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맑고 깨끗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전기이륜차 총 40대를 시민에게 보급한다고 밝혔다.시는 오는 22일부터 신청받으며, 전기이륜차 구매 신청서 접수일 기준 60일 이전부터 연속해 영천시에 주소를 둔 개인(개인사업자) 및 법인·기관에 차종별 1대당 최대 140만~300만원을 차등 지원한다.특히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구매 시 최대 지원액 범위 내에서 30만원을, 소상공인·농업인 등의 경우 보조금의 20%, 배달용으로 구매 시 보조금의 10%를 추가 지원한다.신청 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모빌리티 기업의 새로운 혁신활동 촉진과 시장 진입에 걸림돌을 제거하는 규제혁신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기업투자 걸림돌 제거, 안전 생태계 조성으로 기업부담 경감, 소비자 친화적 수요기반 확충 등 3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43개 개선과제를 발굴했다. 총 43개 과제 가운데 3분의 2 이상에 대한 개선을 연내 완료할 방침이다.먼저 새로운 비즈니스의 근원이 되는 기업 투자에 대한 걸림돌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한 태영건설이 채권단 설명회 당일 주가가 급등했다.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티와이홀딩스우 ▲태영건설우(이상 코스피) ▲아가방컴퍼니 ▲셀루메드 ▲한국정밀기계 ▲베셀이 상한가를 기록했다.티와이홀딩스우는 전장 대비 2430원(29.96%) 오른 1만5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태영건설우는 전 거래일보다 1125원(30.00%) 뛴 4875원에 장을 마감했다. 티와이홀딩스와 태영건설은 각각 11.89%, 23.85% 상승했다.이날 오후 3시에 태영건설은 워크아웃 신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사상 최대 규모인 1조549억원(국비 8877억원, 도비 1672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혁신원자력 기술연구원,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예산 등을 확보하며 경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대거 반영됐다.대형 SOC사업과 힌남노 재해복구사업 마무리로 예산이 줄어든 상황에서 오히려 국·도비 확보액은 전년 대비 446억원(4.4%)이 늘었다.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유지와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힘든 지방재정 여건에 비춰 고무적인 성과다.경주시의 국·도비 확보액은 매년 가파른 증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임기 내 10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겠다는 '투자유치 100조+'를 목표로 내세우며 공격적인 투자유치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2월 올해 첫 도정연설에서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와 경기도의 자원을 총동원해 국내 대기업은 물론 글로벌기업을 유치하겠다"며 "미래를 향한 거대한 변화의 물결 앞에서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이끄는 성장동력의 중심에 서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도는 기존 글로벌기업 유치, 외자 유치 중심의 투자유치 전략을 국내외 기업 전방위 유치와 함께 혁신산업 분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중국 산시성 시안시 대표단을 예방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 시안은 인구 1300만의 중화문명의 발상지이자 1100여 년 간 중국 13개 왕조의 수도였던 곳으로 '장안'이라는 옛 지명과 진시황릉 병마용으로 잘 알려진 도시다. 경주시와 시안시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지난 1994년 자매도시 협정을 맺고 경주 신라문화제와 시안 성벽국제마라톤대회 등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두 도시는 내년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기념 행사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서울시는 보조금을 받고 구매한 무공해 차량에 대한 의무 운행기간 내 사전판매 승인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무공해 차량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이용자 편의를 높이기 위함이다.구매 보조금을 받고 전기차·전기이륜차·수소차 등 무공해 차량을 구입하는 경우 최초 등록일로부터 5년의 의무 운행기간을 지켜야 한다. 부득이하게 2년 이내 중고차로 판매할 경우 소유주는 서울시에 판매 승인을 요청해야 한다.서울시는 6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판매 승인 신청 시스템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미 주요 기업들이 첨단산업 분야에서 잇달아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경북도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에 한미 기업 간 체결된 첨단산업 분야 10건, 청정에너지 분야 13건 등 총 23건의 업무협약 대부분이 경북도의 주요 산업 및 미래전략산업과 직접적으로 관련돼 있기 때문이다.27일 이철우 도지사는 “윤 대통령의 방미 성과로 경주 SMR, 안동 바이오, 울진 원자력수소 등 경북이 추진 중인 국가산단에 날개를 달게 됐다”며 “한미 간 기술동맹의 성과를 내도록 현장에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2023년 전기이륜차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오는 24일부터 전기이륜차를 신규 구매하는 시민에게 차종별로 경형은 대당 최대 140만원, 소형은 최대 230만원, 대형·기타형은 최대 27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사용폐지 후 전기이륜차 구매 시 최대지원액 범위 내에서 20만원 추가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과 관내 위치한 기업, 법인 등이며 개인당 1대(법인 등 1대) 신청 가능하다. 보조 대상 차종은 환경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내연기관이 장착된 이륜차는 휘발유를 가득 넣으면 대체로 300㎞ 주행이 가능하다. 노후화될수록 매연이 많아지고 소음도 커진다. 짐을 싣고 언덕길을 오를 때 오염물질 배출이 많아진다.배터리로 작동되는 전기이륜차는 전기자동차처럼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소음도 훨씬 적다. 약점은 충전한 이후 70~80㎞를 달리면 방전될 정도로 주행거리가 짧다는 점이다. 더구나 충전하는데 3시간 가량 걸린다.이에 비해 2023년형 아이오닉5의 주행거리는 최대 완충시 458㎞에 달한다. 최소 319㎞가 넘는다. 30kW 완속충전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K-배터리'를 대표하는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등 3사가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2023'에서 각양각색의 기술력을 뽐냈다.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2023'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제법 쌀쌀한 날씨에도 전시장은 많은 인파로 열기는 대단했다. 입장 전부터 관람객들이 밀어닥치자 코엑스 직원들이 난감해하는 모습을 보일 정도였다.올해 행사는 477개사가 참여했으며, 지난해(677개)보다 723개 늘어난 총 1400개 부스 규모의 전시관이 마련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이차전지 산업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혁신 배터리 기술로 지속 가능한 미래 삶을 제시하는 글로벌 리더'를 핵심 주제로 차세대 배터리 및 소재·공정 혁신 기술 등을 선보인다.특히 올해는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가 탑재된 '포드 머스탱 마하-E', '루시드 에어' 차량을 비롯해 사내 독립기업 KooRoo가 사업화를 준비 중인 배터리 교환 스테이션(BSS), LFP 배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지난 3년간 산업부 공모를 통해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290억원) ▲탄소 소재부품 리사이클링센터(193억원) ▲e-모빌리티 배터리 통합관제허브센터(423억원)로 선정되면서,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경주시는 4월 준공하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를 포함, 미래차 전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3개 연구기관을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로 통합해 내년 10월까지 완공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 신기술 보급 및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 글로벌 미래형 모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가 5일 새해에 달라지는 정책을 선정, 발표했다. 2023년 용인시에만 적용되는 정책에 대해 시가 제공한 자료를 중심으로 살펴봤다.◆청년 전세보증금 보증료 지원 시는 2월부터 ‘용인청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보증료 지원사업’을 시작해 최대 30만원의 보증료를 지원한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전세 계약이 종료된 후 집주인이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보증기관이 임대인을 대신해 임차인에게 전세보증금을 반환해주는 보증 상품이다.지원 대상은 2023년 기준 만 18세~39세(1983년생~2005년생)인 용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올해만 각종 공모에 64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사업비 5035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민선7기 첫해인 2018년 7개 사업에 사업비 550억원과 비교하면 무려 9배 넘게 성장한 것으로 민선 7·8기 경주시가 주창해 온 적극행정이 공모사업 최다 선정으로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다.27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정부부처 주관 공모사업에 64건이 선정돼 국비 2719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503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49건, 1085억원 대비 15건,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