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18일 IT업계에서는 네트워크 관리 역량 강화, 교육 서비스 출시,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수강생 모집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SK텔레콤이 유·무선 통합허브장비를 상용화해 네트워크 관리 역량을 높였고 KT가 초등생 대상의 라이브 교육 서비스 '크루디'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가 SNS 캠페인으로 모은 기부금을 독립운동가 후손들에게 전달했으며, 클래스101이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수강생 모집에 나선다. 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전동킥보드 불법주차 신고 오픈채팅 건을 비롯한 5건이 용인시의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용인시는 획일적인 업무 절차와 관행을 탈피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행정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매년 2월과 8월에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시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 6월부터 32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해 2차례의 공무원 평가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심의에선 공공성(주민체감도)을 비롯한 적극성, 창의성, 과제의 중요성, 파급효과 등을 기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왓챠, 스마트스터디, 트레바리, 샌드박스네트워크가 초기 콘텐츠 스타트업의 육성 지원을 위해 나섰다.4개사는 5월 13~14일 문화콘텐츠 스타트업 경진대회 '콘'트로피' 1차 선발팀 10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일대일 온라인 멘토링을 진행하여 그간의 기업 성장 노하우를 공유했다.'콘'트로피'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하는 콘텐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영화, 방송, 캐릭터, 게임, 패션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유망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지원 육성하는 프로그램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검사 임명 한 달여 만에 검사 배치표를 공개했다. 공수처 1호 사건인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특별 채용 의혹 수사는 수사2부에서 맡게 됐다.공수처는 12일 공식 홈페이지에 검사실 배치표를 배정했다. 이날 공개된 배치표를 보면 지난달 16일 임명된 부장검사 2명과 평검사 11명은 수사1~3부와 공소부 등 4개 부서에 분산 배치됐으며, 수시기획담당관, 사건분석조사담당관도 별도로 마련됐다.아직 공수처 검사가 정원을 모두 채우지 못한 만큼 수사1부와 인권감찰관은 공석으로 처리됐다.공수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수사를 담당하게 될 검사 13명의 임기가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공수처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공수처 인사위원회의 추천을 받은 부장검사 2명, 평검사 11명 등 총 13명의 공수처 검사 임명을 전날 재가했다. 당초 인사위는 19명의 후보 명단을 인사혁신처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후속 인선 작업에서 6명이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13명의 공수처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임명장 수여식에 참석한 뒤 본격적인 업무 수행을 시작하게 된다. 이날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부장검사 2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아티스츠카드 앱을 통해 무료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43인 인디 뮤지션의 릴레이 오디오 라이브 콘서트가 22일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25주 동안 진행된다.릴레이로 이어지는 이번 오디오 콘서트는 라이브 공연의 몰입감을 방해하는 영상을 배제하고 아티스트의 목소리에 온전히 집중하고 소통할 수 있는 최초의 온라인 콘서트란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코로나로 인해 공연시장의 온라인 전환이 가속화됐고, 이에 따라 디지털 음악 스트리밍 시장과 공연 시장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다. 음악 시장이 실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에서는 한국해양문화의 가능성 및 비전을 제시하는 환동해 해양문화산업포럼을 11일 경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했다.환동해 해양문화의 산업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해 올해 10월 구성된 경상북도 환동해 해양문화산업포럼은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장이자 한국캐릭터학회 학회장인 한창완 교수를 중심으로 해양문화산업과 콘텐츠산업을 위한 포럼을 기획했다.세미나에는 한창완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장,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부사장, 권기창 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 원장, 최재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월드클래스 특집 2탄이 공개될 것으로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9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84회에서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이른바 '월드클래스(세계적인 수준)'이라 불리는 자기님들과 사람 여행을 떠난다.배우 주지훈, 드라마 작가 김은희, 김치 가루 업체 대표, '아기상어' 제작사 부사장이 유퀴저로 출연해 도전과 열정 넘치는 인생 이야기를 들려줄 계획이다.천만 배우를 넘어 월드클래스 배우로 우뚝 선 배우 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우리나라 원격의료 시장은 약 20년간 헛돌기만 했다. 첫발을 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시범사업' 형태로만 진행 중이다. 미국, 중국,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이 일찌감치 원격의료를 도입한 것과 대비된다. 코로나19를 계기로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의 성장세가 더 가팔라질 전망이지만, 국내에서는 과도한 규제로 시장 규모조차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원격의료 기술을 갖춘 국내 기업들은 눈을 돌려 해외로 떠나는 실정이다. ◆글로벌 원격의료 시장, 2015년부터 연간 15%씩 성장 원격의료는 의료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유전체(DNA) 분석을 통해 안구에 발생하는 희귀암인 림프종의 진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연구성과가 나왔다.이준원·이승규 세브란스병원 안종양 클리닉 교수와 이승태 진단검사의학과 교수팀은 “안구 내 림프종 환자의 유리체에서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했다”며 “이를 통해 림프종을 조기 발견·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안구 내 림프종 환자의 전 유전체 분석결과는 세계 최초다.안구 내 림프종(유리체망막 림프종)은 매우 드문 질환으로 중추신경계 림프종으로 발전하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포도막염으로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안과분야에 다학제시스템이 도입됐다. 세브란스병원 안과병원은 안과종양 환자에게 여러 전문과목 의사들이 참여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종양 다학제 진료에는 안과 주도하에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소아혈액종양과, 혈액종양내과, 영상의학과, 핵의학과, 병리과 등의 교수가 참여한다.진료 대상은 3세 미만 어린이에 주로 생기는 ‘망막모세포종’과 ‘포도막흑색종’, ‘안구내림프종’ 등이다. 이밖에도 눈으로 전이된 암이나 안종양에 의한 합병증도 포함된다.병원은 지난 9일, 처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 융합연구단(CEVI)과 방역 연계 범부처 감염병 연구개발 사업단(GFID)은 20일 서울 마포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가든호텔(마포가든호텔)에서 ‘COVID-19 유행에서 감염병 연구사업단의 연구현황과 역할’을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의 개회사와 용홍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코로나19의 역학 및 감시, 진단 및 보호복, 치료제 및 백신 분야 연구결과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역학 및 감시 세션에서는 기모란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눈 안에 암의 일종인 포도막흑색종이 생겼을 때 안구적출 방식과 방사선치료 방식 중 어느 쪽이 환자의 안구와 생명을 보존하는데 더 유리할까. 세브란스병원은 2013년 이미 전자보다 후자의 치료방식으로 환자들의 안구보존과 생존율을 높였다는 논문을 발표했다.당시 안과 이성철·이승규 교수와 방사선종양학과 금기창 교수팀은 포도막흑색종 환자를 근접방사선 치료군(61명)과 안구적출술군(26명)으로 나눠 비교했다. 그 결과,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근접방사선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84%로 안구적출술군 77.2%보다 더 높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6일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포항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와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 기업체, 대학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그린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 전략을 수립 및 공유하는 자리가 된 이번 포럼에는 그린바이오 산업의 현황과 육성 계획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와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우리은행이 '핑크퐁'을 좋아하는 영유아팬 모시기에 나선다.우리은행은 지난 3일 스마트스터디와 영유아 마케팅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채봉 우리은행 영업부문장과 이승규 스마트스터디 CFO 등 주요인사가 참석했다.스마트스터디는 영유아들 사이에서 ‘핑통령’으로 불릴 만큼 인기 있는 유아용 콘텐츠 브랜드 ‘핑크퐁’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핑크퐁의 동요 ‘아기상어(Baby Shark)’는 유튜브에서 26억뷰를 기록하고 있으며 17주 연속 빌보드 핫 100 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