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전세사기와 관련한 제도개선안 5개를 제시했다.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와 경기도당, 전세사기특별대책위원회, 전세사기 피해고충 접수센터가 경기도의회에서 ‘수원 전세사기 피해 청취 민생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에서 홍익표 원내대표, 박주민 을지로위원장 겸 원내운영수석부대표,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맹성규 전세사기대책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이재준 수원시장은 첫 번째 개선안으로 전세 사기 피해자 결정 자격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의 관심 있는 현상을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 주가가 바닥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20년 11월 자본시장에 첫발을 디딜 당시, 코스피 시장 역대 최고 공모 청약 경쟁률(1318대 1)을 자랑했습니다. 그때와 비교하면 ‘날개 잃은 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3년 연속 1분기에 추가경정예산이 편성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새해 시작부터 여야 대선후보들이 '추경' 필요성을 공식적으로 거론하고 나섰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추경 편성에 시동을 건 가운데 야당인 국민의힘도 일단 호응했다. 12월부터 다시 시작된 거리두기가 2주 더 연장됐고 소상공인 지원예산이 벌써부터 바닥을 보이면서 1분기 추경편성에 힘을 받는 모양세다.우선 민주당은 추경 추진을 공식화한 상태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난 1일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지원을 확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중고차 매매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에 대한 답은 이미 명확하게 나왔다. 여론은 물론 전문가들까지 중고차 시장의 대기업 진출을 허가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국민들의 요구가 거세다. 지난 4월 한 시민단체가 실시한 중고차 시장의 전면 개방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 당시 이에 동참한 인원이 약 한 달 만에 1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대기업이 중고차 시장에 진출하면 체계적인 시장 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를 보호함과 동시에 시장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이룰 수 있다. 실제 중고차 판매량이 신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자동차 업계가 중고차 매매업을 조속히 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서둘러 달라고 촉구했다.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중고차판매업 생계형 적합업종 관련 조속한 절차 진행 건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자동차산업연합회는 건의문을 통해 "관련법에 따르면 생계형 적합업종은 신청일부터 심의·의결하는 날까지 최장 15개월 이내에 지정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하나, 중고차판매업의 경우 지난 2019년 2월 신청일 이후 2년 이상 지났고, 법정시한인 2020년 5월으로부터 이미 1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천준호 민주당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아파트 경비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한 토론회'에서 "아파트경비노동자의 업무 범위 현실화와 감시단속적 근로 문제는 경비노동자의 생계가 달린 일"이라며 "토론회에서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문제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난해에 개정된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실시에 따른 후속 조치를 위해 마련됐다.전문가들은 현재 아파트경비노동자의 '업무 범위 현실화'와 '감시단속적 근로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문재인 정부에 대해 "레임덕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우 후보는 2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열린 '5.2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자 3인 초청 토론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우 후보는 먼저 "지난 총선과 이번 보궐선거 사이의 가장 큰 변화는 코로나19와 부동산가격 상승"이라며 "결국 먹고 사는 문제가 핵심인 건데 이러한 민생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바로 우원식"이라고 자평했다.이어 "정치의 기본은 약한 사람들을 위한 가장 강한 무기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륜차 배송 및 대리운전 업계와 노동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륜차 배송 및 대리운전 표준계약서 도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박홍근 을지로위원회 책임의원, 손명수 국토부 제2차관이 참석했다.서울 퀵서비스사업자협회, 우아한 형제들, 카카오모빌리티,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등 퀵서비스·배달·대리운전 업계와 노동계 대표도 한자리에 모였다. 국토부는 이번 협약으로 '퀵서비스 배송 위·수탁 표준계약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후원금 유용 등 8개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윤미향 의원의 당직과 당원권 모두를 정지했다. 또한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과 부동산 재산축소 신고 의혹이 불거진 김홍걸 의원을 당내 '윤리감찰단'에 회부했다.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은 윤 의원에 대한 검찰 기소를 송구스럽고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 당은 법원의 판단에 따라 조치하겠다"며 "아울러 시민단체의 국가보조금 사용에 대해 투명성을 높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후원금을 횡령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을 향해 "의원직에서 사퇴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주 원내대표는 15일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윤 의원은)정의연 활동 때문에 민주당 비례대표로 추천됐는데 그 활동가가 이런 불법이 있었으니 추천 명분이나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검찰 수사 결과에 대해서는 반쪽짜리 면피성 수사라고 비판했다.그는 "안성쉼터 매매에서 무슨 거래가 있었는지 등 중요한 대목이 전부 기소에서 제외됐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0일 4·15총선을 앞두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로 돌입했다.'대한민국 미래준비 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출범식과 1차 회의를 열었다.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이날 선대위 발족식에서 "4·15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시작하기를 바란다"며 "우리는 분열과 정쟁으로 일그러진 소모의 과거를 딛고 화합과 협력으로 창조의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날 저의 역할을 다 했던가를 반성하며 말씀드린다"며 "그런 염원으로 저희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화성갑)은 지난 30일 화성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4·15 국회의원 선거 화성갑 지역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송 의원은 “지난 1년 6개월간 화성 서부 지역을 구석구석 누비며 주민을 만나보니 고향 화성갑을 위해 할 일이 정말 많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20년 가까이 총선에서 승리하지 못한 화성갑에서 파란 물결을 일으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화성시 최대 현안인 수원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점진적 폐쇄가 답"이라는 입장을 거듭 밝혔고, 교통 문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배달의민족이 연일 '뜨거운 감자'로 거론되고 있다.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기업합병 소식이 전해진 이후부터다.업계는 대체로 이번 기업합병이 조건부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내다보고 있다. 다만 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고려해 승인 불허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처럼 공정위 결정에 대한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기업결합 심사과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배달의민족은 지난해 12월 13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에 지분 87%를 파는 계약을 체결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결합 심사를 진행함에 있어 산업구조적 측면과 구성원들에 대한 영향을 면밀히 고려해야 한다."6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라이더유니온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조 배달서비스지회는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히어로의 기업결합 심사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12월 30일 배달의민족과 딜리버리히어로의 인수합병에 따른 기업결합 심사 신청이 공정위에 접수됐다. 현재 배달앱 시장은 약 8조원 시장이며, 배달의민족이 5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근로자 지위확인소송 1심에 계류 중인 고속도로 요금수납원에 대해서도 직접고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15년 이전 입사자들은 모두 정규직으로 전환된다.10일 한국도로공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6일 요금수납원들이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제기한 근로자지위확인소송 1심 선고에서 일부 패소함에 따라 해당 인원을 포함한 현재 1심에 계류 중인 나머지 인원들도 모두 정규직으로 직접 고용한다"고 밝혔다.도로공사 측은 "지난 8월 29일의 대법원과 이번 김천지원 판결을 분석한 결과 정년도과, 사망자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