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 '글로벌 기업혁신파크'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기업혁신파크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 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완성을 목표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업이 입지 선정에서 토지 조성, 입주에 이르는 투자 전 과정을 주도해 기업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포항시는 지역대학을 거점으로 산·학·연 글로벌 혁신생태계를 구축하는 산학연계·융합형(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으로 지난해 11월에 기업혁신파크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포항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서울대학교가 20일 서울대 관악 캠퍼스 행정관에서 '국가 항공우주 및 국방과학기술 분야 상호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항공우주 기술 고도화 협력에 나섰다.협약식에는 강구영 KAI 사장과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 전무, 박상욱 KAI 경영관리본부장 전무, 김재영 서울대 연구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앞서 KAI는 서울대와 2021년 '미래 비행체 공동연구 클러스터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액화수소 연료전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정부가 정원 문제를 두고 특정 직역과 협상하는 경우는 없다. 변호사도, 회계사도, 약사도, 간호사도 마찬가지"라며 의대 증원 2000명 방침을 재차 천명했다.박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협상하지 않으면 '환자의 생명은 위태로워질 것'이라는 제안에는 더더욱 응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의사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은 국민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헌법적 책무이자 정책적 결단"이라며 "의사를 늘려야 하는 시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제345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상임위 회의를 열고 ‘의대정원 확대 지지 및 의사들의 진료현장 복귀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제2차 본회의에 상정해 찬반토론을 거쳐 의결됐으며, 대통령실·국무총리실·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교육부·대한의사협회 등 관련 기관으로 발송될 예정이다.도의회는 결의안에서 의대정원은 2006년부터 3058명으로 묶여 있어 늘어나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는 등 필수 의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일 도청에서 대대적인 저출생 선포식을 갖고 국가 소멸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감경철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장, 지역 시도민회 등 외부 인사, 교육감, 경찰청장, 시장·군수, 시·군의회의장, 민간단체 등 1000여 명의 지역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해 국가 위기 상황을 공유했다. 경북도는 지난 1월 18일 전 직원 끝장 토론과 각계 전문가 협의를 통해 저출생의 가장 큰 요인이 육아와 주거 문제라고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9일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숭실대, 문경대, 문경시와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오정현 숭실대학교 이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신대섭 남북학원 이사장, 신영국 문경대학교 총장, 신현국 문경시장이 참석해 업무협약서에 공동 서명했다.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두 대학은 지속 가능하고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재도약하고자 인재 양성에 적극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추진의 첫걸음을 내딛기 위해 협력 기관이 공동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1일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핵심 정책인 교육발전특구에 대해 지역의 관심과 참여 의지가 매우 높은 가운데 첫 시범지역이 3월 초 발표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가 함께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이 대학, 산업체, 공공기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해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좋은 교육을 받고 행복하게 정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표적인 지역살리기 정책"이라고 설명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앞두고 "공교육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2023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평가' 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8일 경북도청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평가는 어려운 경제위기 속에서 기업을 위한 지원 사례 공유를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 마련 및 중소기업 지원부서 역량 강화를 위한 것이다. 시군의 추진 실적 등을 취합해 5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주요 심사 항목은 ▲중소기업 육성계획 ▲자금지원 ▲공공구매 ▲경북도 시책참여 ▲애로해소 추진실적 5개 분야다. 경산시는 중소기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인구소멸지역에 외국인 정착을 장려하기 위해 시범 도입한 ‘지역특화형 비자제도’가 지역 이민정책으로 확실히 자리잡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인구감소지역에 거주‧취업하는 조건으로 우수한 외국인의 지역 정착을 장려해 생활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것으로, 경북도는 5개 시·군(영주, 영천, 의성, 고령, 성주)에서 사업을 실시했다.이들은 한국 대학 전문학사 학위 이상 소지, 연간 소득 2954만2100원 이상, 한국어능력시험 토픽(TOPIC)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4일 경북을 방문한 이주호 사회부총리에게 지역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립안동대학교에 공공의대 설립과 포스텍에 연구중심 의과전문대학원 설립을 강력하게 건의했다.이철우 도지사는 이날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선정된 국립안동대학교에서 교육부가 주최하는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와 '글로컬대학 30 간담회'에서 "경북형 교육발전특구는 취미가 직업이 되는 공교육의 강화로 지역에서 태어나 '공부-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지방 정주시대, 삶이 행복한 경북을 만드는데 교육청과 기업, 대학이 함께 협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도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세계시민 교육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국제포럼은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대주제로 발표와 토론으로 경북 청소년이 세계시민으로서 세계를 끌어 나갈 글로벌 역량을 강화코자 마련됐다.포럼의 대주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13번째 기후변화 대응과 15번째 육상생태계 보전을 주제로 선정하여 전문가 포럼과 학생 포럼,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13일 오전에는 다문화 학생 이중언어 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조성하는 하회과학자마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경북도는 13일 국회에서 하회과학자마을 조성을 주제로 한 슈퍼 화공포럼을 개최했다.하회과학자마을은 최근 급증하는 은퇴과학자들을 활용해 지역의 동력을 만들어 내자는 아이디어로 기획됐다. 노후를 위한 주거단지 분양이나 시설 건립에 초점이 맞춰진 기존 프로젝트들과 달리 사람에 중심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입주하는 과학자들은 경북연구원의 연구원이나 지역대학 석좌교수로 위촉해 국책과제의 기획, 기업과 협업한 응용 연구, 청년과 함께하는 기술 창업 등 각 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8일 호찌민 국립대학교에서 새마을운동과 다양한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이철우 지사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베트남 최대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 1995년 개교한 호찌민 국립대학이 아시아 최초로 수여하는 명예박사 1호라는 점에서 의미가 특별하다.호찌민 국립대학교 응우웬 민 땀 부총장은 박사학위 수여에 앞서 환영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돼 큰 영광이다"며 “경북도와 호찌민 국립대가 공동 설립한 농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경북의 문화관광으로 물들일 호찌민-경북 관광산업 교류전을 27~29일 호찌민시의 중심부인 9.23공원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경북도와 호치민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베트남에 경북 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 국제관광 수요의 조기 선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지방주도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27일 호찌민시 9.23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베트남 방문단은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경북형 문화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경북 생산품 판매와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나선다. 또한 경북도는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떠오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이철우 지사는 27일 호찌민에서 응우옌 반 넨 당서기를 면담하고 경북-호찌민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경북과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