 17일 4개 구의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민·관·경 합동 '청소년 유해환경개선 캠페인'을 펼쳤다.캠페인에는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재’를 ‘국가유산’로 체제와 명칭 전환을 추진한다. 국민이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한편 지역 활력, 국가 문화경쟁력을 선도하기 위함이다.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2일 발표했다.올해 업무계획은 전통 문화유산을 미래 문화자산으로 보존하고 가치를 높이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크게 ▲문화유산 보존·전승 강화로 미래가치 창출 ▲문화유산 활용 가치 확대로 국민 삶의 질 향상 ▲정책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는 올해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 하려는 민선8기의 기초를 다지고 유망한 기업을 유치한다는 목표의 첫 발을 디뎠다. 시민에게 축제로 일상 회복의 즐거움을 선물했고, 민간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영흥숲공원의 개장은 더 푸르른 일상을 가까이서 즐기는 계기가 됐다.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들도 수원시 미래에 대한 계획을 더욱 구체적으로 그려낼 수 있게 도왔다.◆민선8기 공약 실천 체계 마련2022년은 수원특례시와 민선8기가 출발한 해다. 수원특례시의 첫 페이지를 성공으로 기록하려면 실천 가능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지난 한 달 동안 수원화성 일원에서 개최된 가을 축제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에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제59회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등 4개 가을 축제를 말한다.‘의궤가 살아있다 : 수원화성, 즐기다’를 주제로 10월 1일부터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 ‘2022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은 22일 저녁 행궁광장에서 상연된 폐막 공연 ‘축성, 화합의 난장-3년 안에 성 짓기’로 마무리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수원올림픽공원에서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51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거쳐 253명을 채용할 계획이다.수원시·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는 이날 박람회에는 청년, 중·장년층, 경력단절 여성 등 일자리를 찾는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다. 대기업 3개소, 강소기업 12개소, 중견기업 9개소, 벤처기업 1개소 등 51개 업체가 참여해 인재 채용에 나선다.수원시는 구직자들에게 구인 정보와 경력 관리·취업 상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체육회 직장 운동부 선수, 수원시장애인체육회 선수, 수원FC 선수 등 154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한다.수원시인권센터가 수원시 체육계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폭력·체벌·따돌림·괴롭힘·성폭행·성추행·폭언 등 ‘지난 1년간(2021년 10월~2022년 9월) 경험한 인권침해’를 조사할 예정이다.서면조사와 대면조사 방식을 병행하며 개인정보는 철저히 보호한다. 조사 중 인권 침해 사실이 확인되면 ‘수원시 인권 기본조례’와 ‘동 시행규칙’에 따라 인권침해를 조사하고, 단호하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올해 가을 수원특례시에서 226년 전 정조대왕이 수원화성을 축성하며 꿈꿨던 ‘인인화락(人人和樂)’이 실현된다.수원화성과 수원천 주변에서 9월 말부터 10월 말까지 열리는 4개의 대형 축제들이 ‘2022 힐링폴링 수원화성’으로 준비를 마치고 시민을 찾았다. 감염병 극복을 위해 인고했던 지난 3년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 축제들은 참여하는 누구나 가을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물한다. 수원화성을 세우며 사람마다 즐겁기를 바랐던 정조대왕의 꿈이 가득 채워진 가을 축제로 시민들을 초대한다.◆오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