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 반년 간 1만6000여명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관세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5월 말 누적 탑승객이 1만5983명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탑승객들이 이용한 항공기는 총 152편이다. 편당 평균 105명이 탑승했으며, 평균 탑승률은 73.5%이었다.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탑승객들의 면세점 구매액은 약 228억원에 달했다.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코로나19 이후 '수요 급락', '운항 중단', '매출 감소' 등 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개월간 운영을 중단했던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 영업을 4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종전 사업자인 에스엠면세점의 임대계약 해지로 지난해 10월 말부터 운영을 중단했다. 공사는 사업제안서 평가 및 가격평가를 거쳐 올해 3월 경복궁면세점을 신규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관세청 특허심사 등을 거쳐 지난달 18일 최종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계약 체결 이후 약 보름여 만에 개장 준비를 끝내고 4일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을 재개장했다. 제1여객터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3월부터 입국장 면세점에서 담배를 살 수 있게 된다. 또 인천국제공항뿐 아니라 전국 주요 공항과 항만에도 입국장 면세점을 설치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정부는 2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입국장 면세점 평가결과 및 내실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먼저 정부는 관세법 시행규직 개정을 거쳐 내년 3월부터 입국장 면세점에서 1인당 1보루까지 담배 판매를 허용키로 했다.또 마약·검역 탐지견의 후각 능력 교란을 이유로 제한했던 구매 전 향수 테스트의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허용된다.한편, 인천공항에만 시범 운영했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올 겨울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를 찾는 여행객들에게 미화 5000 달러 상당의 면세점 선불카드를 포함한 다양한 혜택이 쏟아진다.인천국제공항공사 지난 20일부터 인천공항 면세점을 이용하는 여객을 위한 겨울 및 신년맞이 프로모션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내년 2월 2일까지 총 45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및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진행된다.프로모션 이벤트는 $5000 시크릿박스, 에어스타 더블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맺기, 나만의 일러스트 3분 캐리커쳐, 영수증 하나로 떠나는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정부가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대규모 할인행사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중심으로 오는 2020년 국내 내수 시장을 적극 진작시키기로 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후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경제정책 방향을 브리핑했다.◆ 대규모 할인행사 활성화로 국내 시장 성장 도모정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 중 하루를 지정, 일정 소비재 품목 구입 시 부가세 환급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중 조세지출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해 도입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 신설되는 면세점이 오는 31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29일 관세청에 따르면 국민의 불편해소와 해외소비의 국내전환을 위해 도입된 입국장 면세점은 인천공항 1터미널 2곳, 2터미널 1곳에서 운영된다.관세청은 이날 입국장 면세점 개장을 앞두고 여행객이 알아야 할 사항을 정리해 안내했다.먼저 여행자 휴대품 통관 시 입국장면세점에서 구매한 물품과 외국 등에서 구매한 물품 전체를 합산해 과세한다. 여행자 휴대에 대한 면세한도는 600달러이다.입국장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국산제품을 구매하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인천공항 1·2 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 사업자로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각각 선정됐다. 보세판매장특허심사위원회는 29일 인천시 중구 소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인천공항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의 입국장면세점 사업자 평가심의를 위한 특허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심사 결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에스엠면세점이,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면세점은 엔타스듀티프리가 각각 선정됐다.앞서 정부는 출국 시 구매한 면세품을 여행기간 동안 휴대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해외소비를 국내 매출로 전환하기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대신증권은 3일 하나투어에 대해 일본 관광 정상화와 기저효과에 힘입어 올해 영업이익이 작년보다 2배 가량 증가할 전망이라고 전했다.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910억원, 1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5.3% 늘어나고 94%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수민 연구원은 “4분기 본사 전체 송출객이 143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4% 줄었고 패키지도 90만명으로 7% 줄었다”며 “평균판매단가는 전년도 부담에도 불구하고 일본 지역 비중 축소로 선방해 전년대비 3%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