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동학대 우려 가정에 대한 학대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이 실시된다.보건복지부는 아동학대로 신고된 후 지방자치단체가 사례판단을 하기 전이거나 사례판단해 아동학대까지는 이르지 않았다고 판단한 때에도 향후 아동학대 우려가 있는 경우 해당 가정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아동학대 예방·조기지원 시범사업'을 20개 시군구에서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현행 아동학대 대응체계에서 지자체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받은 것으로 판단된 아동 등을 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연계해 상담·교육·서비스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반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 고향사랑기부금이 1억원을 돌파했다.2일 시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고향사랑 기부금은 1억400만원, 기부건수는 844건으로 집계됐다.이 중 연말정산 혜택을 받는 10만원 기부건수가 772건으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100만원 이상 기부자는 6명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40~50대 연령 기부자가 64%, 30대 23%, 20대 7%, 60대 이상이 6% 이다.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도시인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상호기부를 추진했다. 또 경주페이, 이사금 쌀, 단석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세계축제도시연맹(IFEA) 총회에 참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활용한 축제 사례를 발표하고,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경주시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태국 파타야에서 열린 '2024 피나클 어워즈 및 아시아 축제도시 컨퍼런스’에 참가해 ‘베스트 세계유산도시와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태국과 중국, 대만 등 10개국 45개 도시 축제 관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경주 홍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풀무원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지난 19일 강남구 풀무원 본사에서 푸드테크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이효율 풀무원 총괄 대표와 정헌율 익산시 시장, 백승하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식물성 대체식품 산업 육성 방안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약에 따라 풀무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는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에서 ▲협업 네트워크 구축 ▲식물성 대체식품 분야 공동 R&D(연구개발) 실증 및 사업화 ▲대기업∙중소기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4년 총선에서 경기 광주갑에 출사표를 던진 함경우 현 국민의힘 사무부총장은 '원외 당협위원장의 신화'로 불린다. 당 전체조직을 관리하는 핵심 요인인 조직부총장을 두 번이나 역임한 원외 당협위원장은 함경우 부총장이 유일하다. 2020년 총선 참패 직후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조직부총장을 맡아서 위기에 빠진 당을 수습하는 역할을 한 데 이어, 작년 10월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 직후 재차 조직부총장에 임명돼 존재감을 과시했다.함 부총장이 당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소방수 역할'을 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광 비수기 전국구 동계 훈련지로 주목받고 있다.7일 경주시에 따르면 축구‧야구‧태권도 등 3개 종목 85개팀, 180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이 지역 곳곳에서 다음달까지 동계훈련을 실시한다.먼저 축구의 경우 30개팀 700여 명의 선수단이 알천구장과 축구공원, 스마트에어돔 구장에서 훈련 중이거나 훈련이 예정돼 있다. 야구는 25개팀 800여 명의 선수단이 경주 베이스볼파크에서 태권도는 30개팀 350여 명이 볼국체육센터에서 훈련 예정이며, 일부 선수단은 훈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1일 신라대종공원 일원에서 2024년 갑진년의 희망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시의회 의장 및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신라고취대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동서 화합을 위한 자매도시 경주‧익산 동시 타종행사가 진행됐다.두 도시 간 이원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낙영 경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이 각 도시의 특산주인 교통법주와 호산춘을 나눠 마시며 화합과 우정을 다짐했다.경주와 익산 간 시민합창단의 공연으로 행사 참석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지난해 7월 1일 새롭게 출발한 제9대 경주시의회가 이철우 의장을 중심으로 경주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큰 귀를 가진 계묘년 토끼처럼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제9대 경주시의회는 상임위원회를 확대해 의회 운영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3개의 위원회로 운영되던 상임위원회를 의회운영위원회, 행정복지위원회, 문화도시위원회, 경제산업위원회 총 4개의 위원회로 확대 운영했다. 더 정확하고 면밀하게 집행부의 업무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국도대체우회도로 상구~효현 6.5㎞ 구간 중 신경주역~효현동 2.4㎞ 구간을 28일 오후 1시 부분 개통한다.상구~효현 구간은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7호선·35호선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착수에 나선 대체 우회도로 조성사업이다. 이번 부분 개통으로 경주 도심에서 신경주역까지 접근성이 개선돼 기존 국도 이용 대비 거리는 약 0.9㎞, 시간은 5분 가량 단축된다.이날 부분 개통에 이어 내년 하반기 왕복 4차선 규모로 전 구간 개통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전 구간 개통까지 국비 1478억원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hy가 자사몰 채널 경쟁력을 강화한다.hy는 ‘해외직구관’ 서비스를 오픈해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 유명 제품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별도 관세·부가세 결제 절차 없이 무료배송을 제공한다.현재 hy는 미국, 뉴질랜드의 수입 제품 12종을 판매하고 있다. 판매량에 따라 단독 수입 판매 및 자사 브랜드화를 검토 중이다. 직구 대상 국가와 제품 라인업도 확대할 방침이다.자사몰 제품 카테고리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hy는 자체 PB상품을 시작으로 ‘푸드폴리스마켓’ 카테고리를 신설했다. 지역 우수농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와 경주시의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에 대한 염원이 서명운동 시작 두 달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경북도와 경주시에 따르면 오는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100만 서명운동에 16일 기준으로 총 120만635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9월 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희망 포럼’에서 100만인 서명운동 출정 퍼포먼스를 통해 본격적인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린 지 불과 2개월 조금 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제3호 혁신안으로 청년정책을 꺼내들었다. 혁신위의 1호 혁신안이 '화합'에 방점을 찍은 이준석 전 대표·홍준표 대구시장에 대한 징계를 해제하는 '대사면'이었고, 2호 혁신안이 '희생'에 중점을 둔 '지도부·친윤(親尹)·중진 불출마 및 수도권 험지 출마 권고'였다면 3호 혁신안은 국민의힘에게 절실한 청년들의 표심을 흡수하는 선택이라고 읽혀진다.국민의힘 혁신위는 지난 9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3호 혁신안을 발표했다. 혁신위는 내년 4월 총선 비례대표 명부 당선권에 45세 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익산시와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는 지난 2일 경주시청을 찾아 주낙영 시장을 내방하고 익산 지역의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100만 서명부를 전달했다.두 기관‧단체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시청 공직자 와 지역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서명 운동을 전개했다.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가 주관해 적극적으로 서명운동을 펼친 결과 총 1만48명의 성과를 거뒀다.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통일신라를 대표하는 경북 경주시와 백제를 대표하는 전북 익산시가 ‘2023 익산 서동축제’를 통해 영호남 간 우의를 다졌다.18일 경주시에 따르면 서동축제 개막 전날인 지난 14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장을 비롯한 익산시민 4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경주를 찾았다. 익산시의 경주 방문은 신라 선화공주와 백제 서동왕자가 혼인 가약을 맺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서동축제가 열리는 전북 익산으로 선화공주를 모셔간다는 의미다.방문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경주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환영 행사와 문화유적지 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31일 "호우 피해 회복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기준을 한시적으로 대폭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수해 피해 지원기준 상향·확대 방안' 브리핑을 통해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이 주택을 다시 짓고 생업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과 손길이 절실함을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석열 대통령도 '충분한 지원'을 주문했다.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가진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과 관련해 "정부가 건전 재정을 유지하면서 예산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