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는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폐지하기로 했다.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서울 영등포 문래예술공장에서 '도시혁신으로 만드는 새로운 한강의 기적'을 주제로 열린 스물한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집값을 비롯한 거주비용 절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잘못된 징벌적 과세부터 바로잡겠다"고 밝혔다.이어 "지난 정부에서 부동산 공시가격을 매년 인위적으로 상승시키는, 소위 공시가격 현실화 계획을 시행한 결과 엄청난 부작용이 드러나고 국민 고통만 커졌다"며 "5년간 공시가격을 연평균 10%씩 총 63%까지 올려 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정부가 늘봄학교 전국 확대 계획을 밝힌 가운데 광명시가 관내 초등학교 내 유휴 교실을 ‘다함께돌봄센터’로 활용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을 선보인다. 시는 14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광덕초등학교와 ‘광명광덕초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및 운영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은 광명광덕초등학교 유휴 교실 2실(135㎡)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운영하기 위해 3개 기관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다함께돌봄센터는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행정복지센터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좋은 유휴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관내 지역서점과 협력해 2월 1일부터 ‘2024 지역서점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역서점 바로대출제는 시민이 읽고 싶은 도서가 도서관에 없는 경우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바로 대출해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해 4072명이 총 6297권의 도서를 이용했다.해당 서비스는 안산시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매년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지정된 서점에서 1인당 월 2권씩 14일간(1회 7일간 연장 가능) 대출이 가능하다.안산시 도서관 홈페이지의 ‘지역서점 바로대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 성북구 돈암동 제6구역, 동작구 상도역세권 등 4개 지역에 총 2985세대 규모의 주거시설이 만들어진다.서울시는 지난 12일 열린 제22차 건축위원회에서 돈암제6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해 5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3일 발표했다. 지하철 4호선 길음역 인근에 있는 돈암6구역에는 재개발을 통해 12개 동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889세대(공공 161세대 포함)와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선다.대상지는 지형 변화를 최소화하면서 조화로운 단지 구성을 계획했고 단지 내 59㎡ 이하에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성북구 장위14구역에 재개발을 통해 2469세대의 공동주택이 들어선다.서울시는 28일 열린 제21차 건축위원회에서 '장위14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과 '화양동489번지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 '신림동 미성아파트 주택정비형 재건축사업'이 건축심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하철 6호선 상월곡역 인근에 있는 장위14재정비촉진구역에는 31개동, 지하 7층∼지상 25층 규모의 공동주택 2469세대와 부대 복리시설이 들어선다.일부 가로 폭이 넓은 아파트 동을 여러 동으로 나눠 바람길을 확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시가 준공 후 40여 년이 넘은 압구정 아파트들이 위치한 압구정 2~5구역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 이로써 압구정 일대에 50층 내외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고, 1만1800세대의 대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서울시는 '압구정 2~5구역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하고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본격적인 정비사업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기획안에 따르면 압구정 2~5구역은 77만3000㎡ 규모에 50층 내외, 1만1830세대로 거듭날 전망이다. 현재 압구정동에서는 미성, 현대, 한양아파트 등 1만여 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종로구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가 구릉지형을 살린 2000세대 규모의 쾌적한 주거단지로 거듭난다.서울시는 5일 노후 저층주거지인 창신동23·숭인동56 일대의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신속통합기획은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서울시가 통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함으로써, 신속한 사업 추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정비구역 지정까지 통상 5년 정도 소요되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단축할 수 있다. 오세훈표 재개발 사업인 '신속통합기획'은 2021년 9월 도입됐다. 그 동안 1차 재개발 공모지 21곳을 포함해 총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전국적으로 저출산과 고령화 추세가 뚜렷한 가운데 지난해 출생아 수를 끌어올린 안양시가 주거·출산·청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을 22일 밝혔다. 지난해 전국 출생아 수가 2.27% 감소한 가운데 안양시는 5.06% 증가를 기록했다. 이에 최대호 안양시장은 “다양한 인구·출산 정책으로 아이 울음소리가 많이 들리게 할 것”이라며, 주거·출산·청년 정책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안양시의 지난해 출생아 수는 3443명(잠정)을 기록해 전년 대비 무려 166명(5.06%) 증가했다.안양시의 출생아 수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하철 5·6호선 공덕역 역세권에 35층 규모, 231가구 주상복합 건축물이 들어선다. 마포역 인근에 40여 년간 운영됐던 '서울가든호텔'도 주거 및 호텔 복합건물로 재탄생한다.서울시는 제2차 건축위원회를 통해 마포로1구역 '제10지구'와 '제34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 사업에 대한 건축심의 2건을 통과시켰다고 18일 밝혔다. 마포로1구역 '제10지구(마포구 도화동 536)'에는 연면적 4만7804㎡, 지하 7층~지상 35층 규모의 주상복합 건축물이 조성된다.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8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1983년 지어져 준공 40년을 앞둔 서울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아파트 대치동 '미도아파트'가 서울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0층 대단지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총 2436가구 규모인 이 단지는 맞은편에 위치한 은마아파트와 더불어 강남권의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로 꼽힌다. 대치 은마아파트가 지난달 정비계획안을 통과시키며 재건축에 시동을 건데 이어 대치 미도아파트도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해 대치동 일대 개발이 본격화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남권 재건축사업에도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서울시는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철산래미안자이(철산3동)와 센트럴광명(광명7동)에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한다고 31일 발표했다. 시는 이날 시청에서 철산래미안자이 입주자 대표 및 센트럴 광명 602호 대표와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간을 5년간 무상 임대하는 협약을 체결했다.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육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단독주택,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노유자 시설 등 안전성과 접근성이 높은 지역사회의 공유 공간을 활용해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오산시는 21일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세교호반베르디움아파트(내삼미로 142) 입주자대표회의와 ‘함께자람센터 20호점’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세교호반베르디움 입주자대표회의는 주민공동시설 162㎡를 ‘함께자람센터 20호점’을 위한 공간으로 10년간 무상 제공키로 했다.리모델링 공사 후 오는 4월 중 개소할 예정인 세교호반베르디움아파트는 전체 입주민의 15.8%가 초등학생으로 초등돌봄의 수요가 많은 곳이다.곽상욱 오산시장은 “공동주택 내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해 함께자람 돌봄센터 공간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초등학생 돌봄 지원을 위해 내년 6월 수정구 위례광장로 97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단지 내 23번째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시는 10일 오전 시청 2층 시장 집무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정영수 위례자연앤센트럴자이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협약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는 아파트단지 내 주민공동시설인 공방·멀티 프로그램실 공간 201.13㎡(약 60평) 규모를 성남시에 무상 임대한다.시는 2억원을 투입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가 내년 1월 선부동 수정한양아파트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을 개소할 것으로 전망된다.안산시는 29일 선부동 수정한양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와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를 위한 무료임대 협약을 체결했다.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수정한양아파트 관리사무소 3층 공간 244㎡를 5년 간 무료로 인수했다. 또한 ‘수정한양가치키움터’라는 이름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안산시 다함께 돌봄센터 10호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아동 35명을 정원으로 하는 ‘수정한양가치키움터’는 다음 달 중 공개모집을 통해 위탁운영자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지난 21일 '2021년도 대한민국 도시대상 우수정책 부문 특별상'에 선정된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시상식을 28일 열었다.국토교통부가 주최한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우수정책을 평가해 시상한다. 상을 수상한 지자체는 국토교통부의 재정지원 사업 선정 시 가산 점을 부여받게 된다.안양시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안양8동 명학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도시재생 우수정책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특별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