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은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기념식이 열리는 서울 JW메리어트 호텔 동대문 스퀘어에서 오는 11일 HACCP 세미나를 개최하고,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스마트 HACCP 홍보부스를 운영한다.HACCP인증원이 11일에 진행하는 정책 세미나에서는 '식품안전관리(HACCP) 제도의 변화와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발표를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HACCP제도의 효율적 관리 운영 발전방안(순천대학교 김중범 교수) ▲식품안전관리의 새로운 미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제철소가 9일 본사 포스코갤러리에서 제23회 '철의 날'을 기념한 '너무 뜨겁고, 너무 차갑게' 특별 기획전을 개막했다.전시는 포스코 포항제철소 1고로의 첫 출선일인 6월 9일 '철의 날'의 의미를 되새김과 동시에 포스코가 철강회사로 출범한 원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 전시다. 포스코는 이번 전시에서 철을 비롯한 금속 재료를 이용해 만든 '스틸아트'를 선보인다.전시에 초대된 강은구·김용진·김종구·김홍식·송필·유봉상·최태훈 작가는 산업재로 사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환경·시민단체들은 "인천시가 '주거부적합 지역'으로 지정된 '사월마을'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은 무시하면서 수도권매립지 주변에 '대규모 완충녹지'를 만들려는 것은 민간도시개발 업자들을 위한 특혜"라고 주장했다.환경단체 '글로벌에코넷'과 '인천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등 환경 시민단체들은 15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각종 환경오염물질 때문에 환경부가 주거부적합 지역으로 지정한 '사월마을'에 박남춘 인천시장은 단 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5월 4일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 한 명이 숨지면서 시민환경단체들이 오랫동안 주장해왔던 '사월마을과 유해환경과의 관련성'이 재차 부각됐다. 이 지역은 상당한 규모의 쓰레기매립장 인근으로 온갖 쓰레기를 버리고 매립하는 과정에서 대기오염물질, 악취, 소음 등이 발생해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 20여년 간 1500만톤의 불법 적치된 건설폐기물이 마을 코 앞에 있었던 점이 고인의 사망과 연관성이 있다는 게 단체들의 주장이다. 인천 서구 사월마을(일명 쇳가루마을)은 지난 2019년 1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천시 서구 사월마을 환경비상대책위원회(최옥경 위원장)와 사월마을 주민들 및 글로벌에코넷(상임회장 김선홍) 등의 환경단체들은 9일 서구 사월마을(일명 쇳가루마을) 주민들에 대한 이주를 촉구했다.이들은 이날 인천시청 계단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2019년 11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환경영향평가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환경오염으로 인해 사람이 살 수 없다는 '주거부적합 결정'을 받았다"며 "인천시는 주거부적합 결정 직후 사월마을에 대한 이주를 천명했으나 1년 4개월이 지나도록 인천시는 이주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글로벌에코넷과 인천 환경운동연합 서구지회 등의 환경단체들은 5일 인천시청 계단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019년 11월 19일 환경부에서 실시한 인천 서구 사월마을 주민건강실태조사에서 전국 최초로 '주거 부적합 결정'을 받은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일명, 쇳가루 마을)에 대한 주거 이전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지난해 12월 30일 가천대 길병원이 수행한 '인천광역시 서구 사월마을 건강영향조사사후관리 용역(이하 건강영향조사) 중간보고에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주민 35명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선홍 글로벌에코넷 상임회장이 28일 '2020 한국최고인물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문상을 받았다. 2020년 한해동안 사회 각 부문에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행사이다. 김 상임회장은 2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아직도 미완의 과제인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들과 전북 익산 장점마을 환경 피해자분들 및 인천 서구 왕길동 사월마을의 쇳가루로 인한 환경 피해자분들의 권익을 위해 새해에도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시상식은 당초 한국프레스센타 국제회의장에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유통되는 후추 등 분말형 향신료가공품 20개 제품 가운데 14개 제품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 일부 제품은 안전기준을 18배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21일 한국소비자원은 후추, 계피, 큐민 등 네이버쇼핑 판매순위 상위 제품 20개 제품을 대상으로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70%에 해당하는 14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금속성 이물(쇳가루)가 발견됐다고 밝혔다.이번 시험검사는 후추 8개, 계피 7개, 큐민 5개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금속성 이물질 안전기준인 10.0㎎/㎏이며 14개 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이영돈 PD가 황토팩 안전성 문제를 두고 법적 다툼을 벌였던 고(故) 김영애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가운데 김영애 아들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지난 2018년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사람이 좋다'에는 고 김영애의 아들이 출연해 황토팩 중금속 사건을 회상했다.고 김영애의 아들 이민우 씨는 "연기하는 걸 워낙 좋아하시는데 회사를 같이 운영하지 않냐"며 "같이 일하는 식구들로부터 너무 많은 사람들이 같이 일하는 관계가 됐다. 그냥 혼자 훌훌 털고 갈 수 없는 상황이라 발을 빼기가 힘들었다"고 말했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는 노니에서 쇳가루가 검출된 가운데,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온라인 등을 중심으로 판매되는 노니 제품 88개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22개 제품에서 쇳가루 등 금속성 이물질이 기준(10㎎/㎏)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고 모두 회수했다.이번에 적발된 22개 제품은 △광동 노니파우더(늘푸른 농업회사법인 제조) △더조은 노니 파우더(엔트리 제조) △노니분말(자연애 제조) △노니환(본초가 제조)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탁주 총산 규격이 삭제돼 다양한 종류의 막걸리 생산이 가능해질 전망이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과일 등 다양한 유기산을 함유한 원료로 탁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총산 규격을 삭제하는 내용의 ‘식품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30일 행정예고했다.이번 개정안에는 이밖에도 ‘영·유아용 식품의 제조·가공기준 개선’ ‘분말형태 제품 제조시 쇳가루 제거장치 설치 의무화’ 등이 담겨 있다.탁주제조와 관련, 그동안 업계에서는 구연산, 사과산 등 천연 유기산 함량이 높은 과일을 원료로 사용하려면 총산 규격을 충족해야 하는데 이는 현실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정부가 최근 시중에서 건강식품으로 뜨고 있는 노니제품에 대해 대대적인 검증에 들어간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니분말 및 환제품’을 국민청원 안전검사 대상으로 선정해 현재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모든 제품을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검사대상은 국내에서 제조된 267개 제품과 수입제품 145개 등 412개 제품이다.검사항목은 금속성 이물, 식품위생 오염지표 미생물 3종(세균수‧대장균‧대장균군)이며, 이와 함께 허위·과대광고하는 제품에 대해선 혈압강하 및 이뇨제 등 의약품 성분 23종의 불법 혼입 여
[뉴스웍스=양민후 기자] 최근 쇳가루 검출로 안전성에 문제가 제기된 ‘노니’ 제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노니분말제품에 대해 수입자 스스로가 안전성을 입증해야 수입신고가 가능한 ‘검사명령’을 오는 24일부터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검사명령은 최근 홈쇼핑 등에서 판매되는 수입 노니분말제품에서 금속성 이물이 초과 검출되는 사태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수입자에게 안전관리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검사명령의 대상 국가는 베트남·인도·미국·인도네시아·페루 5개국이며, 대상 품목은 노니를 50%이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서울시의 쇳가루 함유 노니제품 적발사건 이후에도 다른 제품에서 기준치를 넘는 금속성 물질이 나와 소비자의 주의가 요망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바르미식품(경기도 남양주시)에서 소분한 노니분말 제품(사진)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금속성 물질이 나와 판매 중지 및 회수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서울시는 국내 온라인몰·재래시장 등에서 판매 중인 노니 제품 27건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분석한 결과, 9개 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 당 10.0㎎ 미만)를 6배에서 56배 초과했다고 밝힌 바 있다.열대식물인 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천연 항염제로 건강에 좋다고 알려지면서 판매량이 급증한 국내 제조 '노니' 가루와 환 제품에서 쇳가루가 기준치 이상 검출돼 충격을 준 가운데 부작용에도 관심이 쏠린다.스코폴레틴 성분을 함유한 노니는 천연 진통제, 소염제 역할을 하며 통증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또 심장의 열을 낮춰 기능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노니는 칼륨 함량이 높아서 많이 먹으면 설사, 복통을 유발할 수 있다. 노니를 주스로 섭취할 경우 약 60ml(소주잔 1잔) 정도 섭취해야 한다.한편,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