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최근 관내 수렵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야생멧돼지 ASF확산을 차단하고자 환경보호과 직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현장통제팀을 운영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의심 개체 및 폐사체 신고 시 신고포상금 지급, 멧돼지 폐사체 및 의심 개체 접촉금지, 야외 활동 시 남은 음식물을 버리거나 야생동물에 먹이 주기 금지, 폐사체 발견 후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양돈농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환경부가 민물가마우지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중으로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한다고 31일 발표했다. 민물가마우지는 주로 물고기를 먹이로 삼는 겨울철새였으나, 기후변화 등으로 2000년대 이후 일부 개체들이 텃새화되기 시작했다. 텃새화된 민물가마우지 번식지 둥지수는 2018년 3783개에서 2023년 상반기 5857개로 1.5배 이상 증가했다.민물가마우지의 개체수 증가와 함께 올해 청주시, 평창군 등 28개 지자체에서 양식장, 낚시터, 내수면 어로어업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환경부가 겨울철새인 민물가마우지의 텃새화로 발생하고 있는 양식장, 낚시터 등의 피해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전문가 논의 등을 거쳐 유해야생동물 지정 추진 여부를 7월 중으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20일 발표했다.민물가마우지가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유해야생동물로 지정되면 피해지역 주민 등은 지자체로부터 포획허가 등을 통해 개체수를 조절할 수 있다. 환경부는 민물가마우지의 텃새화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국내 자연 생태계의 영향 분석 및 관리대책 수립 연구용역 등을 수행하고, 지난해 7월 비살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28∼29일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 소관 2023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했다.건설소방위 소관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1조8364억원으로 전년도 예산보다 165억원 가량 감소했다. 이는 건설도시국의 도시재생뉴딜사업과 국지도 개량을 위한 지방도 확충사업의 국비지원 규모가 축소됐기 때문이다.재난안전실 예산안 심사에서 연례적으로 반복해 추진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사업의 성과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고라니, 까마귀,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줄이기 위한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군은 사업비 1억6000만원을 투입해 오는 12월 3일까지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 예년보다 한 달 먼저 유해 동물을 포획함으로써 농작물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개체수를 줄일 방침이다.유해야생동물 포획은 농작물 등의 피해를 본 농업인 등이 군청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즉각 출동해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게 된다.한편 군은 올해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지난 6일 본격적인 야생동물 기동포획단 운영에 앞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멧돼지, 고라니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와 크고 작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동포획단을 운영하고 있는 양평군이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포획단을 39명으로 증원해 운영한다.기동포획단은 5월부터 12월까지 농번기철은 야간, 농한기에는 주간에 활동할 예정이며, 안전한 포획 활동을 위해 GPS 사용과 민가 주변 포획 활동 제한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포획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정동균 양평군수는 "수도권 시민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25일 최근 강원도 화천군 내 야생멧돼지 3마리의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멧돼지 포획에 나선다고 밝혔다.멧돼지는 봄철 4~5월 출산기 후 개체 수가 급증하는 데다 활동반경이 넓어 ASF에 감염된 멧돼지가 관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최근 수지구 죽전동 등 도심지 주변에도 출몰한 사례가 있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려는 목적도 있다.시는 오는 4월30일까지 멧돼지 집중포획기간으로 정하고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50명을 14개 조로 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는 올해 유해 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자연과 생태계가 공존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환경사업을 추진한다.환경분야 사업 추진을 위해 347억원(일반회계 250억원, 수질개선특별사업비 97억원)을 편성했으며, 특히 시민들의 기본권인 환경권을 충실히 보장하기 위한 사업들에 재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먼저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유해야생동물 관리를 통한 피해예방 추진, 생태교란 생물관리, 안동호 쇠제비갈매기 인공서식지 관리 등에 11억원을 지원해 야생동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는 18일 문화관광체육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끝으로 위원회 소관 집행부에 대한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감사는 제11대 후반기 문화환경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 후 진행된 첫번째 감사로써, 11월 9일부터 18일까지의 기간 중 7일간 위원회 소관 모든 행정기관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도 본청 등 행정기관 감사에서는 출자출연기관 관리감독을 강화할 것과 문제점이 드러난 사업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주문하고,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에 대해서는 기관의 설립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야생멧돼지 습격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일 비봉산 전 지역에 대해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3일 가사동 일원에서 야생멧돼지 한마리가 시민 2명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해 피해자들은 손목, 다리 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대상 야생멧돼지는 안성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의해 현장에서 포획됐다.시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 및 도심 비봉산 등산로 등에 출몰하는 야생멧돼지를 신속하게 포획하기 위해 지난 4일과 5일 총 3회의 재난문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가 코로나19, 최장기 장마 등 재해·재난 대응을 위한 예산을 포함한 850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안동시의회로 제출했다. 이로써 전체 예산규모는 역대 최대인 1조4100억원으로 커졌다.이번 추경은 유례없는 최장기 장마로 인한 수해지역 복구, 지난 4월 대형산불로 인한 피해지 복구, 여전히 진행 중인 코로나19 대응 등 현안 해소를 위한 예산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지난 7월에서 8월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 수해복구를 위해 농로 및 세천, 배수로 수해복구에 19억원, 도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으로 ‘경기도 ASF 대응 포획단’을 운영한다. 멧돼지 번식기와 영농철이 시작되는 봄철을 맞아 야생멧돼지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우려가 커진데 따른 조치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야생멧돼지 ASF 발병 건수는 4월26일 기준 전국 570건으로 작년 55건의 10배를 넘었다. 이 중 경기도에서만 317건이 발병해 전체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연천 219건, 파주 96건, 포천 2건 순이다.도는 최대 400명까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등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4월부터 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을 운영한다.유해야생동물 대리포획단은 3년 이상의 수렵 경력을 가진 지역의 모범 엽사들로 구성되며 자력으로 포획이 불가능한 농가를 위해 대리포획 구제 활동을 펼친다. 포획 대상 유해야생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상 규정된 유해 야생조수이며, 피해농민이 읍·면·동에 포획의뢰 신청을 하면 된다.또한 작년부터 자동위치추적시스템(GPS기기)를 활용해 유해 야생동물 포획관리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매년 반복되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까지 1년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모범엽사 49명을 6개반으로 편성한 피해방지단은 여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농작물과 산림작물에 피해를 주는 멧돼지와 고라니, 멧비둘기, 까치, 까마귀 등 유해야생동물에 대해 야생동물 출현과 피해 신고 접수 시 즉시 현장 조사와 포획 활동을 한다.시 관계자는 “매년 유해야생동물의 개체 수 증가로 농작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피해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는 '물순환 도시 안동'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녹전면 사신리 일원 인공습지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사업비 63억 원으로 지난 9월에 준공했다. 와룡면 서현리, 녹전면 서삼리, 사신리 일원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을 줄여 조류 발생 예방 및 영남권 최대 식수원인 안동호의 수질 보호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신도청 내 송평천 생태하천을 적정하게 운영·관리해 신도시 인근 주민들에게 생태체험, 생태탐방, 휴식 등 건전한 여가선용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낙동강 수질환경개선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