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른바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알려졌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피해자와 수사기관의 위법행위로 피해를 입은 유족들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20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최근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윤성여(54) 씨는 25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잘못된 진실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윤성여 씨를 비롯한 피해자 3명은 이날 진실화해위에 진상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개그맨 겸 골퍼 최홍림과 30년 동안 의절 상태였던 친형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눈맞춤 에피소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73회는 시청률 4.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기준)로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썼다.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이날의 눈맞춤 후반,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종전 최고 시청률은 지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윤성여씨가 17일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윤씨측 변호인은 "불법행위 등에 대해 국가적 손해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려 20년 동안 옥살이를 했던 만큼 윤씨가 받게 될 보상금 규모에 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누명을 쓰고 겪은 고초를 정확히 돈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법조계에 따르면 형사보상법 적용시 17억원이 넘는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정신적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경우 20억원에서 40억원 가량을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윤성여씨가 17일 무죄를 선고받았다. 1988년 사건 발생 32년만에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수원지법 형사12부는 17일 이 사건 재심 선고 공판에서 "과거 수사기관의 부실 행위로 잘못된 판결이 나왔다"며 윤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에서 당시 만 13세였던 박모양이 성폭행 피해를 입고 살해된 일이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당시 22세 농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또 하나의 억울한 인물을 눈맞춤방에 소환한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역 변호사 시절 맡은 사건 중 “가장 한이 많이 남는다”고 언급했던 사건의 당사자였다.25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스튜디오에 출연한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30년 전인 1990년 1월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당시 이 사건의 2심과 3심 변호인이 문재인 대통령이었다”고 말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주선으로 ‘이춘재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와, 오랫동안 그를 믿어준 단 한 사람인 박종덕 교도관의 감동적인 눈맞춤으로 억울한 이의 심정에 공감하는 시간을 선사했다.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영화 ‘재심’과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가 ‘눈맞춤 조교’로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앞서 “눈맞춤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을 모시겠다”고 약속했던 그는 이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가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했다. 또 이 사건의 재심을 맡았던 박준영 변호사는 이날 ‘눈맞춤 조교’로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 사건에 대해 겪은 경험담을 생생히 공개했다.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스튜디오에 나선 박 변호사는 “화성 8차 사건은 이제 진범의 이름을 따서 ‘이춘재 8차 사건’으로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다. 이춘재는 14건의 살인, 34건의 강간을 자백했다”고 입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정의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이 다시 한 번 나선다. 영화 ‘재심’의 실제 주인공으로 앞서 한 차례 눈맞춤방을 찾았던 그는 재심을 소재로 최근 방송 중인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을 언급하며 ‘셀럽’이 된 흥분을 감추지 못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의 웃음을 자아냈다.18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60회에서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을 다룬 영화 ‘재심’의 진짜 주역인 황상만 형사와 눈맞춤을 해 화제를 모은 박준영 변호사가 눈맞춤 조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 재심 청구자인 윤성여 씨가 출연, 누군가와 의미심장한 눈맞춤 시간을 갖는다.18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의 예고편에는 “경기도 화성군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이 미궁에 빠진 가운데...”라는 뉴스가 배경으로 깔리는 가운데, “제가 아마 희생양이 된 것 같아요”라고 말하는 윤성여 씨의 모습이 드러난다.“어느 날 갑자기 살인 누명을 썼다”는 그는 “갑자기 경찰들이 와서 수갑을 채우더니, 잠깐 같이 가자고 하더라고요...그렇게 화성 연쇄살인 8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30여년 전 경기 화성에서 벌어졌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이춘재(56)가 34년 만에 법정에 선다. 다만 이춘재는 피의자가 아닌 증인 신분으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이춘재는 2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8차사건 재심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박모 씨의 집에서 13세 딸이 성폭행당하고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이다.사건 발생 1년 뒤 범인으로 검거된 윤성여 씨(53)는 1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