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의료계 증원 규모 축소, 합리적 근거 제시해야"윤석열 대통령은 "정부의 의과대학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000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습니다.윤 대통령은 "2000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시대가 개막했다. 비록 반쪽짜리 개통이긴 하나 교통혁명이 본격 시작됐다. 오늘(30일)부터 GTX-A 수서~동탄 구간 운행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20분으로 단축된다. 기존에는 승용차로 45분, 버스로 75분이 걸렸다. 월요일 출근길부터 그 효과가 체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GTX-A 열차는 20분 간격으로 운행하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운행 간격이 평균 17분으로 짧아진다. 수서역~동탄역(32.7㎞)은 정차시간을 포함해 약 20분이 소요되고,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경북 도내 시부에서는 영천시가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영천시는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등 5가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특히, 주민소통 정책화 성과 분야에서는 청년고리 프로젝트, 청년콘서트, 청년창업 부트캠프, 메타버스 청년창업가 거리, 영천청년센터 등을 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산시는 오는 5일부터 상록수역과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을 왕복 운행하는 72번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한다고 2일 밝혔다.72번 노선은 평일 하루 27회, 30분(출근시간 20분) 간격으로 '상록수역⁓일동행정복지센터⁓성호중학교⁓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구간을 왕복 운행한다.이번 신설을 통해 최근 착공된 GTX-C노선이 운행될 상록수역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4호선 지하철과 연계해 시민들의 지역 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아울러, 지역의 유일한 공공의료기관인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은 72번 신설 시내버스가 출발하
◆삼성전자 15년 만에 영업이익 10조 하회작년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6조54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반도체 사업 부진으로 1년 전보다 84.92% 감소하면서 15년 만에 10조원 밑으로 떨어졌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쳤던 2008년(6조319억원)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입니다.이같은 실적 부진은 반도체 사업이 바닥을 확인할 정도로 불황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반도체 사업 담당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적자가 12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해당 부문의 연간 적자가 14조원 안팎인 것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시가 오는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지하철 증회 운행, 비상수송차량 무료 지원, 시험장 주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 교통종합대책을 시행하기로 했다.15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만 230개 시험장에서 10만7423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번 수능 전체 응시생은 50만4588명이다. 5분의 1이 서울 수험생인 셈이다.이날 수험생들은 지정된 시험장에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 사이 입실이 가능하다. 우선 시는 지하철 오전 집중 배차시간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이 9~10일 시한부 경고파업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파업 영향은 오전 9시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서울교통공사노조는 9일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달 국감장에서 '차질없이 진행하겠다'고 한 서울교통공사 경영합리화 계획은 허구"라며 "오 시장이 노사 단체교섭의 최대 쟁점에 대해 강력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결과 단체교섭이 파국에 이르렀다"고 주장했다.이어 "서울시와 공사가 인력감축과 안전업무 외주화 계획을 끝내 거두지 않고 노조 측이 현장안전 인력 공백을 우려해 제안한 올해 정년퇴직 인력 2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출·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지하철 4·7호선의 열차 운행횟수가 늘어난다.서울교통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지하철 4·7호선 승강장의 혼잡도 개선에 나선다고 6일 발표했다.4호선은 장기수선으로 임시 운휴했던 차량의 운행을 재개하는 방법 등으로 출근시간대를 포함해 운행횟수를 총 4회 늘린다. 공사는 이번 증회로 4호선의 최고 혼잡도가 186%에서 167%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7호선은 출근시간대와 퇴근시간대 각 1회씩 총 2회 증회 운행한다. 증회가 이뤄지면 혼잡도가 161%에서 148%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나흘간의 전국철도노동조합의 1차 총파업이 종료됐다. 철도노조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단행한 수서~부산 노선 감축 등에 반발해 파업을 실시했다.철도노조는 18일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다. 다만 1차 파업이 경고성 파업이었던 만큼, 2차 파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추석을 전후로 한 2차 파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17일) 서울역을 방문해 "철도정책은 노조가 파업을 앞세워 논의할 것이 아니다. 특히 전혀 검토한 적 없고 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예정대로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제1차 총파업에 돌입한다.철도노조는 전날(13일) "막판 교섭이 아무런 성과없이 마무리됐다"며 "임금 요구안 전체와 수서행 KTX 등 공공철도 확대 요구가 벽에 부딪혀 교섭 세 시간 만에 교섭장에서 철수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철도노조는 14일 오전 9시 지부별 파업 출정식을 갖고 전국 5개 권역(서울·부산·대전·영주·호남지방본부)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서울 5000여명을 포함해 부산 2000여명 등 전국 5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14일 오전 9시부터 18일 오전 9시까지 예정된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 유관기관 간 긴밀히 협조해 차질을 최소화하겠다고 13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용 수요가 많은 출퇴근 시간 광역전철과 KTX에 동원 가능한 대체인력을 집중 투입해 열차 운행률을 최대한 끌어올릴 방침이다. 파업기간동안 광역전철 운행률은 평시대비 75%, KTX는 평시대비 68% 수준 운행할 예정이며, 출근시간대(7~9시)에는 90%, 퇴근시간대(18~20시)에는 80%로 운행한다. 또한 자치단체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유연근무제를 잘 활용하면 휴가 못지 않은 효과를 낼 수 있어요."주52시간 근무제 도입과 코로나19 팬데믹 여파로, 업무효율성 제고와 비대면 활동이라는 요소가 사용자와 근로자 모두에게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보험업계는 PC 강제종료, 시차출퇴근, 재택근무 등을 통해 유연근무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기업복지 수준을 가늠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업무의 시작과 종료 시간을 자유롭게 골라 근무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처인구가 지난달 22일부터 용인대학로 약 300m를 가변차로로 지정해 운영 중인 가운데, 용인대입구삼거리 일대 상습 정체 현상이 크게 개선됐다. 19일 용인시에 따르면 가변차로로 지정한 구간은 출근 시간대는 용인대 방향으로 차량 통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퇴근 시간대는 시청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급증해 잦은 정체를 빚어왔다.차량 분산을 위해 구는 용인대 방향 1개 차로, 시청 방향으로는 3개 차로 운영 방식을 출근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양방향 각각 2개 차로로 가변 운영했다.용인시는 가변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포·부천 등 수도권 서부지역의 출근시간대 심각한 교통혼잡상황을 완화하고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으로 선정됐다.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은 9일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주재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과 면제사업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해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을 예타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김포시 장기~부천 종합운동장간 철도 노선을 신설하는 사업이다. 부천~서울 도심 구간은 기존 광역급행철도(GTX-B) 노선을 이용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일 IT업계에서는 해커톤 대상 수상,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실적 발표, SW산업보호대상 수상 소식이 전해졌다. KT의 청년 디지털 인재양성 프로그램 '에이블스쿨' 교육생들이 고용노동부 주관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 출전해 대상을 수상했고 유대감이 5년간 1500개에 달하는 콘텐츠를 발굴했다. 틸론이 '제10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엔라이튼이 네이버 및 한국전력과 제3자간 전력거래계약(PPA)을 체결했다. 윈스가 부산 해운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