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BGF그룹이 홍석조 회장의 장남인 홍정국 BGF의 대표이사 사장을 BGF 대표이사 부회장 겸 BGF리테일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최고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발표했다. 민승배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은 신임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홍정국 신임 부회장은 지난 2013년 BGF그룹에 입사해 전략기획본부장, 경영전략부문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BGF 대표이사 사장을 맡아왔다. 홍정국 부회장은 그룹 전반의 신성장 기반을 발굴하고 편의점 CU의 성공적인 해외진출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데 집중해 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올해 상반기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면세점 등의 전통적 유통업체들은 소비침체에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 엔데믹 전환에 따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을 기대했지만, 고금리로 인한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장기화에 소비자들의 지갑이 닫힌 것이다. 이러한 흐름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주요 업체들마다 수익성 반등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다만 이커머스 시장은 분위기가 사뭇 다르다. 쿠팡은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내며 창립 10주년만에 첫 연간 흑자 달성을 노리고 있다. 이에 신세계그룹은 온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편의점 CU가 카자흐스탄 진출을 확정했다. 몽골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이번 카자흐스탄 진출까지 CU의 해외 진출 국가는 총 세 곳으로 늘어났다.BGF리테일은 카자흐스탄 현지 기업인 ‘신라인(Shin-Line)’의 편의점 법인인 ‘CU 센트럴 아시아’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카자흐스탄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스터 프랜차이즈란 본사가 현지 기업에 가맹사업 운영권을 판매하는 방식을 말한다. BGF리테일은 신라인에 브랜드 사용 권한과 매장 개설권, 사업 운영권을 부여하고 로열티를 받기로 했다.신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배우 박은빈 주연의 KBS 드라마 ‘연모’가 한국 드라마 최초로 국제 에미상을 수상했다.21일 저녁 8시(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0회 국제 에미상 시상식에서 ‘연모’는 텔레노벨라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연모’는 쌍둥이로 태어났지만 여자라는 이유으로 버려진 아이가 세손이 죽은 후 남장으로 세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박은빈, 로운, 정채연 등이 출연했다.연모는 지난 9월에 열린 제 17회 서울드라마어워즈 국제경쟁부문 작가상,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연기자상 등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CJ CGV가 한국방송공사(KBS)와 손잡고 K콘텐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CJ CGV는 KBS와 K콘텐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양사는 KBS가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 상영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먼저, KBS에서 TV 시네마로 제작한 2편의 영화를 CGV에서 독점으로 개봉하고, CGV는 마케팅과 극장 상영 전반을 지원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K정통 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BGF가 CU 브랜드 독립 10주년 기념식을 통해 고객중심 ESG 경영을 고객에게 약속했다.10주년 기념식에는 홍석조 BGF그룹 회장이 참석해 임직원들과 CU 브랜드 독립 과정 및 그간의 성과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시청했다.홍 회장은 2007년 회장 취임 후 네팔 여행에서 처음 브랜드 독립의 의지를 다졌다. 홍 회장은 네팔 여행에서 영국군의 용병인 네팔 구르카 병사들이 아무리 목숨을 걸고 열심히 싸워도 결국 승리의 영광은 그들의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접했다. 그는 우리 땅에서 외국 브랜드를 걸고 사업을 하는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9일 상의회관에서 열린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혁신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한 19개 모범기업을 선정했다.대한상의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으로 개최한 기업혁신대상은 1994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28회째를 맞았다. 최근 기업의 새로운 사회적 역할이 강조되고 있는 시대흐름에 맞춰 'ESG경영' 평가지표를 추가해 심사에 반영했다.이날 기업혁신대상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은 ㈜비지에프리테일에게 돌아갔다. ㈜비지에프리테일은 '곰표 밀맥주'를 출시해 수제맥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3일 BGF리테일과 미래형 혁신 채널 구축 및 디지털 신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디지털 혁신 라이프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과 BGF리테일은 온·오프라인 채널 융합 및 디지털 혁신 점포 구축, 손님 데이터 융합을 통한 특화상품 및 서비스 개발, 결제서비스 공동개발, MZ세대 맞춤형 공동 이벤트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무제휴를 추진한다.특히 양사는 BGF리테일의 오프라인 채널인 CU편의점에서 간단한 하나은행 금융업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BGF리테일이 부산광역시 및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부산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에 물류센터를 건립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BGF리테일은 오는 2024년 3분기 가동을 목표로 4만 7000㎡의 부지에 연면적 10만㎡ 규모의 신규 물류센터를 건설하게 된다. 부산 물류센터 건립은 BGF리테일의 역대 가장 큰 투자 규모의 물류 사업으로 정상 가동 시 1000명 이상의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부산 물류센터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BG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중소기업유통센터와 손잡고 동반성장몰을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앞서 BGF리테일은 지난달 중소기업 상생협력 및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와 동반성장몰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동반성장몰은 사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복지 포인트 등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상품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안정적인 판로 확보가 어려웠던 중소기업들은 판매처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유통업계가 기회의 땅 '메타버스'에 뛰어들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를 합한 말이다. 현실과 연동된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 이용자들은 아바타를 활용해 정교하게 구현된 가상세계를 이용할 수 있다. 쌍방향 소통이 가능해 놀이, 업무 등 현실세계의 사회·경제·문화적 활동을 그대로 할 수 있다.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흐릿한 공간인 셈이다. 지난 3월 뉴욕증시에 상장한 '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편의점 CU가 가상현실에도 진출한다. CU 운영사 BGF리테일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를 서비스 중인 네이버제트와 함께 가상현실 편의점을 오픈한다고 26일 발표했다. 메타버스는 현실세계와 3차원 가상세계를 혼합한 공간을 뜻한다. 제페토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아바타를 만들어 메타버스 내에서 나이, 성별, 인종을 넘어 다양한 이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하는 플랫폼이다. 현재 전 세계 2억명 이상이 이용하는 중이며, 우리나라에서도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Z세대를 중심으로 입소문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롯데제과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민명기 롯데제과 대표는 지난 6일 롯데제과 양평동 본사 2층에 있는 어린이 과자박물관 ‘스위트팩토리‘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에 동참했다.민 대표의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는 BGF리테일 이건준 사장의 추천으로 이뤄졌다.롯데제과는 참여자들이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 적힌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들고 찍은 사진을 롯데제과 공식 SNS에 공유했다.민 대표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 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 이건준 대표가 생활 속에서 탈(脫) 플라스틱 생활 실천을 약속하는 '고고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1일 밝혔다.고고챌린지는 일회용품을 비롯한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기 위해 지켜나갈 실천 다짐을 적어 SNS 채널에 공약하는 환경부 주관 릴레이 캠페인이다.BGF에코바이오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이 대표는 전국 1만5000여 CU 점포를 환경 보호를 위한 그린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B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BGF리테일은 자사 편의점 브랜드 CU가 전 세계 1만5000점포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90년 10월 1호점을 개점한 뒤 약 30년 만에 이룬 성과다. 이건준 BGF리테일 사장은 이날 1만 5000번째 점포인 CU아탑선경점 현판식에 참석해 현판을 직접 달았다. 이 사장은 "CU는 탄탄한 수익구조와 체계적 매출성장동력, 폭넓은 가맹점 지원 등을 강점으로 위기 속에 더 강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며 "이제 국내를 넘어 해외로 뻗어 나가는 자랑스러운 수출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