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십여년 만에 돌아온 학교 현장에서 다시 한번 깨닫는 건 그 어떤 프로그램보다 학교사회복지실 '쉼터’가 주는 치유의 효과이다. 학급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처음엔 주변인으로 들어와 점차 복지실 VIP가 되고 도우미가 되고 때론 후배의 멘토가 되어가는 과정을 보면서 결국 아이들에게 필요한 건 서로를 돌아볼 여유와 공간이 아닐까 생각한다.” 한국학교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지난해 11월·12월 이달의 학교복지사로 선정된 김해정 성남 도촌중학교 학교사회복지사의 소감이다. 학교사회복지사는 우등생을 존중하는 한국 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2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품목허가 소식이 전해졌다.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정선재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부교수가 선정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에피즈텍'의 품목허가를 획득했고 콰트가 앱 내 체류 시간이 1시간을 돌파했다.◆정선재 부교수 '젊은의학자학술상'한미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6회 젊은의학자학술상' 수상자로 정선재 연세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부교수가 선정됐다.젊은의학자학술상은 한국여자의사회 회원 중 우수한 연구 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일인 10일이 밝았다. 앞으로 4년간 국민을 대신해 의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국회의원을 뽑기 위한 민심의 향배가 이날 결정된다.22대 총선은 지난달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총선 후보 등록이 이뤄지며 본격적인 레이스의 막이 올랐고 지난달 28일부터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며 여야 모두 치열한 유세를 펼쳐왔다.이런 과정을 거쳐 이날 지역구 254명에 비례대표 46명으로 구성된 총 30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되면 이번 22대 총선은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윤 대통령 '대파 파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8일 여당의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목표 의석수를 최대 140석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김준혁·양문석 더불어민주당 후보 관련 각종 논란은 수도권 지지율 2~3%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 위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목표 의석수'에 관한 질의에 "120석에서 140석"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은 "당으로서 있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악재들을 모두 다 해소했다"며 "(의정 갈등은) 며칠 전에 있었던 박단 위원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만남이 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미그룹 오너가의 경영권 갈등 끝에 승리한 임종윤‧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가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두 사람은 4일 열리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를 통해 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 자리에 오르고 새 경영진을 구축할 계획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사회는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에서 새롭게 선임된 이사진으로 처음 꾸려진다.한미사이언스 새 이사회는 기존 구성원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신유철·김용덕·곽태선 이사 등 4명과 주주총회 표 대결에서 승리한 임종윤·임종훈 사내이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과수산업 정책 패러다임을 '기후변화 대응 강화'와 '소비자 니즈 충족'으로 전환한다. 국민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즐길 수 있도록 '생산은 안정적으로, 유통은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키로 했다.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변화 진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민들이 부담없이 국산 과일을 소비할 수 있는 생산·유통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2024~2030년)을 발표했다.지난해 봄철 냉해, 여름철 호우‧탄저병 등 동시다발적 재해‧병해충 피해로 주요 과일 생산량이 30%
▲신탁솔루션부 구자환 ▲파생전략운용부 성시현 ▲채권운용부 송선범 ▲Credit Market부 이원술 ▲ECM2·VC사업부 정기영 ▲구조화금융부 정성훈 ▲인프라보안팀 권오정 ▲포트폴리오솔루션부 박민혜 ▲Equity Sales & Solution부 박범준 ▲개발금융부 박상혁 ▲연금사업부 신동건 ▲APEX Private Club 원강연 ▲Credit Market부 이동훈 ▲APEX Private Club 이준호 ▲APEX Private Club 장민정 ▲APEX 대치 정선웅 ▲파생전략운용부 정영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로운 기회를 연결하는 경기도 철도시대를 열겠다"며 경기도 철도 비전을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속철도, 일반철도, 광역철도 등 27개 노선과 도시철도 15개 노선 등 총 42개 노선, 645㎞에 40조7000억원을 투입하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년)을 발표했다.김 지사는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은 경기도 철도 발전의 미래를 담고 있다"며 "단순히 노선을 늘리고, 속도를 높이는 것만이 아니다. 1400만 경기도민, 나아가 더 많은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5선'에 성공해 종신 집권의 길을 연 데 대해 국제사회는 두 쪽으로 갈라진 채 엇갈린 반응을 내놓았다.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의 존 커비 국가안보소통보좌관은 "푸틴이 정적들을 투옥하고 다른 이들이 자신에게 맞서 출마하지 못하게 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이 선거는 명백히 자유롭지도, 공정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이 인물(푸틴)은 그저 권력에 젖어 영원한 통치를 위해 모든 일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이 전 세계인 앞에 명백해졌다"면서 "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30년 장기 집권에 성공했다.18일 러시아 대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4명의 후보 중 가장 높은 87%의 득표율을 기록했다.러시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개표가 40% 진행된 가운데 푸틴 대통령의 득표율이 87.634%라고 밝혀 사실상 다섯 번째 당선을 확정했다.최종 개표 결과에서 80%대 득표율이 나올 경우 러시아 대선 역대 최고 득표율을 기록하게 된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8년 푸틴 대통령이 기록한 76.7%다.푸틴은 2000년부터 2004년, 2012년, 20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청에서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을 주제로 열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하고, 강원의 미래를 열어갈 첨단산업과 관광산업 등 발전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올해 시작된 민생토론회를 통해 정책수요자 입장에서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부처와 부서의 벽을 허물어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임을 깨닫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 부처가 힘을 합쳐 정책 추진의 속도를 높여 모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삶의 변화를 이뤄내겠다"고 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에 500명 넘게 다가올 총선의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엿새간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을 받은 결과, 남성 331명(62.5%), 여성 199명(37.5%) 총 530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이는 직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공천 신청자인 531명과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국민의미래 공천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화에서 독재화로의 전환, 이번 총선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이 대표는 이어 "2년도 안 돼 이렇게 나라를 망친 정권이 입법 권력까지 장악한다면 실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고 적었다. 또 "국민의 목소리를 '입틀막'한 윤석열 정권 2년의 적나라한 민주주의 성적표가 공개됐다"며 "민주주의 선도국가라던 대한민국을 일컬어 '독재화'라니, 2년 전만 해도 상상이나 할 수 있었던 일일까"라고 언급했다.이 대표는 "피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이 8일 이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3선 도전 행보에 본격 나섰다.이 의원은 선관위 예비후보등록 직후 강원 동해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돼 동해·태백·삼척·정선의 100년 미래를 완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먼저 이 의원은 21대 국회를 돌아보면서 "폐특법을 사실상 항구화하고, 폐광기금 납부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고 자평했다. 아울러 이번 총선 지역 발전 3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협의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윤양옥 수원공동체라디오 이사, 정선영 수원여성인권돋움 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소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수원시는 자치분권협의회와 함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최하는 자치분권 정책세미나에 참가해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기획세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