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생방송 도중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수석 최고위원을 "모자란 애"라고 표현했다. 아울러, 자신에 대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부결'을 호소했던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 전 총장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영장이 기각돼 구치소에서 나올 때) 계면쩍어 하더라, 속된 말로 쪽팔려 했다"며 "기각으로 상황을 일거에 역전시켰기에 이 대표는 가결파에 큰절이라도 해야 한다"고 비꼬았다. 유 전 총장은 2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는 영장 기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본격적인 내홍 국면에 접어든 더불어민주당은 우선 '혁신형 비대위'를 구성해 지난해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시작으로 대통령선거, 지방선거까지 내리 3연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당 쇄신 방안을 논의한뒤 예정대로 8월에 전당대회를 갖고 새로운 당 대표를 뽑기로 했다. 당내 이재명 상임고문 지지층에서 주장해온 조기 전당대회 개최론은 채택하지 않은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다.민주당은 3일 오후 국회에서 박홍근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 내외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의원·당무위원회 연석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권의 원로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최근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특별한 요인이 있어서 올라간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쪽의 내홍을 틈타서 15%까지 올라간 것이 가장 고점이라고 본다"고 평했다.유 전 총장은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안 후보에 대해서는 전부터 나라의 인재인데 지금 체질에 전혀 안 맞는 동네에 와서 상당히 헤매고 있어 안타깝다고 생각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안 후보는 함께 했던 사람들이 거의 90% 이상이 척을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당인 민주당 내에서 소신발언을 자주 해 온 조응천 민주당 의원이 이번에는 '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 관한 법률(언론중재법) 개정안' 강행 처리에 반대하고 나섰다. 25일 조 의원은 "4·7 재·보궐선거에서 질타를 받았던 오만과 독선의 프레임이 부활하는 것"이라며 공개적 반대 의사를 피력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사실이 아닌 언론보도로 인해 피해를 입는 국민들의 구제를 위한 언론개혁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도 "언론중재법 개정안의 일부 조항은 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과 관련해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준석보다는 나경원이 국민의힘의 얼굴이 되는 것을 상당히 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유 전 총장은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나 전 의원은 지난해에 황교안 전 대표와 콤비를 이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준석 대표, 김웅 대표가 (민주당으로서는) 더 떨리는 존재냐'는 질문에 "당연하다. 그쪽이 되면 상당히 위협을 느껴야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9일 4·7 재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참패한 원인에 대해 "그동안 강성 지지층의 요구를 전부 받아준 것 아니냐. 그러면 자꾸 떨어져 나간다"고 분석했다. 유 전 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렇게 강성 지지층한테 끌려 다니면 당이 오그라들게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느 당이든 다 그렇게 되면 어려워지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렇다"며 "중도가 밥 맛 떨어지게 만드는 것"이라고 대답했다.선거 참패에 대해선 "질 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지난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3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을 위한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신동헌 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신학영 해공 유족회장,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등이 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해공 선생의 업적을 선양하기 위한 평화상 시상 운영계획을 심의했다.해공민주평화상은 해공 신익희 선생의 자주독립, 민주주의 수호, 인재양성을 위한 정신과 업적을 선양해 국민이 본받고 싶은 인물로 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자랑스러운 광주인(人)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올해 3회째를 맞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조 친노'로 분류되는 유인태 전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건 전 국무총리 보다 조금 더 단단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평가했다.유 전 의원은 1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그 분들에 비해서 윤 전 총장은 좀 더 내공이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는 '조직 없이 제3지대로 출마했다가 사라진 반기문 총장도 고건 전 총리 등 처럼 되지 않겠느냐'는 물음에 대한 유 전 의원의 답변이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안이 통과된 데 대해 "(녹음된)대화 내용하고 진행된 절차(탄핵안 통과)는 완전히 별개의 것"이라며 "맥락을 읽어보면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고 5일 말했다.전날 4일 국회에선 사법농단 의혹을 받는 임성근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안이 찬성 179표로 가결됐다. 이날 임 부장판사는 김명수 대법원장과 작년 5월 '사표'에 관한 대화 녹취를 공개했는데 김 대법원장이 국회 탄핵을 염두해 임 부장판사의 사표를 수리하지 못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파문이 일었다.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여당의 원로로 꼽히는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이 5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국민의힘으로만 국한시켜보면 양강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너무 약하다"며 오세훈·나경원 예비후보를 혹평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대통령 임기 말 지방선거는 역대로 (여당이) 다 망했다"면서도 "야권이 쓸데없이 자꾸 헛발질들을 해대니까 두 달 사이에 또 어떻게 요동칠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그는 "(선거는) 타이밍이다. 대통령 임기 초반에는 여당이 다 먹는다. 그리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조 친노'로 불리는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이 추미애 법무부장관에 대해 "(정치적) 실이 가장 큰 사람은 추 장관"이라고 단언했다.유 전 국회사무총장은 2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실 대통령이 제일(큰 부담이고) 그만큼 정권에 부담을 준 것이고 지금 (대통령) 지지율이 저렇게 된 것도 전부 그 탓 아니겠느냐"며 이 같이 말했다.'추 장관의 윤석열 총장에 대한 징계 추진이 청와대와 교감이 된 것 아니었느냐'는 물음엔 "글쎄 그렇지 않았던 것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지난 4일 남한산성면 항일운동기념탑 앞에서 제2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은 항일운동기념탑 제막식과 함께 개최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패 및 부상으로 1000만원이 전달됐다.제2회 해공민주평화상은 지난 8월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의정발전 부문)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평화통일 부문) ▲박기태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 대표(글로벌리더 부문)를 수상자로 선정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수차례 시상식이 연기됐다.이날 유인태 전 총장은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에 품위를 지켜 선생의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제2회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로 강영식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장,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선정했다.광주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회 해공민주평화상 제3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수상자는 총 3개 부문으로 평화통일 부문에는 강영식 협회장을, 의정발전 부문에는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또 글로벌리더 부문에는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단체)가 차지했다.광주시는 우리 고장의 자랑스러운 인물인 신익희 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지난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법과 방탄국회 해소, 근로시간단축법안이 국민이 뽑은 20대 국회 좋은 입법에 채택됐다. 국회사무처는 20대 국회 종료와 21대 국회 개원을 맞아 실시한 ‘제20대 국회, 내가 뽑은 좋은 입법은’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밝혔다.설문조사는 지난 14일에서 21일까지 일반 국민 1만5880명과 전문가그룹 82명을 대상(1인 2표(복수투표), 합계 200%)으로 ‘20대 국회 내가 뽑은 좋은 입법은?’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국민은 음주운전 처벌 강화법과 디지털성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15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만났다.문 의장은 주 원내대표에게 "양당이 잘 합의해서 20대 국회 찌꺼기를 처리해야 한다"라며 "중요한 입법들이 많다. 일하는 국회 법안을 처리했으면 한다"라고 피력했다.주 원내대표는 "당 일각에서는 임기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본회의를 열지 말고 이 법안들은 재발의하면 여당과 협상할 때 협상력이 있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있었다"며 "숙성된 법안들, 찌꺼기란 표현은 쓰고 싶지 않지만, 숙성된 법안들은 제때 빨리 처리하는 게 맞다"고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