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국내 소매 시장(대형마트·슈퍼마켓·편의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으로 나타났다. 빵은 SPC삼립 ‘포켓몬’, 빙과는 롯데웰푸드 ‘월드콘’, 즉석조리식품은 CJ제일제당의 ‘비비고’로 집계된다.2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는 지난해 소매점 판매통계를 공개했다. 해당 통계는 마켓링크 자료를 바탕으로 했으며, 전체 21개의 식품군을 망라해 제조사 시장별 점유율과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볼 수 있다.먼저 스낵과자는 농심 새우깡이 가장 많이 팔렸다. 새우깡은 1358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지난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은 스낵 과자는 농심의 '새우깡'이었다.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의 '월드콘'의 매출이 가장 높았다. 맥주는 오비맥주의 '카스', 소주는 하이트진로의 '참이슬'이 가장 많이 팔렸다. 만두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김치는 대상의 '종가'의 인기가 높았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 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원으로 전체 스낵 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조사업체 마켓링크 수치를 인용해 aT가 상품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롯데제과가 제과류 및 빙과류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2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인상한다.제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자일리톨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으로 인상한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으로 조정한다.가나초콜릿과 목캔디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 마가렛트는 기존 3000원에서 3300원, 초코빼빼로와 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으로 인상된다.빙과류 주요 제품으로는 스크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롯데제과가 인도 자회사인 '하브모어'에 5년간 45억 루피(한화 약 700억원) 투자를 집행한다고 18일 발표했다.투자는 2017년 12월 롯데제과가 하브모어를 100억 루피에 인수한 이래 6년 만이다. 롯데제과는 투자를 통해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푸네시 MIDC 탈레가온에 6만㎡ 규모의 새로운 빙과 생산 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롯데제과의 하브모어 인수 후 신규로 지어지는 첫번째 공장으로 각종 자동화 설비 등 한국의 선진 식품제조 기술이 적용된다.투자는 하브모어의 빠른 성장으로 생산능력 확대 필요성이 높아짐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이스크림 시장점유율 85% 상당을 차지하는 사업자들끼리 약 4년 가까이에 걸쳐 은밀하게 자행된 담합이 확인됐다. 빙과사·유통사들이 2007년 담합 적발·제재에도 불구하고 다시 담합했다가 경쟁당국에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16년 2월 15일부터 2019년 10월 1일까지의 기간 동안 아이스크림 판매·납품 가격 및 아이스크림 소매점 거래처 분할 등을 담합한 5개 빙과류 제조·판매사업자 및 3개 유통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350억4500만원을 부과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빙그레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롯데제과와 롯데푸드가 빙과 사업 합병을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롯데제과는 "현재까지 빙과사업 합병과 관련해 여러가지 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나,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빙과 사업 합병 검토는 저연령층 감소로 인한 시장 규모 축소 속에서 사업 효율화를 위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현재 롯데제과는 월드콘·스크류바 등을, 롯데푸드는 구구콘·돼지바 등을 각각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이런 이원화된 사업 구조를 일원화해 그룹 내 빙과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가 4분기 호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라며, 주가 반등 여부는 내년 출시될 플레이투언(P2E) 게임 등 신작 성공에 달려있다고 전망했다.22일 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한 투자 의견을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00만원을 유지했다.유진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의 4분기 매출액이 7787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8.7%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1993억원으로 같은 기간 27.2%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정의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1월 출시된 리니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롯데제과가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신제품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를 출시했다.까마로사 딸기는 알이 크고 단단하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딸기의 고급 품종이다.제품에는 까마로사 딸기를 사용한 딸기다이스와 딸기시럽을 담았다.기존의 월드콘과 차별화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검정색 포장재를 적용했다. 고품질 아이스크림에 별도 적용하는 '프리미어' 라벨을 붙였다.판매는 슈퍼마켓,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시판 채널을 시작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권장소비자 가격은 1000원이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롯데제과가 26일 '배구여제' 김연경을 자사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모델로 발탁했다.롯데제과는 김연경이 한국뿐 아니라 세계 배구계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뽐내고 있는 점에 주목했다.김연경은 일본, 터키, 중국 등 해외 리그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찬사를 받은데 이어 지난 시즌 11년 만에 한국으로 복귀, 2020-2021 V-리그 MVP를 수상하며 변함없는 기량을 과시했다.롯데제과는 "김연경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을 뿐 아니라 누구나 인정하는 '1등&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e스포츠 시장에 기업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최근 농심, 한국야쿠르트, BMW, 카카오, 롯데제과 등 국내외 기업들이 연달아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소속 e스포츠 구단들을 지원하고 나섰다. LCK의 프랜차이즈 선언이 국내 e스포츠 판 키우기에 불을 붙였다. 롤 e스포츠를 운영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4월 "프랜차이즈 제도 전환을 통해 리그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일정 부분을 소속 팀들과 나누겠다"고 발표했다.프랜차이즈 제도는 리그 운영사와 참여 구단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리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T1 소속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롯데제과 월드콘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페이커는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를 대표하는 '월드 스타' 프로게이머다. 국내 대회인 롤 챔피언스 코리아(LCK) 8회 우승을 비롯해 롤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3회 우승, MSI 2회 우승, 리프트 라이벌즈 1회 우승 등 e스포츠계의 살아 있는 전설로 불린다. 최근 한 중국 매체에서는 페이커를 BTS, 봉준호, 손흥민, 김연아와 함께 한국의 '5대 국보'로 지정하기도 했다.페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아이스크림 가격이 인상됐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최근 '본가찰옥수수'와 '찰떡아이스'의 편의점 가격을 기존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인상했다.지난 2009년 300원이 올라간 뒤 10년 만에 다시 20%가 오른 것이다. 앞서 롯데제과는 2014년 이후 5년만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월드콘'과 '설레임'의 가격을 1500원에서 1800원으로 20% 가량 인상한 바 있다.이날 롯데푸드도 '국화빵'의 편의점 가격을 기존 15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오는 16일 새벽 1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전이 맞붙는 U-20 월드컵 결승전이 열린다. 편의점업계도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소비자들과 응원을 함께 나선다는 방침이다.먼저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체인 GS25가 사상 최초 우리대표팀의 U-20 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는 파격 이벤트를 진행한다. GS25는 금일 BC카드와 NH농협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수입맥주 8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행사 상품 구매 고객에게 5000원 캐시백 형태로 할인이 제공된다.GS25는 6월 한달 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롯데제과가 일부 아이스크림 가격을 인상한다.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는 3월 1일부터 유통점 및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아이스크림 및 디저트 총 20종의 가격을 평균 12.1% 인상한다. 나뚜루의 가격 조정은 유통점의 경우 지난 2014년 6월 이후 5년, 전문점은 2013년 4월 이후 6년 만이다.유통점에 판매되는 나뚜루 완제품은 바, 컵, 파인트 3종으로, 평균 10.9% 인상된다. 바와 컵 제품은 기존 3500원에서 3900원으로 400원 인상된다. 파인트는 9500원에서 1만500원으로 1000
롯데제과는 국내 최초 인공지능(AI) 맞춤형 캐릭터 로봇 ‘쵸니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안내 로봇 ‘스윗봇’을 서울 양평동 본사에 배치한다고 16일 밝혔다.‘쵸니봇’, ‘스윗봇’은 롯데제과 양평동 본사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사옥 안내, 사회공헌 활동 소개는 물론 다양한 부가 콘텐츠를 제공한다. 촬영 및 전송 서비스를 이용해 휴대폰으로 사진 보내기, ‘스크류바’, ‘롯데껌’, ‘칸쵸’ CM송에 맞춰 춤추기, 그림자로 표시된 과자 맞히기 등이 있다.롯데제과 측은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 표정과 얼굴을 분석해 현재의 기분과 연령대를 맞히며 결과를 음성으로 알려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롯데제과 대표 브랜드인 가나, 빼빼로, 꼬깔콘, 월드콘 등의 연도별 디자인과 옛날 광고도 볼 수 있다.‘쵸니봇’,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