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에 하락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00포인트(0.92%) 낮은 2591.3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4포인트(0.72%) 내린 2596.37에 출발해 하락세를 타며 2590선에 거래를 끝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122억원, 1787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7241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을 주도했다.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437개, 하락한 종목은 460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에너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통령마저 감염되는 등 미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다.21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오전 항원검사와 유전자증폭검사(PCR)를 받았다"면서 "그 결과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이 전날 저녁부터 간간이 마른기침을 하고 콧물 증상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지만 증상은 가볍다"고 강조했다. 확진 판정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전면 취소됐다. 이날 펜실베이니아 스크랜턴을 방문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6·1 지방선거와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7일부터 이틀 간 전국 투표소 3551곳에서 진행된다.선거 당일인 6월 1일에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27일과 28일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별도 신고 없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투표소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 가운데 하나를 반드시 가져가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화면 캡처 등 저장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앱 실행과정을 확인한다.확진자 사전투표는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해외 입국자에 한해 자가격리를 면제한다는 소식에 리오프닝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1일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생 이후 모든 해외입국자에게 실시하던 7일간 자가격리를 오는 21일부터 해제한다"고 밝혔다.이같은 소식에 항공 관련주인 티웨이항공(7.48%↑), 제주항공(4.83%↑), 아시아나항공(3.31%↑), 진에어(3.27%↑) 등이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아울러 모두투어(8.79%↑), 노랑풍선(8.31%↑), 레드캡투어(6.4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이 2022년도 상반기 대학 장학생 190명을 선발한다. 장학금 총액은 4억9400만원이다.우수(100명)·희망(20명)·과학(20명)·행복(50명) 장학금 등 4개 분야에서 장학생을 선발한다. 1인당 장학금 260만원을 지급한다.우수장학금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희망장학금은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급한다. 과학장학금은 4년제 이공계학과 재학생 중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 행복장학금은 3자녀 이상 가정의 학생이 신청할 수 있다.공고일(3월 3일) 현재 2년 이상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코로나 19 확진자가 4만9567명 발생하면서 5만명 돌파를 목전에 뒀다. 류근혁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확진자 수가 나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델타에 비해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으로 확진자 수는 지난 3주 연속 평균 1.7배씩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재택치료자 수도 점점 증가해 오늘 기준 재택치료자 수는 16만8000명을 넘어섰지만 오미크론 변이의 중증화율 및 사망률은 델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10일 "여러 방역지표들이 점차 개선되고 있지만 절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우리나라의 오미크론 점유율은 아직 10% 내외 수준이나 높은 전파력으로 1~2개월 내에 우세종이 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있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를 주재해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설 연휴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라며 "정부는 오미크론에 대한 대응전략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오미크론은 기존 델타 변이에 비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9일 "비과학적 주먹구구식 방역패스 정책을 폐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후보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일부터 '마트 갈 자유'조차 제한된다"며 "외식 제한은 물론이고 장을 봐 집에서 밥도 해 먹을 수 없게 하는 조치는 부당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위중증 환자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백신접종이 최선임에는 이견이 없으나 생필품 구매를 위한 최소한의 자유까지 침해해서는 안 된다"며 "법원의 잇따른 제동은 더 책임감 있는 정책을 수립하라는 국민의 뜻과 같다. 미접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내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지난 사람은 영화관, 대규모 점포 등을 이용할 수 없게 된다. 2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오는 3일부터 방역패스 유효기간이 적용된다. 방역패스의 유효기간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얀센 접종자는 1차접종) 후 14일이 지난 날부터 6개월(180일)까지다.이에 따라 지난해 7월 6일 이전에 기본접종을 완료한 사람이 추가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3일부터 방역패스 적용 시설을 이용할 수 없다.방역패스가 적용되는 다중이용시설은 대규모 점포, 영화관·공연장, 유흥시설, 노래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이달 31일까지 실내공공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의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 관내 대형공사장 근로자는 28일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PCR 검사)를 받아야 한다.수원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실내공공체육시설을 7월 23일부터 31일까지 휴관한다. 휴관 시설은 전문체육시설, 종합체육시설, 체육관, 게이트볼장, 수원시체육회관, 광교씨름체육관 등 23개소다.아울러 23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형공사장 근로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는 관내 건설공사장에서 최근 1주일 동안 코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정부가 오는 31일까지 영국을 오가는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영국에서 유행중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국내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3일 브리핑에서 "최근 영국에서의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이날부터 12월 31일까지 영국과의 항공편 운항을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윤 반장은 "영국 내 우리 공관의 격리면제서 발급도 중단해 모든 영국발 입국자에 대해 14일 격리를 실시한다"며 "격리해제 시에도 추가적으로 PCR 검사를 실시한다"고 덧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군포시는 코로나19 감염원 차단을 위한 선제 조치 차원에서 오는 16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한다.산본보건지소 옆 행복2주차장에 마련된 선별검사소는 일단 내년 1월 3일까지 운영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검사소는 주말을 포함해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취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인 만큼, 증상이 없더라도 검사를 원하는 군포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검사는 비인두도말 PCR 검사법(유전자증폭검사법)을 원칙으로 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소마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종 코로나19 진단 LDT 서비스에 대해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LDT서비스는 CLIA Lab 인증을 받은 실험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진단 검사 서비스를 뜻한다.소마젠은 자체 보유한 CLIA랩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진단 LDT 서비스인 ‘소마 COVID-19 RT 테스트’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4월 21일 미국 FDA에 EUA를 신청한 바 있다.소마젠은 이르면 이번 달부터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등 워싱턴 DC 지역의 대형 병원을 중심으로 승인받은 ‘소마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한국대학생선교회(CCC)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나온 가천대학교에서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다만 이 학생은 앞서 확진된 학생 2명과는 다른 단과대에 재학하고 있으며, 종교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성남시는 1일 관내 135번 확진자 발생을 알리며 관련 정보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확진자는 중원구 은행2동에 거주하는 가천대학교 4학년 학생 A씨다.A씨는 CCC 관련 확진자가 다니는 음대생도 아니고 종교 등 그외 추가적인 접점도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검체를 채취한 뒤 이튿날 오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른바 어린이 괴질로 불리는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 사례 2건 모두 코로나19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7일 오후 열린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에서 "어제(26일) 브리핑 때 말씀드렸던 코로나19 연관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과 관련해서 지난 5월 25일 의심 신고가 들어온 2건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했다"며 이렇게 밝혔다.지난 26일 보고된 다기관염증증후군 의심사례는 11세 남아와 4세 여아였다. 정 보누장에 따르면 두 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