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해 24.0㎍/㎥까지 떨어졌던 지하철 초미세먼지 수치가 올해 40.5㎍/㎥로 다시 수직 상승한 가운데, 서울 지하철 지하역사 10곳 중 8곳은 환기설비가 내구연한을 넘긴 '노후 설비'인 것으로 드러났다.국민의힘 소속 소영철 서울시의원이 최근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해 16일 공개한 바에 따르면, 지하역사 250곳 가운데 197개 역, 79%의 환기설비가 법정 내구연한 20년을 넘은 노후 설비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하철 1~8호선 역사 중 월평균 초미세먼지 수치가 1년 내내 법정 기준치(5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은평구 연신내역, 도봉구 쌍문역과 방학역 인근에 모두 1451가구의 '도심 공공주택'이 건립된다.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하는 게 목표다.서울시는 26일 열린 제3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 지하철 3호선 연신내역(은평구 불광동 319-1번지 일대), 4호선 쌍문역 동측(도봉구 창동 663-2번지 일대), 1호선 방학역(도봉구 도봉동 622-6번지 일대)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계획(안)을 조건부가결했다.서울 시내 선도지구로 선정된 6개소 중 3곳이 첫 통합심의를 통과했다.도보 10분(350m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 정부가 주택공급을 위해 야심 차게 내놓았던 도심복합사업 사전청약이 내년으로 연기될 전망이다. 지난해 밀린 데 이어 또 연기되면서 예비청약자들의 허탈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3일 정비업계와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예정됐던 서울·수도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도심복합사업) 사전청약 일정이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이다. 선정된 지역 주민 반발이 지속되면서 각 사업 절차를 밟을 때마다 소요되는 시간이 상당하기 때문이다.도심복합사업은 사업성이 떨어져 일반 재개발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저층 주거지를 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그간 다른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담한 조합운영비나 용역비를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란 도심내 주택공급에 공공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모델로, 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기간을 줄이고 인센티브와 함께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성도 확보하는 2.4대책의 대표 모델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2월 4일 오는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등 전국 대도시권에 83.6만호를 공급한다는 3080+ 대책를 내놓은 바 있다.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정부가 2.4대책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 서울 증산4구역과 신길2구역 등 7곳을 본 지구로 지정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이들 지역에는 총 1만 가구에 가까운 주택이 공급돼 공급부족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3080+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선도 후보지로 추진 중인 증산4구역과 신길2, 방학역, 연신내역, 쌍문역동측, 쌍문역서측, 부천원미 등 7곳을 오는 31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본 지구로 지정한다고 29일 밝혔다.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그동안 정비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와 인천광역시는 신길2구역과 쌍문역 서측, 인천 제물포역, 부천 원미사거리, 덕성여대 인근 등 5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2차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8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2월 4일 3080+ 대책 발표 후 현재까지 도심 내 주택공급 후보지로 총 141곳(15만6000호)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공공주택법을 지난 9월 개정·시행하고 지자체 사전협의, 주민설명회 등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절차를 신속히 진행했다.이번에 예정지구로 지정되는 지역도 1차 예정지구와 마찬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2·4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첫 예정지구로 서울 4개 지역이 지정된다. 이들 지역에서 연내 본 지구 지정 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구역별로 적게는 400여가구, 많게는 4000여가구의 주택이 공급된다.국토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선도후보지로 추진 중인 증산4구역, 연신내역, 쌍문역 동측, 방학역 등 4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다고 27일 밝혔다. 구역별 예정지구 지정일은 증산4구역이 28일, 나머지 지역이 29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7일 "지난 25일부터 남양주왕숙2 등 1만호 규모의 2차 사전청약 물량 접수가 실시됐고 11~12월에도 총 1만8000호 이상 규모의 3·4차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2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이 언급하면서 "11월 중에는 민간분양분에 대한 2021년 사전청약 시행계획을 최종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어 "2.4대책 후보지 발표 후 기존 민간사업 대비 유례없이 빠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4대책 후보지 예정지구 지정을 10월부터 추진하고 연내 본지구 지정에 착수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지난 21일 2.4대책 관련 도정법, 공주법 등의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2.4대책 도심공공주택 좁합사업 후보지에 대한 지구지정 절차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기지정 후보지 56곳 7만6000호 가운데 증산4구역, 연신내역, 방학역, 쌍문역 동측 등 17곳 2만5000호는 후보지 선정 이후 평균 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도심 공공개발 후보지 56곳 중 17곳이 본지구 지정요건인 주민동의율 3분의 2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오는 10월 중 예정지구 지정에 나서는 등 사업을 본궤도에 올릴 계획이다.국토교통부는 26일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등 신사업을 도입하기 위한 공공주택특별법과 빈집 및 소규모 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등이 지난 21일부터 시행됐다고 밝혔다.국토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경우 그동안 6차례에 걸쳐 56곳, 총 7만6000가구 규모의 사업후보지를 발표했으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의 2·4 대책 핵심 사업인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이 계속 삐걱거리고 있다. 정부의 거듭된 강한 주택공급 의지 천명과는 달리 주민들은 국토교통부에 후보지 철회 동의서를 제출하는 등 격렬히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도심 복합사업 1차 후보지 중 교통편의 등 입지가 준수해 준 월척급이란 평가를 받고 있는 서울 신길4구역, 가산역세권 등 대규모 공급이 예정됐던 후보지 주민들이 잇따라 철회를 요청하고 있다. 정부는 주민들의 반발에 다소 당황한 기색을 보이면서도 인센티브 등을 제시하며 설득하려는 모양새다. 9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장위동과 신당동, 미근동 등이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후보지로 뽑혔다.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4대책)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6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4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앞서 정부는 5차례에 걸쳐 52곳, 약 7만1000가구 공급이 가능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를 발표해 왔다. 이번 발표를 포함하면 후보지는 모두 56곳, 7만5700가구 규모가 된다.이번에 발표된 후보지는 총 4곳으로 서울 3곳, 울산 1곳이다. 후보지 4곳이 신규 선정되면서 약 4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5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서울 서대문구 1곳, 경기 부천시 5곳 등 총 6곳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선정된 후보지 6곳에는 약 1만1200호의 주택이 공급된다. 이번 후보지를 포함한 2.4대책 관련 후보지는 모두 약 23만9800호의 신축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된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저층주거지는 정비예정구역에서 해제된 이후 장기간 개발이 정체된 지역이다. 대규모 단지 조성과 더불어 지역개방형 문화·체육·생활SOC 공급을 통해 서대문구의 신주거지역으로 정비될 예정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9일 도봉구청에서 도봉구 내 3개 구역에 대한 '역세권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지구지정 제안을 위한 주민동의 서류를 접수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박철흥 LH 수도권주택공급특별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역별 주민대표들은 직접 LH로 주민 동의서를 제출했다.도봉구 3곳의 후보지는 쌍문역 동측, 쌍문역 서측, 방학역 인근이다. 지자체 제안 절차를 통해 2.4대책의 핵심인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역세권)' 1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지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잇단 주택시장 규제 속,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쉽게 만족할 수 있는 후분양 아파트 ‘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이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1세대 1주택 비과세란 주택 보유·거주기간, 지역 및 가격 등에 따라 양도소득세를 과세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보통 조정대상지역에서 선분양 당첨 시, 비과세 요건 만족까지 약 5년이 걸린다. 계약 이후 입주까지 약 3년 및 2년 이상의 보유·거주 기간을 요구하기 때문이다.‘쌍문역 시티프라디움’의 경우 후분양 아파트로, 위와 관련한 기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