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이 25일 국회를 통과했다.대구의 옛 명칭 달구벌의 '달'과 빛고을 광주의 '빛'을 딴 '달빛철도'는 말 그대로 광주와 대구를 잇는 동서횡단철도다.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은 이날 공동환영문을 내고 "달빛철도특별법을 의결해준 국회에 감사드린다. 큰 숙제를 해낸 기쁨을 영호남 시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며 특별법 통과를 크게 반겼다.대구시와 광주시에 따르면 2030년 완공 목표인 달빛철도는 총연장 198.8㎞로, 광주송정역을 출발해 광주역~전남(담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는 지난 14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 안양시지역건설산업활성화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회의를 열고 상반기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회의는 위원장인 장영근 안양시 부시장을 비롯 시의원, 건설산업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이날 안양시는 올해 상반기 성과로 시가 발주하는 공사의 96.7%를 안양시 내 업체가 수주했다고 추진위에 보고했다.추진위는 상반기 수주 성과가 관내 채용은 물론, 물품 구매, 식당 이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방안, 향후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기반시설공사에 지역건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지방자치가 발전하면서 지방의회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국회에 비해 광역 시·도의회와 기초지방자치단체 의회의 의정 활동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관심이 소홀하다. 시도의회나 기초의회에서 제·개정되는 각종 조례는 집행부의 행정권한을 지나치게 규제한다는 비판도 나오지만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된 내용이 많고, 실제로 조례 내용을 알아야 도움을 받는 경우도 적지 않아 평소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 용인시의회는 지난 14일 제273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난임부부 지원 조례, 도심공원 맨발걷기 활성화 조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16일 문화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이태원 참사'와 같은 불행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최자가 없는 경북도내 각종 행사에 대한 대책과 매뉴얼의 수립을 강조했다. 김용현(구미) 의원은 "23개 시·군의 문화행사나 축제가 특정 지역에 치우치지 않기 위해서는 이를 심의하는 시스템이 갖추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민(비례) 의원은 "경북의 문화재는 2249건이나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학예연구직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개선책을 요구했다. 김경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새만금국제공항 개발사업' 기본계획을 오는 30일 수립·고시하고, 2028년 완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새만금국제공항은 약 200명이 탑승할 수 있는 항공기가 취항하는 국제공항으로, 2029년 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2500m 길이의 활주로와 여객터미널 등을 건설될 계획이다.새만금국제공항 개발 사업은 지난 2019년 1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이후 그해 11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마쳤으며 2020년 6월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전략환경영향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최근 대형아파트 건물 붕괴, 대형건설기계 전도 등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건축공사 44개 현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섰다.시는 지난 14일 점검반을 3개조로 편성해 안전 및 품질관리계획 적정 이행 여부, 가설울타리·가림막·낙하물방지망 등 가시설의 설치 및 관리상태 등을 20일까지 집중 점검한다.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보완 요구하고, 시간을 요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빠른 시일 내 보완하도록 할 계획이다.박상구 포항시 건축디자인과장은 “최근 발생한 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민선7기 이후 경북도 발주공사의 지역건설업체 수주율이 2017년 56%에서 2020년 74%로 18%포인트 향상됐다.또한 관급자재 구매도 2017년 62%에서 2020년 82%로 20% 포인트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는 부임과 동시에 지역 건설업체들의 수주 어려움을 파악하고 사업계획 수립단계부터 지역적 특성과 장비, 자재 수급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역 건설업체의 수주율 제고를 강력히 주문했다.지난 2019~2020년도 태풍 피해복구 공사 사업구간을 100억원 미만 2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상반기부터 공동주택 건설 사업장에 지역건설업체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공동주택 건설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내 공동주택 건설관계자(단지 11개, 시공사 8개)와 광주하남상공회의소, 광주시기업인협회, 광주시여성기업인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협의회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간담회는 그동안의 실적을 보고하고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경기 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27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대한전문건설협회 화성시협의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배정수 위원장, 정흥범, 공영애, 김효상, 박경아 의원은 고재윤 협의회장 등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체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협의회는 화성시에 민간공사의 지역 건설업체 참여확대 방안, 건설업체 홍보책자 제작·배포 등을 건의했으며 김지석 회계과장, 이재국 건설과장 등은 지역 건설업체의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2020년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6일 여주시에 따르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사업은 관내 건설공사 발주 시 지역업체 수주율을 높이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자재를 우선 사용 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통한 지역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여주시는 공공입찰 참여 건설업체의 실태조사를 통해 관급공사에서 페이퍼컴퍼니 배제, 불공정거래 차단, 우수업체 수주기회 제공 노력 등 건실한 건설문화에 기여했다.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건설산업의 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가 관내 공동주택 건설 현장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대책 회의를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진행했다.회의에는 관내에서 공사 중인 13개 아파트 신축 현장의 현장대리인들이 참석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들은 지역업체 참여율이 저조한 원인으로 원도급사가 자회사를 비롯한 기존 업체들을 선정하는 관행, 지역업체에 개방되는 분야가 레미콘·부속 자재·용역으로 한정되는 것 등을 꼽았다.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하도급 공사 시 지역업체 참여 독려, 시 홈페이지 통한 지역건설업체 정보 제공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산시는 시가 진행하는 공사에 안산시민을 우선 고용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한다.안산시는 ‘안산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제정을 추진한다. 입법예고 중인 조례는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업을 돕기 위한 행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조례에는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안산시민 건설노동자 우선고용 외에도 지역건설업체의 수주량 증대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와의 공동 도급 비율과 하도급 비율을 높일 것을 권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민간이 개발하는 건설산업 인·허가 과정에서 지역건설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9일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를 통해 정세균 국무총리에게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분야별제도 개선을 건의했다. 이 지사가 제안한 제도개선 과제들은 소관 부처만 해도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 등 9개 부처가 관련돼 있고, 과제수도 총 21개 과제에 이르는 등 다양한 분야의 총괄적인 제도개선책들이 담겨 있다는 평가다.이 지사는 정 총리에게 “현재 경북도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지자체들이 전대미문의 코로나19 극복과 무너진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0일 “모든 서비스의 완성은 제품판매가 아니라 고객만족과 AS”라며 “적극행정의 완성을 위해서는 정책대상자들이 만족하는지, 추가로 보완할 것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차관은 이날 올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직원들 및 해당 분야 정책 대상자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적극행정 사례와 관련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적극행정으로 인한 편익과 추가 애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2019년 경기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시군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여주시는 그동안 건설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해 지역건설협회 및 관련 단체와의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열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을 위한 제도적 방안 정비 등 지역건설업체와의 상생 노력이 최고로 평가돼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특히 여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와 같이 지역 제한이 없는 100억원 이상 공사수주 시 관내 지역업체와 공동도급 비율을 높이고, 1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