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강구영 KAI 사장은 "한미가 공동개발한 FA-50은 한미동맹 70년 성공의 상징이다. FA-50 미국 수출 시 한미 관계가 일방적 전력공급 관계에서 호혜의 관계로 격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사장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한미동맹 70주년, 동맹강화를 위한 방산협력 확대 전략 세미나'에 참석해 "FA-50의 미국 진출은 반드시 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이날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세미나는 한기호 국회 국방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국방안보포럼, 국방기술품질원, 한미동맹재단, KAI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국방부품산업 육성을 위해 부품국산화 제도를 다듬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유형곤 한국국방기술학회 정책연구센터장은 25일 서울 전쟁기념관 뮤지엄웨딩홀서 열린 '한국방위산업학회 창립 제29주년 기념 방산정책포럼'에서 이러한 주장을 골자로 한 '국방부품산업 육성 및 소재 국산화를 통한 방위산업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한국국방기술학회는 국방과학기술분야의 민간 플랫폼이다. 지난해 국방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허가 승인을 받았다. 산·학·연 전문가와 수요자인 공공·정부·군을 긴밀히 연결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고(故) 조성옥 전 동의대학교 야구부 감독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1961년생인 조성옥은 동아대학교를 졸업했으며 1984년 롯데 자이언츠에 신인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그는 롯데 자이언츠에서 주전과 백업을 오가며 1992년 한국 시리즈 우승을 도왔으며, 1995년 은퇴했다.이후 조성옥은 롯데 자이언츠 코치, 부산고등학교와 동의대학교 야구부 감독을 역임했으며, 추신수, 정근우, 장원준, 백차승 등 빼어난 선수들을 키웠다.한편, 지난 4일은 2009년 7월 간암으로 사망한 조성옥 감독의 11주기였다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KBO(총재 정운찬)는 2019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22명 중 15명의 승인 명단을 공시했다.KBO가 이날 공개한 명단을 보면 우선 두산의 포수 양의지와 SK 내야수 최정이 눈에 띈다.양의지는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58에 23홈런, 157안타, 77타점을 기록했다, 양의지는 이번 시즌 한때 4할이 넘는 타율을 유지하는 등 포수 임에도 공격부문에서 맹활약하며 FA대박을 예약했다.야구계에서는 양의지가 이번 FA에서 100억 이상의 대박을 터뜨릴 것으로 보고 있다.또한 SK의 최정도 두번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한국 야구의 ‘사이영상’인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동원상을 외국인선수가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최동원기념사업회는 올 시즌부터 외국인선수들에게도 후보 자격을 부여해 23명의 후보 중 린드블럼이 수상자로 선정됐다.최동원기념사업회는 6일 서울 도곡동 KBO 회관에서 ‘제5회 BNK 부산은행 최동원상’ 수상자로 린드블럼의 이름을 호명했다. 최동원상 수상 기준은 평균자책점 2.50, 선발 등판 30경기, 15승, 180이닝, 150탈삼진, 퀄리티스타트 15회로 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구조 과정에서 현장출동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던 통영함에 불량 음파탐지기가 비싼 가격에 장착됐다는 사실이 드러난뒤 본격화됐던 방위사업비리합동수사단의 수사가 실적주의와 성과주의에 흘렀다는 비판이 제기됐다.최기일 국방대 교수는 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건전한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과 육성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방위사업 비리 관련 처벌 현황 진단 및 분석 연구'를 발표했다.이날 토론회는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이 주최하고 한국방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국회 안규백 국방위원장이 주최하는 방위산업정책 세미나가 8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다.안규백 국방위원장이 개회사를 한뒤 서주석 국방부차관이 축사를, 왕정홍 방위사업청장이 기념사를 맡는다. 김재창 국방안보포럼 대표가 환영사를, 채우석 한국방위산업학회장이 격려사를 한다.최기일 국방대학교 교수가 '방위사업 비리 관련 처벌 현황 진단 및 분석 연구'에 대해 발표한뒤 양욱 한국국방안보포럼 WMD대응센터장이 '국방개혁 2.0 추진과 국내 방위산업 발전방향 연구&
신풍제약은 최대주주가 장원준 외 13인에서 송암사 외 15인으로 변경됐다고 6일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 지분율은 소유주식수 대비 42.17%(1999만5653주)로 변경 전보다 5.35% 늘었다.변경사유는 송암사에 변경 전 최대주주 장원준 포함 5명의 신풍제약 보통주를 현물출자했기 때문이다.회사 측은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상 지주회사인 송암사의 자회사 주식소유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지분을 인수했다"고 설명했다.
한화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에서 10-2로 완승했다.한화는 이날 승리로 KIA에 패한 6위 SK를 1.5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인 5위 자리를 사수하고 있다.한화 송은범은 이날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2실점으로 올 시즌 첫 선발승에 성공, 시즌 2승째를 올렸다.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