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민병주 위원장은 지난 17일 오후 서울특별시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저출생 대책마련을 위한 주택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서울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필요한 주택정책 및 주거지원방안과 제도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23일 서울특별시의회 기자간담회에서 제안한 '서울형 저출생 극복모델'의 신속한 추진을 도모하고자, 주택공간위원회 산하 '주택분야 저출생 극복대책 추진TF' (주택분야 저출생 TF)의 주관으로 마련됐다.1부 행사는 국민의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북도 대표단이 지난 17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해 경제 외교 활동에 나섰다.먼저 최진원 주몽골 한국대사 대리와 만나 몽골의 현황을 듣고 경북 우수상품과 기업들이 몽골에 진출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와 만나 양 지역의 경제협력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고, 경북의 그린에너지와 농수산품 등이 몽골에 진출하는 데 협조를 요청했다.아마르사이한 몽골 부총리는 "경북은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스마트팜 사업 모델 등 몽골이 필요로 하는 기술들을 보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수출 시장 개척을 위해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랴오닝성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는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K푸드,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경북의 강세 품목에 대한 수출 활로를 찾겠다는 계획이다.이 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 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 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서는 통상·투자·산업·과학기술 등 경제·과학 분야의 협력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용산구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이 최고 23층·2592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한다.서울시는 지난 9일 제8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한남5 재정비촉진구역(한남5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0일 밝혔다.한남5구역은 지하 6층~지상 23층 규모로 공동주택 56개 동, 2592가구(공공 390가구, 분양 2202가구)로 지어지며 부대복리시설과 판매시설, 오피스텔 1개 동(146호실),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선다.건축위는 한남5구역의 공공성 확보와 창의적인 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조합원 모집 현황이나 회계감사 보고서, 조합원 분담금 납부내역 등 조합원에게 공개해야 할 정보를 공유하지 않고 깜깜이로 추진하는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을 할수 없게 된다.지역주택조합원이 사업 추진사항에 대해 잘 모른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다.사업구역 면적 5000㎡ 이상 또는 100세대 이상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경우,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돼야 하는데 현재 서울 시내 지역주택조합을 추진 중인 118곳 중 114곳(97%)이 지정 대상이다. 법적 의무사항을 이행하지 않으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서초구 우면산 자락에 있는 성뒤마을이 1600세대 고품격 주거단지로 거듭난다.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2차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에서는 '서초 성뒤마을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 변경안(서초구 방배동 565-2 일원)'을 조건부 가결했다.성뒤마을은 사당역에서 예술의 전당으로 가는 남부순환로 우면산 산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1960∼1970년대 강남 개발로 생긴 이주민이 정착하며 형성된 마을로, 수십 년에 걸친 난개발로 화재·산사태 등 재해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시급했다.이 지역은 2017년 9월 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복대학교는 박상윤 건설교육원 교수가 ‘2023 인천시 주택정책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박상윤 교수는 주택 품질 향상과 안전한 주거환경 개선 기여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박 교수는 오랜 기간 현대건설 임원으로 일했으며 2022년부터 경복대 건설교육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다.인천시 주택정책과는 ▲공동주택 품질점검 5명 ▲공동주택 사업계획승인 업무 1명 ▲주택공급 실적 우수자 3명 등 총 9명을 공적 심사를 거쳐 주택정책 추진 유공자로 선발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지난 7일 제3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위원회를 열고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 모아타운'을 비롯하여 총 2건의 통합심의를 통과시켰다고 8일 발표했다. 심의에 통과된 모아타운은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모아타운, 송파구 풍납동 483-10번지 일대 모아타운 총 2곳으로 향후 모아주택사업 총 8개소 추진시 2319세대 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위원회에서는 '강서구 방화동 592-1번지 일대'모아타운 관리계획 변경(안)이 '수정가결' 됐다이 일대는 노후·불량건축물 밀집, 도로 협소, 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이소라 서울시의원은 국토부가 지난 4일 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기존 청년, 신혼부부만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에서 연령 제한을 폐지, 대상 및 범위를 확대시행키로 발표한 것에 대해 6일 보도자료를 통해 환영 의사를 밝혔다.지난 2023년 8월 이소라 시의원은 '서울시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조례안에는 전세 사기로 인해 주택임차인들의 피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이를 반영해 서울시에 거주하는 '전 연령' 주택임차인을 대상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지난 4일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에서 '신길제2구역 주택 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6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5일 발표했다. 심의를 통과된 곳은 신길제2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신촌지역 마포4-10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무교다동구역 제31 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명동구역 제1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신길음1 재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강북3 재 정비촉진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등 6곳으로 4170세대의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업무시설, 오피스텔 등이 건립된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정부, 시군과 함께 청년들에게 월 최대 20만원씩 최장 12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의 지원 신청을 내년 2월 25일까지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것으로, 지난해 8월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하게 됐다. 1차에는 청년 1만4315명에게 월세를 지원했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34세의 무주택 청년으로 보증금 5000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여 안정된 정주여건을 조성하고 자립기반을 형성하기 위해 올해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지원대상은 공고일(2024년 2월2일) 기준으로 군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청년으로 청년 연소득 4000만원 이하(및 부부합산 연소득 8000만원 이하) 전월세 보증금 대출잔액 1억원 이하 등 모든 조건이 충족되어야 한다.지원내용은 주택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에 한해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이자 지원(최대 4회)이 가능하며, 자격여부 심사 후 선정자에 한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어르신 안심주택'을 도입, 고령자 주거 안정을 돕는다고 30일 발표했다.어르신에게는 주변시세 30~85% 수준으로 주택을 공급하고 사업자에게는 용적률을 대폭 상향하면서도 80% 임대·20%는 분양주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시는 오는 2월부터 대상지를 모집, 4월부터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들어가 이르면 2027년에는 첫 입 주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어르신 안심주택'은 임대료·주거환경·의료․생활편의 등 어르신의 신체·경제적 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급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23일 열린 제3차 건축위원회에서 '노량진8 재정비촉 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을 비롯하여 총 2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심의를 통과한 곳은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오류동 47-1번지 오피스텔 신축사업 등 2곳으로 987세대(공공주택 172세대, 분양주택 815세대)의 공동주택이 공급되고, 오피스텔 504실 및 업무시설 등이 건립된다.지하철 1호선 대방역과 1·9호선 노량진역 사이에 위치한 '노량진8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은 11개동 지하4층 지상29층 규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송파구 오금현대아파트가 2436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재건축된다.서울시는 전날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오금동 43번지 일대 오금현대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계획 지정·경관 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1984년 준공된 이 아파트는 지하철5호선 방이역과 오금역 인근에 있는 24동 1316세대 규모 노후 아파트단지로, 2016년 7월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D등급) 판정으로 재건축사업을 추진했다.주민설명회와 주민공람공고 등을 거쳐 2020년 3월 제3차 도시계획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