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재보험사인 코리안리가 주주총회를 통해 정지원 전 손해보험협회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29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이날 오전 주총을 열고 상정 안건을 예고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에 따라 정지원(법무법인 세종 고문) 전 손보협회장이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됐다. 정지원 코리안리 신임 사외이사는 1962년생으로 능인고등학교 졸업 후 대동고등학교,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제27회 행정고시 합격 후 금융감독위원회 은행감독과 과장, 금융위원회 기획조정관,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 국장,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등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차기 생명보험협회 회장 선출을 위한 레이스가 본격 시작됐다.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의 연임 가능성과 함께 성대규 전 신한라이프 대표의 양강 구도가 점쳐진다.생명보험협회는 13일 오전 제1차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 선임 일정을 논의했다.회추위는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와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 윤해진 NH농협생명 대표 등 5개사 대표와 성주호 보험학회장, 이항석 한국리스크관리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으로 구성됐다.이날 회추위는 연장자인 여승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롯데손보의 매각이 다음 달에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신한·우리·하나금융그룹 등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유력한 인수후보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롯데손보 매각설에 힘이 실린 상황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보다 약 15% 오른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29.75% 오른 239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실제로 롯데손보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업계 TOP2라는 꿈을 실현시켜 회사와 임직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앞으로 나아가겠다."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는 지난 4월 전사 타운홀 미팅을 열어 "신한라이프는 지금보다 훨씬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회사"라고 강조했다.이 자리에서 ▲경쟁력 있는 영업모델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체계 ▲미래 성장동력 등을 핵심 전략으로 담은 '신한라이프 TOP2 프로젝트'의 계획안을 발표하기도 했다.지난 달 4일에는 임직원 정기회의를 통해 "자산은 물론 기업가치 부문에서도 진정한 2위로 나아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용구 신한은행 영업그룹 부행장이 차기 신한은행장으로 내정됐다. 신한카드 사장에는 문동권 부사장이, 신한라이프 사장에는 이영종 부사장이 각각 낙점됐다.신한금융지주는 20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이하 자경위)를 열고 자회사 사장단 추천 및 지주회사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신한은행장 자리에는 한용구 신한은행 부행장이 후보로 추천됐다. 진옥동 현 은행장이 차기 금융지주 회장 후보로 추천되면서 공석이 된 행장자리를 한 부행장이 맡게 됐다.신한금융은 "대내외 환경의 위기를 극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입사원 채용 과정에 부당하게 관여한 혐의를 받았던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대법원에서 무죄를 선고받으면서 3연임에 파란불이 켜졌다.조 회장 취임 이후 신한금융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이를 뒷받침 한다. 다만 신한금융투자 빌딩 매각, 주가 회복 등 남은 과제를 성공적으로 극복해야 한다.◆4년 만에 '법적 리스크' 해소…1심 유죄 뒤집고 무죄 확정 30일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2018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그룹이 지난해 4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실적을 내며 8년 연속 당기순이익 증가를 달성했다. 은행 부문의 안정적인 실적 기여와 비은행 부문의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9일 신한금융은 '2021년 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그룹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조193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0년 3조4146억원 대비 17.7% 증가한 실적이다.신한금융의 4분기 당기순이익은 4598억원으로 희망퇴직 비용과 투자상품 관련 손실 비용 인식 등의 요인으로 전분기(1조1157억원) 대비 58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금융과 리딩금융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신한금융이 앞서 3분기 누적 순이익 3조7722억원을 기록한 KB금융에 뒤쳐지게 됐다.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순이익이 3조559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순이익으로 전년 동기(2조9502억원) 대비 20.7% 확대된 수준이다. 은행 부분의 이익 개선과 캐피탈·GIB 등 자본시장 부문의 성장, M&A에 따른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성과가 가시화된 것으로 분석된다.신한금융은 지난해 연간 실적(3조4150억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리딩금융 자리를 되찾았다. 지난해 2분기 2위로 밀려난 이후 1년만에 KB금융을 제쳤다. 상반기 누적 실적은 KB금융에 뒤쳐졌지만, 2001년 창립 이래 최대 반기 순이익을 달성했다.신한금융은 올해 2분기 2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251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7일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2분기 8731억원 대비 43.4% 증가한 수준이며 KB금융의 2분기 순이익 1조2043억원보다도 많다. 신한금융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2조4438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8055억원)보다 35.4% 늘어났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간 주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상에서 대중과 소통해 온 가상 인플루언서(Virtual Influencer)가 이제 TV 영역으로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전문기업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대표 백승엽)는 국내 최초 가상 인플루언서인 ‘로지(ROZY)’가 신한라이프 통합 광고의 단독 모델로 선정, 이달부터 TV와 버스, 옥외광고를 비롯한 각종 매체를 통해 대중에 한발짝 더 다가간다고 밝혔다. 2020년 8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인스타그램에서 2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로지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법인 '신한라이프'가 오는 7월 공식 출범한다.금융위원회는 12일 제9차 정례회의를 열어 신한금융지주회사 자회사인 신한생명보험과 오렌지라이프생명보험의 합병을 인가했다고 밝혔다.합병은 신한생명이 오렌지라이프생명을 흡수 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1대0.9226으로, 오렌지라이프생명의 보통주 1주당 신한생명의 보통주 0.9226주를 배정하는 방식이다. 합병신주는 7565만4859주이며, 신한생명의 자본금은 3783억원이 증가하게 된다. 합병기일은 오는 7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전국 초·중·고등학생 4800여명을 대상으로 '오렌지금융교실'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오렌지금융교실은 아동 및 청소년이 금융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오렌지라이프 재정 컨설턴트(FC)들이 나서 학생들을 위한 눈높이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실시간 온라인 수업과 오프라인 수업을 병행한다.이번 교육은 전국 31개 학교, 221학급에서 6월 말까지 진행된다. 재정컨설팅에 특화된 오렌지라이프 FC의 강점을 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17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본사에서 조용병 회장 및 주요 그룹사 CEO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보호 강화 및 고객중심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이날 조용병 회장 및 주요 그룹사 CEO들은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 금융소비자 보호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금융소비자의 기본적 권리 실현과 권익 향상을 위해 그룹차원의 다양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신한지주는 연초 조직개편을 통해 그룹 경영관리부문(CMO)을 신설하고 그룹 공통 플랫폼을 구축해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오렌지라이프는 사회공헌재단인 오렌지희망재단과 함께 서울·경기지역의 보육원 및 한부모 시설 아동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오렌지라이프 임직원 봉사활동인 '오렌지희망하우스'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앞으로 4개월 동안 월 2회, 약 300명의 임직원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비대면 개인 봉사활동과 현장 봉사활동을 병행한다.이달부터 임직원들은 턱받이, 흑백모빌, 딸랑이 등 아동들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용품들을 손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3일 금융소비자보호법(이하 금소법)을 준수하고 완전판매 실천 의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소비자보호 완전판매 공동선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선포식에는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과 이영종 오렌지라이프 대표를 비롯해 양사 임·본부장 36명이 자리를 함께했다.행사는 양사 최고경영자·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영업그룹 대표 임원이 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을 낭독하고 선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보험소비자를 위한 헌장은 양사의 임직원 및 설계사의 기본정신·약속·행동원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금소법과 소비자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