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도 광명시와 전남 신안군이 22일 오후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상호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우량 신안군수,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두 도시는 자매도시로 결연하고 앞으로 행정, 경제, 문화예술, 관광,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역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해 주민의 이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광명시와 신안군은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서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자치분권 등 지
◆여야, 4·10 총선 앞둔 마지막 일요일 '막판 유세'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사흘 앞둔 마지막 일요일, 여권과 야권이 막판 유세전에 나섰습니다. 어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은 대전·충남·충북을 찾아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같은 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서울 '강남 3구'를 중심으로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이날 한동훈 위원장은 이재명 대표를 겨냥해 "입만 열면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한동훈 위원장은 어제 대전 유성구 노은역 광장 집중유세에서 "왜 굳이 삼겹살을 안 먹고, 삼겹살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4·10 총선 사전투표에 1400만명에 가까운 국민이 참여했다. 전국 최고 투표울은 전남 신안군이 차지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 1384만9043명이 참여해 역대 총선 최고치인 31.28%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는 지난 21대 총선의 26.69%보다 4.59%포인트 높은 수치다. 역대 선거 중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20대 대통령 선거 36.93%보다는 5.65%포인트 낮다.아울러 전국 17개 광역 시도별로 보면 사전투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 691만명이 참여해 투표율 15.6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691만510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인 12.14%보다 3.47%포인트 높은 수치다. 역대 최고를 기록한 지난 2022년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각 투표율 17.57%보다는 1.96%포인트 낮았지만, 역대 총선 중에선 가장 높은 첫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당내 최다선 의원 중 하나인 5선의 김영선 의원(경남 창원 의창)을 공천 배제(컷오프)했다.2일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단수 추천 19곳, 경선 6곳, 우선 추천 5곳 등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영남 3개 지역에서 치러진 경선 결선에서 부산시 동래구는 서지영 전 국민의힘 총무국장, 대구 중구·남구는 도태우 변호사, 경북 포항 남구·울릉군은 이상휘 전 춘추관장이 각각 현역 의원인 김희곤, 임병헌, 김병욱을 눌렀다.단수 추천 19곳은 경기 평택시병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섬 지역 포터 EV 고객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현대차는 육지와 다리로 연결돼 있지 않으면서 LPG 충전소가 없는 섬 지역 거주자가 2024년 상반기 내에 포터 EV를 출고하면 60만원 상당의 7kW 가정용 전기차 완속 충전기와 100만원의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혜택을 통해 포터 EV를 구매하면 동급 사양의 LPG 모델을 구입할 때보다 차량 유지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차량을 10년 운용할 경우 포터 LPG 모델(슈퍼캡 초장축 스마트 스트림 트림)은 ▲차량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서울시가 올해 전기 승용차 보조금으로 최대 840만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27일 시에 따르면 5500만원 이하 전기 승용차 보조금으로 최대 840만원(국비 690만원, 시비 150만원)을 책정했다. 전년 대비 지원 기준은 200만원 낮아졌고 보조금도 20만원 줄었다. 55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 차량은 최대 보조금의 50%, 8500만원 이상 차량은 보조금을 받을 수 없다.차상위 이하 계층이 구매하면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차상위 계층 중 청년(만 19~34세) 생애 최초 구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주민등록 인구가 4년째 감소했다. 또 올해 초등학교 입학 예정인 2017년생은 40만명을 밑도는 것으로 확인됐다.10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23년 12월 31일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 인구는 5132만5239명으로 1년 전보다 11만3709명(-0.22%) 감소했다. 2020년부터 4년째 인구가 줄었다.성별로 보면 남자 인구는 5년 연속, 여자 인구는 3년 연속 감소 추세를 보였다. 남자(2556만5736명) 인구와 여자(2575만9593명) 인구 간의 격차(여자-남자)는 19만3857명으로 2015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여야 지도부와 정치권 인사들이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포용과 통합의 의미가 담긴 'DJ정신' 계승을 다짐했다.김대중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대표 정치인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지난 2일 괴한 피습으로 병원에 입원해 불참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충북 증평군은 드론으로 농약을 효과적으로 살포하기 위해 배터리 교체와 농약 충전을 자동으로 진행하는 드론 스테이션을 개발, 2022년 운영했다. 드론 스테이션 기반 무인방제가 이뤄지면서 1㏊를 기준으로 농약 방제 시간은 수동 방제 대비 100분에서 10분으로 줄었고 농약 사용량도 30% 절감됐다.#2. 전남 신안군은 드론과 인공지능을 활용, 갯벌어장의 낙지 자원량을 산정하고 분포지도를 작성했다. 맨손어업에 종사하는 지역주민들의 경험으로 정확한 현황 파악이 곤란한데다 과학적 자원관리에도 나설 수 없었기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S마린솔루션은 29일 LS전선과 '비금도 해저 연계 사업'의 포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전남 신안군 비금도 태양광발전단지와 안좌도 사이 약 7㎞ 해저 구간에 전력케이블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LS전선이 올해 1월 턴키(통합발주) 방식으로 수주했다.LS마린솔루션은 전체 프로젝트 중 케이블을 해저에 설치하는 포설에 참여한다. 해저케이블 전문 포설선 GL2030이 투입되며, 계약 금액은 30억원이다. GL2030은 선박위치정밀제어(DP)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포설의 정확성을 높이고,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이퍼클로바X를 공개한 네이버가 장 초반 강세를 유지하며 6% 상승세로 마감했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네이버는 전장보다 1만3500원(6.26%) 오른 22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네이버는 이날 초거대 인공지능(AI)으로 분류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 AI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공개했다.하이퍼클로바X는 지난 2021년 5월 공개된 하이퍼클로바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오픈AI의 '챗GPT', 구글의 '팜2', 메타의 '라마' 등 해외 빅테크들의 LLM이 앞서가는 가운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서남·서북·동남·동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다.23일까지 최대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호우주의보는 인천광역시 옹진군, 전남 신안군, 서해5도에도 내려졌다.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서울 서북권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구체적으로 은평·종로·마포·서대문·중·용산구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동안 강수량이 60㎜ 이상, 12시간 동안 110㎜ 이상 예상될 때 내려진다. 23일까지 총 예상 강수량 50~100㎜이며 많은 곳 150㎜ 이상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지난 7일 화상으로 열린 '한일 실무 기술협의'에 대해 "이번 기술협의는 지난 한일 국장급 협의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한 양국 내부의 검토를 토대로 기술적 사안에 관한 입장을 조율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박 차장은 8일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우리 측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의 측면에서 투명하고 신뢰성 높은 조치 마련을 일본 측에 요청했고, 이를 위한 구체적 협력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어제 양측은 지난달 12일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8일 "국내산과 원양산, 수입산 모든 수산물은 엄격한 방사능 검사를 거쳐 안전한 것이 확인됐다"며 "안심하고 소비해도 된다"고 밝혔다.송 차관은 이날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26일에 검사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7건(올해 누적 2794건)이고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후쿠시마 오염수 여파로 9~10월 홋카이도산 꽁치 판매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서는 "9~10월 꽁치어장이 형성되는 홋카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