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번 21대 국회 마무리 세 가지 과제로 이른바 '이태원 특별법·채상병 특검법·전세사기 특별법'을 꼽으며 5월 임시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정부의 확장 재정 정책을 거듭 촉구했다.홍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 해병대 장병 사망사건에 대한 특검법과 더불어 2030세대 피해가 가장 많은 전세사기 특별법 처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정부와 여당은 전세사기 특별법 제정 당시 여야가 합의한 실태조사 보완입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23일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중 다중운집 인공지능(AI) 인파감지시스템 설치 및 운용현장을 방문해 예방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서울 송파구 잠실2동 주민센터에 위치한 CCTV 통합관제센터를 방문해 서울시(재난안전실)와 송파구(첨단도시과)로부터 다중운집 AI 인파감지시스템 운용 현황을 보고 받고, 인근 석촌호수에 설치된 인파감지 CCTV와 인파밀집 실시간 위험안내상황판 설치 현황 및 작동상태 등을 현장 점검했다.서울시는 이태원 참
[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협약보증대출을 받으면 보증료까지 환급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보증료란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이 지불하는 비용을 말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평균 25만 원 내외의 보증료가 환급될 전망이다.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KB국민은행과 협약보증대출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협업은 신용등급이 낮거나 담보부족으로 대출이 어려운 외식업소상공인과 전통시장상인들을 위한 일환으로 시작했다.양사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시대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원내대표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의 강력한 투톱체제로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완수하는 개혁국회, 민생국회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민주당 최고위원이고 친이재명계로 분류되는 박 의원은 10여명에 달하는 민주당 원내대표 후보군 가운데 처음으로 출마의사를 공식화했다.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는 내달 3일 열린다.박 의원은 22대 개혁국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정식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은 21일 "법사위원회와 운영위원회를 민주당이 주도해야 한다"고 밝혔다.조 사무총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출마를 공식화하면서 "민주당이 국회 운영에서 주도권을 갖고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내는데 제가 앞장서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조 사무총장은 지난 19일 민주당 정무직 당직자들과 함께 일괄 사임했다.조 사무총장은 "21대 국회를 돌아보면 야당 180석이라는 큰 의석을 갖고도 입법 성과가 줄줄이 막혔던 것은 대통령 거부권과 법사위에서 발목잡혔기 때문"이라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에서 참패한 정부·여당이 국무총리와 대통령 비서실장 인선부터 서두르는 양상이다. 야권 인사인 박영선·양정철 등이 하마평에 올랐다가 최근에는 김한길·장제원 등 여권 인사가 거론되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야당은 채 상병 특검법 등을 비롯해 이태원 특별법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정부·여당이 반대해 실현하지 못한 법률의 통과를 시도하고 있다.20일 정치권 2인은 뉴스웍스에 '향후 단기적인 여야 정국 전망'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강신업 변호사는 "여권이 총선에서 참패했기 때문에 국정 쇄신을 가시적으로 보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전세사기특별법 개정안을 비롯한 주요 법안들을 21대 국회가 반드시 매듭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눈이 21대 국회의 마지막을 향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특히 채 상병 특검법, 이태원 참사 특별법 추진에 정부 여당의 동참을 촉구한다"며 "총선 민심을 받들겠다고 했던 국민과의 약속이 말만이 아닌 행동으로 지켜지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이 대표는 "민주당의 민생 회복 지원금 제안에 대해서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월호 참사 10주기인 16일, 정치권이 일제히 추모의 메시지를 내놨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오늘은 세월호 10주기로, 10년이 지났지만 2014년 4월 16일 그날의 상황이 지금도 눈에 선하다"며 "안타까운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 다시 한번 심심한 위로의 뜻을 드린다"고 말했다.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가가 왜 존재하는지 온 국민이 되묻고 또 곱씹어야 했던 4월 16일"이라며 "세월호 이후의 대한민국은 이전과 달라야만 했지만 안타깝게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은 16일 "세월호 이후 대한민국은 이전과 달라야만 했지만 안타깝게 각자도생 사회는 다시 도래했고, 이태원에서, 오송에서, 해병대원 순직사건에서 소중한 이웃들을 떠나 보내고 말았다"고 피력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다시는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으로 국민 목숨이 헛되이 희생되지 않도록, 더는 유족이 차가운 거리에서 외롭게 싸우지 않도록 정치의 책무를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304개의 우주가 무너졌던 10년 전 오늘, 국가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이른바 '채 상병 특검법의 21대 국회 내 처리'를 촉구했다.박주민 의원 등 민주당 소속 의원 116명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을 통해 "이제 21대 국회가 50일가량 남았다. 이 기간에 채 상병 특검법을 반드시 통과시켜야 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국민께서는 이번 총선으로 윤석열 정권과 국민의힘을 매섭게 심판했다. 그 심판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채 상병 사망사건"이라며 "대한민국 장병의 억울한 죽음과 수사외압 의혹, 거기에 핵심 피의자 이종섭 전 장관의 호주대사 임명과 도피성 출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0시를 기점으로 개시됐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을 비롯한 중앙선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0시 서울 송파 가락시장에서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다.한 위원장은 상인들을 만나 국민의힘이 '열심히 일하는 생활인을 대변하는 정당'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한표를 호소했다.한 위원장은 배추, 과일 도매시장을 둘러본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나라의 운명을 좌우할 중요한 선거운동 기간이 지금부터 시작됐다"며 "국민의힘이 땀 흘려 일하는 생활인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야권 일각에서 이번 4·10 총선에서 200석 이상 야권이 차지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야권의 획득 의석수에 따른 정국 변화 시나리오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일각의 예측대로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차지한다면 윤석열 정부는 사실상 레임덕에 빠지게 될 전망이다. 이렇게 된다면 정부 주도의 법안 통과도 거의 불가능하고, 야권의 개헌과 탄핵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정부 운영에 큰 차질을 빚게 될 가능성이 적잖을 것으로 관측된다. 야권이 200석 이상을 획득할 경우 일단 헌법 개정안과 윤 대통령 탄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가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 선별 관제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도시 부천’ 구축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올해는 약 17억원을 투입해 방범 CCTV를 추가 설치하고, 노후 방범 CCTV를 교체할 계획이다.특히 이상동기 범죄 발생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어 안전 사각지대인 등산로 및 산책로 출입구에 CCTV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고화질 카메라와 야간 촬영 기능을 갖추고 있어 범죄 발생률을 낮추고 시민 안전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강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을 예비후보는 6일 경기 의정부을 경선 후보들에게 국민경선 결과 승복 및 원팀 결성을 제안했다. 이 예비후보는 6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저는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국민경선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오더라도 무조건 승복할 것을 약속드린다. 그리고 최종 후보로 결정된 분을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을 약속드린다"며 "더불어민주당의 압도적 승리를 위한 마중물이 되는데 주저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지금 대한민국은 위기다. 윤석열 정권의 무능과 폭정은 도를 넘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오는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광주광역시로 출마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 다만, 출마할 지역구는 밝히지 않았다.이 대표는 4일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광주·전남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광주에서 출마해 치르기로 했다"며 "광주의 어느 지역에서 출마할지는 좀 더 협의해 곧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대표는 "광주·전남 시도민 여러분이 저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