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 총 24개 선거구에 대한 3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김병기 민주당 의원과 박희정 중앙당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3차 공관위 심사결과를 발표했다.단수 공천 지역구는 10곳, 경선 지역구는 14곳이다.현역 의원의 지역구 중에는 ▲서울 서초을(홍익표 원내대표) ▲서울 광진을(고민정 최고위원) ▲경남 김해갑(민홍철) ▲경남 양산을(김두관) ▲경남 김해을(김정호) ▲강원 원주을(송기헌) ▲부산 사하갑(최인호) 등 7곳이 단수 공천 지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1대 국회 국정감사 첫날인 10일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여야 의원들이 '대법원장 공백 사태'와 '김태우 강서구청장 출마 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맞섰다. 김도읍 법사위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대법원 등에 대한 국정감사를 열었다. 지난 6일 이균용 대법원장 후보자가 국회 인준 표결을 통해 부결되면서 최소 2개월가량의 사법부 수장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대한 책임론으로 여야가 대립했다. 대법원장 권한대행인 안철상 선임대법관은 사법 공백 해소를 위한 국회 협조를 요구했다. 안 권한대행은 "(대법원
◆항저우 아시아게임, 남자축구 조별리그 시작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오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됩니다. 축구 경기는 공식 개막 전부터 시작됩니다. 우리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은 바레인, 태국, 쿠웨이트와 함께 E조에 편성됐습니다.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우리 대표팀은 오늘(19일) 오후 8시 30분 쿠웨이트전을 시작으로 21일 태국전, 24일 바레인전을 차례로 치릅니다. 모두 중국 저장성 진화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진행되며 공중파 3사 등에서 중계합니다.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이강인 선수는 20일 유럽축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의힘이 18일 더불어민주당의 한덕수 국무총리 해임 및 내각 총사퇴 요구 대해 "이재명 대표 단식에 대한 출구전략"이라며 날을 세웠다.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국무총리 해임과 내각 총사퇴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후 송기헌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국회 의안과를 찾아 한 총리 해임 건의안을 제출했다.이에 대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168석이나 가진 제1야당이 내놓은 단식과 관련된 소위 출구 전략이 참으로 고약하다"고 비판했다.이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거래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에 대해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위원회는 17일 징계 수위를 다음 회의에서 결정하기로 했다.앞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김 의원에 대해 최고 징계 수위인 '의원직 제명'을 윤리특위에 권고한 바 있다.윤리특위는 이날 오전 소위원회를 열고 김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심의했다.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소위원회다. 당시 회의에서는 김 의원에게 추가 자료 제출을 요구하고, 직접 해명을 들어보는 시간을 갖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실제 이번 회의에는 김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 배터리 사업은 지난 20년 넘게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사업을 꾸준히 이어 온 것은 LG가의 기업가 정신 때문입니다."더불어민주당의 '글로벌 기업 경쟁력 강화 모임' 주최로 18일 열린 'LG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확보와 오너 경영의 역할' 세미나에서 이방수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은 '오너 경영'의 강점에 대해 이같이 역설했다.이 사장은 이날 'LG 배터리 산업의 역사와 성공의 요인' 기조발제를 통해 "국내 대기업들이 배터리, 반도체, 자동차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을 펼칠 수 있었던 것은 장기적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한 국정조사에 합의했다. 아울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특별위원회도 구성하기로 했다.이양수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는 선관위 인사비리, 북한 해킹 의혹에 대한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국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국회는 후쿠시마 특위를 구성하고 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덧붙였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이른바 '코인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무소속 의원에 대해 징계 논의에 착수했다. 여야는 김 의원 징계안에 대한 신속한 심사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변재일 윤리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김 의원 징계안은 18일 회부돼 숙려기간 20일이 경과하지 않았다"며 "그러나 최근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시급히 징계안을 심의할 필요가 있어 위원장과 간사 간 합의에 따라 오늘 전체회의에 함께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간사인 이양수 의원은 "김 의원 징계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최근 금융권에 정부 입김이 거세지고 있다. 산업은행 부산 이전부터 임기 만료를 앞둔 CEO까지 관치금융에 대한 우려가 어느 때보다 크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은행권은 차기 금융노조 위원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제27대 임원선거 입후보 등록 접수 결과 박홍배 현 위원장이 단독 입후보했다.수석부위원장에는 김형선 기업은행지부 위원장, 사무총장은 김재범 전 신용보증기금지부 위원장이 함께 나선다.선거는 오는 12월 15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자투표로 진행된다. 단독 후보로 나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방탄용' 논란을 불러 일으켰던 민주당의 당헌 80조 3항 개정안이 26일 재투표 끝에 최종 확정됐다.민주당은 이날 중앙위원회 온라인 투표 결과 '기소 시 당직 정지' 관련 규정 등이 포함된 당헌 80조 3항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송기헌 중앙위 부의장이 발표했다.566명의 중앙위원 가운데 418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311명(54.95%)이 찬성표를 던져 재적 과반으로 가결됐다.이날 의결된 안건에는 부정부패와 관련된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당직자의 직무를 정지시킬 수 있도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러면서 무소속 법제사법위원으로 배치됐다.민주당이 추진하는 4월 임시국회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 입법을 위한 '선수 교체'의 의미로 받아들여지는 분위기다.민주당이 향후 안건조정위원회 구성시 참여하게 될 무소속 의원 1인으로 검수완박 강경파인 민 의원을 배치해 이 법안을 속전속결로 처리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된다.안건조정위에 회부된 안건은 재적위원 6명 중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소위 심사를 거친 것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 선출방식이 이른바 '교황 선출 방식'으로 불리는 '콘클라베 방식'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민주당 원내대표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식으로 확정했다.선거는 별도의 입후보와 선거운동 없이 진행된다.민주당은 24일 오후 2시 172명의 의원 전원을 대상으로 차기 원내대표로 누가 적합한지를 묻는 투표를 진행한다. 여기에서 3분의 2 이상의 지지를 받는 의원이 있으면 바로 원내대표로 선출된다.민주당은 1차 투표에서 원내대표가 선정되지 않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부동산 가격 급등에 따른 세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 주택 보유세 산정에 올해 공시가격을 적용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만약 이대로 시행되면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보유세가 동결되고 건강보험료, 기초연금 등 공시가격을 토대로 산정되는 각종 복지혜택 기준도 유지되게 된다.당정은 또 급격한 세 부담 증가를 막기 위해 1가구 1주택자에 대해 보유세 상한선 및 공정시장가액비율 조정도 검토키로 했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브리핑에서 "민주당과 정부는 20일 국회에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선거관리위원회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이른바 '형수 욕설' 통화 음성 원본 파일 유포는 공직선거법상 선거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는 유권해석을 내놓았지만 민주당은 "비방, 낙선 목적의 파일 유포는 무조건 위법으로 처벌대상이 된다"고 엄포를 내놨다. 선관위 유권해석으로 각종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이 후보의 형수 욕설 원본 파일 유포가 늘어 날 것에 대비해 자체 해석을 발표한 것으로 분석된다. 대화의 맥락과는 별개로 성적 모욕까지 담겨 있는 형수 욕설 파일이 재차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제53회 대한민국 국가 조찬기도회'에 나란히 참석했다. 두 사람은 인사말에서 각각 '정의'와 '통합'을 강조했다. 양당에서는 김진표·송기헌 민주당 의원, 이채익·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황우여 전 교육부총리 등이 참석했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했으나 두 후보와 시간대가 맞지 않아 서로 만나지는 못했다.이 후보는 인사말에서 "성경이 가르친대로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