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지난 10일 방송된 MBC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MBC 개표 방송 '선택 2024'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11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MBC 선거방송 '선택 2024'는 시청률 10.4% (수도권 가구)를 기록하며 선거 방송 전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어 KBS '내 삶을 바꾸는 선택 2024'가 7.7%, SBS '2024 국민의 선택'은 3.6%를 기록했다.MBC는 최근 가장 대세인 김대호 안나운서와 이재은 앵커, 조현용 기자가 합심해 안정적인 진행을 선보였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이 2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벌써부터 승기를 잡은 양 자축하며 특유의 오만함을 드러내고 있다"고 질타했다. 박정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21일 논평에서 민주당 인사들의 '200석 확보로 대통령 탄핵 발언'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한 직접적 욕설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언급하며 이같이 쏘아붙였다. 박 단장은 "자칭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민주진보개혁 세력이 약진해 200석을 만든다면 윤 대통령 탄핵도 가능하다'고 말했다"며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유튜브 방송 중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을 언급하면서 '미친 X'라는 부적절한 표현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유 전 이사장은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팟빵 매불쇼'에서 지난달 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40%대를 회복하자 "아 근데 미친…"이라고 했다가 스스로 실언을 느낀 듯 자신의 입을 막았다.계속해서 "미친 X들인 게, 40%가 높은 거야? 그게"라며 "(대통령 지지율이) 28%까지 갔다가 40%까지 오르니까 엄청 오른 것으로 착각하는 거야. 높은 게 아니었어"라고 쏘아붙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조수진 변호사에게 패했다.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한 전략경선에서 조 변호사가 박 의원을 이겼다고 발표했다.경선은 전국 권리당원 70%, 강북을 권리당원 30%의 온라인 투표 방식으로 이틀간 치러졌다.현역 의원 하위 평가 10%에 포함된 박 의원은 30% 감산 페널티까지 떠안았다. 여성 정치 신인인 조 변호사는 25%의 가점을 받았다.당 선관위에 따르면, 전국 권리당원 투표에는 전체 당원의 26.31%가 참여했으며 강북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진료지원 간호사(PA)가 보다 원활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했다. 보완된 지침은 내일(8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된다.이번 방침에 대해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7일 의대정원 증원 관련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에서 "대단한 것처럼 발표했는데 전혀 의미없는 이야기로, 현장에서 절대 적용될 수 없는 정책"이라며 평가 절하했다.특히 "의사들이 의
◆동지인 22일, 맹추위 이어져…일부 지역 눈소식동지(冬至)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0∼영하 5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9∼영상 2도이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 온도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를 중심으로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고, 충남서해안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가끔 눈이 오겠으나, 충남서해안은 22일 오전(09~12시), 광주·전라 서부와 제주도는 23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한동훈 법무부 장관,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강욱 더불어민주당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에 대해 "암컷이 나와 설친다"고 표현해 여성 비하 발언 논란이 일고 있다. 최 전 의원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열린 민형배 의원의 '탈당의 정치' 출판기념회에서 "동물농장에도 보면 그렇게 암컷들이 나와서 설치고 이러는 것은 잘 없다"고 지적했다.이 발언은 최 의원과 박구용 전남대 철학과 교수, 김용민 의원, 민형배 의원 4명이 '북콘서트' 형식으로 나눈 대화에서 나왔다.박 교수가 윤석원 정권을 가리켜 "이제 검찰 공화국이 됐다고 봐야 한다"고 말하자 최 전 의원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은경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 논란'에 이어, 양이원영 민주당 의원이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며 그의 발언을 옹호하자,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이 "망언에 망언을 더한다"고 직격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1일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이제는 '더불어망언당'인가, '미래 짧은 분'이란 노인폄하 망언을 두둔하려다 '지금 투표하는 이들, 미래에 살아있지도 않다'는 망언이 보태졌다"며 이같이 쏘아붙였다.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은 지난달 30일 청년 대상 좌담회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8일(현지시간) "다른 나라의 자유를 무시하는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에 국제사회는 용기 있고 결연한 연대로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보스턴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에서 진행한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국제사회에서 다른 사람의 자유, 다른 나라의 자유를 존중하지 않는 태도는 종종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로 나타난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전날 미 상하원 합동 연설에서 영어로 연설을 진행한 것과 달리 한국어로 연설을 진행했다. 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언론시민단체들이 "국민적 공감대와 여야 합의 없이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방송법을 저지하자"고 강조했다.언론시민연대회의는 17일 국회 앞에 모여 '방송개악법 저지 투쟁본부' 발대식을 개최하고 입장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현 정부와 집권당을 향해 "공영방송 개혁이 실패하면 내년 총선에서 국민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며 "공영방송을 영구히 장악하려는 민주당발(發) 방송개악법을 반드시 분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언론시민연대회의'에는 ▲자유언론국민연합 ▲새미래포럼 ▲미디어연대 ▲미디어미래비전포럼 ▲공영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매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시민언론 빙자한 비열한 선동, 엄정 처벌해야'라는 제하의 글에서 "인터넷 매체 민들레의 정체가 무엇이고 이들이 희생자들을 이용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엄정하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시민 언론'을 자처하는 신생 인터넷 매체 '민들레'가 지난 13일 밤 10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14일 친(親)더불어민주당 성향 온라인 매체들이 이태원 참사 사망자 155명의 명단을 공개한 것에 대해 "유족과 피해자의 의사에 반한 무단 공개는 법적으로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한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의 '친야성향 매체 2개사가 명단을 유가족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공개했다. 유가족에게 깊은 상처가 아닌가'라는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한 장관은 "친야매체라고 했는데 청담동 술자리 의혹을 제기했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보이스피싱과 스토킹 등 우리 사회의 서민과 약자를 울리는 범죄에 대해서는 전쟁을 선포한다는 각오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보이스피싱 근절방안'과 스토킹 등 '잔혹성 범죄 대책'에 대해 보고받고 "국민의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것은 정부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 같이 말했다.특히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되고 있는 알뜰폰 부정 이용 방지대책 마련과 스토킹 범죄에 대한 반의사불벌죄 폐지 등을 직접 주문하며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5일 IT업계에서는 상생 협약 체결, 전략적 협력 관계 유지, 업무협약(MOU) 체결, 8월 오디오북 베스트 순위 공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KT가 중소벤처기업부·전국상인연합회·동반성장위원회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맺었고 LG유플러스가 한국전력공사가 탄소 중립 및 에너지 효율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간다. SK브로드밴드가 한국리서치와 '어드레서블TV' 광고 효과 측정 및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윌라는 8월 오디오북 베스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22일 전체회의에서 이른바 '채널A 사건'의 당사자인 최강욱 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정면 충돌했다.이날 국민의힘 법사위 간사인 정점식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한 장관과 최 의원의 관계는 다른 일반 형사사건 피의자였냐, 피고인이냐의 문제를 떠나서 한 장관에 대한 직접적인, 어떻게 보면 한 장관의 발언 여부에 관해서, 발언의 내용 여부에 관해서 기소가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에 대해 최 의원은 "누차 말씀드리지만 이쯤 되면 무슨 개인적인 원한, 감정이 있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