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조용병 은행연합회장은 홍콩 ELS와 관련 은행산업 내 자율규제가 필요하단 입장을 밝혔다.조용병 연합회장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당국의 ELS 분쟁 조정안에 대해 "이제 조정안이 나옴으로써 각 은행에서 자체적으로 점검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조정안에 대해 공통적인 사항이 있고 개별 사항이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금융당국과 사원은행 간 소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조 회장은 ELS 손실 보상보다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선 불완전판매 방지 대책도 필요하다고 밝혔다.그는 "앞서 사모펀드 사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23일 국내외 플랫폼 사업자들과 딥페이크(AI로 만든 영상·이미지 합성 조작물) 허위 정보 대응 관련 자율규제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최근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한 유명인 관련 허위 조작정보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하면서 실제 사기 피해가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대두하자 사업자가 즉시 취할 수 있는 피해 예방 대책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회의에는 국내 및 글로벌 플랫폼이자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사인 네이버·카카오·구글·메타·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가 민생안정과 시민불편 해소에 방점을 둔 새해 달라지는 제도를 1일 발표했다.이천시 자체적인 시책뿐만 아니라 중앙과 경기도 시책 중 주민수혜가 큰 분야를 중심으로 살펴봤다.◆첫 만남 이용권 상향…둘째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기존에 출생순위 상관없이 출생아 당 200만원을 지원했던 ‘첫만남 이용권’이 출생순위에 따라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 300만원으로 확대한다. 신청 기간은 별도로 없으나, 아동 출생일부터 1년(첫돌 전날)까지로 지급결정시한(신청 후 30일 이내) 등을 고려해 신청해야 하며, 국민
▲금융본부장 이효택 ▲디지털제도부 부장 김해철 ▲홍보부 부장 백인수 ▲종합기획부 부장 오승환 ▲소비자보호부 부장 이경원 ▲자율규제부 부장 김태훈 ▲정보시스템부 부장 문혁 ▲여신금융교육연수원 부장 권나영 ▲감사실 실장 이정윤 ▲홍보부 홍보팀장 임재현 ▲카드부 카드2팀장 허민형 ▲신기술금융부 신기술정책팀장 정지헌 ▲디지털제도부 디지털금융팀장 이성길 ▲종합기획부 전략기획팀장 차승광 ▲경영지원부 재무회계팀장 최영진
존경하는 여신금융업계 임직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각자 뜻하시는 바를 꼭 이루시길 기원합니다.많은 분이 예상한 바와 같이 쉽지 않은 대내외 여건으로 저희 여신금융업계는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미국 등 주요국의 고강도 긴축, 아직 끝나지 않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의 불안정 등으로 전 세계는 불확실성으로 가득 찬 한 해를 보냈습니다.국내 금융시장도 부동산 PF 대출의 연체율 상승과 코로나19 기간 누적된 가계·자영업자 대출 등 다양한 취약요인이 잠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랑하는 보험대리점 가족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4년 갑진년(청룡의 해), 힘차게 떠오르는 새해 아침 태양과 같이, 보험대리점 대표님과 설계사님 모두의 꿈과 소망이 밝게 빛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우리 협회는 2024년에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우리는 "보험대리점 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를 위한 자율협약"을 체결하고 과도한 스카우트의 온상의 오명을 지우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였습니다.여러분께서 보여주신 '다함께'의 힘이 있었기에 보험대리점 성장과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의 출발을 할 수 있었고, 품격 있는 보험대리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정부·금융당국이 불법 무차입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인 가운데 개인투자자들과 증권 유관기관들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실시간 공매도 모니터링 시스템을 하루 빨리 구축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유관기관들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주장이다.27일 오전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불법 공매도 방지를 위한 전산화 토론회'가 열렸다. 지난 4일 유관기관과 증권업계가 모여 '공매도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 지 약 3주 만이다. 지난 토론회는 개인투자자 대표들이 참석하지 않으며 토론회 자체가 기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기기관 3곳이 가이던스(자율규제 성격) 항목을 대체로 잘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금융위원회는 27일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 이행 현황 분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국내 주요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한국ESG기준원·한국ESG연구소는 지난해 9월부터 ESG 평가기관 가이던스를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이들 평가기관은 내부통제체제 구축, 원천데이터 수입 및 비공개정보 관리, 평가체계 공개, 이해상충 관리, 평가대상기업과 관계 등 총 6개장 21개 조문의 가이던스를 마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가짜뉴스(허위 조작 콘텐츠)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자율규제 실무협의체'를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방심위는 허위 조작 콘텐츠와 불법·유해 정보의 유통이 확인되면 인신협에 해당 사실을 공유하고, 자율규제를 통해 이용자들의 피해가 신속히 구제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이날 서울 양천구 목동 방심위를 방문한 인신협 측은 회원사의 자율규약 준수 의무와 통신 심의 절차 등 업무 내용을 공유했다. 또 인터넷 신문사 제공 플랫폼의 유통 콘텐츠로 인해 발생하는 이용자들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달 20일부터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이 모든 범죄에서 금고 이상의 실형을 받을 경우 면허가 취소된다.보건복지부는 14일 국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의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의결했다. 개정안 시행일은 오는 20일부터다.의료법 개정 전에는 의료 관련 법령 위반으로 금고형 이상의 형을 선고했을 때로 국한했지만, 지난 5월 의료법 개정으로 모든 법령 위반으로 확대됐다.의료계는 해당 의료법 개정안을 일명 '의사면허취소법'으로 부르며 강한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직무와 무관한 범죄에서도 금고형 이상의 유죄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플랫폼 자율규제의 법적근거를 담은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14일 밝혔다.정부는 플랫폼 자율규제를 국정과제로 삼고 지난해 8월부터 '민간 플랫폼 자율기구'의 구성과 운영을 지원해왔다.해당기구를 통해 플랫폼-입점 중소상공인 간 불분명했던 수수료·광고비 등 계약 조건을 명확히 하고, 쇼핑몰 사기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성과가 도출됐다.이번 법 개정안은 민간의 자율규제 활동과 정부의 관련 지원, 시책마련 등에 대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영덕 더퍼블릭 대표는 "특정 정치세력은 절반의 사실과 절반의 허구를 적절히 섞은 가짜뉴스를 제작·확산시켜 대중들로 하여금 마치 가짜뉴스를 진짜뉴스인 것처럼 믿게 해서 권력을 공고히 하는데 남용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꼬집었다.김 대표는 2일 국회에서 열린 '더퍼블릭 창간 7주년 기념 세미나-포털·플랫폼, 가짜뉴스 방치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최근에는 사회적 양극화와 더불어 유튜브·SNS 등 미디어 플랫폼의 발달로 전파력·영향력이 더욱 강해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 대표는 '과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부터 차량가액 8000만원 이상 법인차는 '연두색 번호판'을 달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 및 민간법인에서 이용하는 업무용 승용 자동차에 대해 일반 등록번호판과 구별이 되도록 새로운 등록번호판을 도입 하기 위해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 개정안을 오는 23일까지 행정예고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법인차 전용번호판 적용대상은 차량가액 8000만원 이상의 업무용 승용자동차가 해당된다. 고가의 전기차 등을 고려해 배기량이 아닌 가격 기준을 활용했다. 8000만원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20일 이동통신사 3사 고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가계 통신비 절감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지난달 이동관 방통위원장과 이통 3사 대표자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의 후속 조치와 최근 국정감사·언론에서 제기된 통신서비스 국민 불편 사항 해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방통위는 먼저 일부 유통점에 과도한 장려금을 차별 지급하는 사례를 개선하고, 공시지원금을 확대해 모든 국민에게 통신비 절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강조했다.아울러 불법 스팸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이용자로부터 신고받거나 자체적으로 탐지한 스팸이 올해 상반기 총 1억134만건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2681만건) 대비 311.6% 증가한 규모다.방송통신위원회와 KISA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3년 상반기 스팸 유통현황'을 6일 발표했다.이번 자료는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와 전자우편으로 수신된 스팸 신고·탐지 건에 대한 분석과 이용자 스팸 수신량 조사 결과를 담았다.조사 결과 올해 상반기 휴대전화 음성 스팸 신고·탐지 건은 총 461만건으로 지난해 하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