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오는 19일까지 시민중심의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스마트도시 어촌리빙랩(Living-Lab)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스마트도시 리빙랩(Living-Lab)이란 시민이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새로운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시와 함께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을 말한다.올해는 넓은 면적으로 지역적 특징이 다양한 화성시의 특성을 살려 도시, 농촌, 어촌별로 세분화된 스마트도시 리빙랩을 운영해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화재는 '원데이 애니카 자동차보험'을 개정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 상품은 모바일 전용으로 만 21세 이상의 운전자가 타인 소유의 자가용 승용차 또는 렌터카, 카셰어링 차량을 운전할 때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자동차보험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최소 6시간부터 최대 10일(240시간)까지 시간 단위로 상품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일 단위(1일~7일)로만 보험에 가입해야 했다.또 대물배상은 기존 3000만원에서 3억원으로 확대됐으며 타차차량손해 보상한도는 5000만원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와 의류 브랜드 안다르가 국내 유일의 경형 SUV인 캐스퍼에 대한 출고 고객 이벤트를 실시한다.이번 이벤트는 3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캐스퍼 할인 쿠폰, 안다르 상품권 제공 ▲캐스퍼 디 에센셜, 캐스퍼 무료 시승권, 안다르 상품권 추첨 등 풍성한 혜택이 포함돼 있다.먼저 현대차는 안다르 회원 모두에게 캐스퍼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0만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할인쿠폰을 적용 받아 차량 출고를 완료한 고객에게는 추가로 안다르 10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할인쿠폰은 안다르 애플리케이션이나 온라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렌탈이 쏘카의 주식 19.70%(17.91+1.79%)를 취득하는 기업결합 신고를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정위는 롯데렌탈이 이 지분만으로는 지배관계가 형성되는 것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다.롯데렌탈은 2022년 3월 쏘카의 주식 11.79%를 취득한 이후 2023년 8월 3.21%를 추가 취득해 14.99%를 보유하고 있었다. 이후 롯데렌탈은 쏘카의 2대 주주인 SK로부터 쏘카의 주식 17.91%를 취득하고자 작년 9월 공정위에 신고했고 올해 1월에는 추가지분 1.79%를 취득하고자 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5년 만에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열었다. 코로나19 이후에 처음으로 영업 일선을 책임지는 사람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기아는 지난 10일부터 3박 4일 동안 '전 세계 대리점 대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140여 개국에서 총 390여 명의 권역본부, 각국 법인, 대리점 사장단 및 배우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서울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그리고 경기도 여주 마임비전빌리지 등을 방문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뿐 아니라 2년 전인 2021년에 기아가 사명 및 CI(Corpor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SK㈜는 국내 최대 카셰어링 업체 쏘카의 지분 17.9% 전량을 롯데렌탈에 매각한다고 31일 밝혔다.매각 금액은 최대 1462억원이다. 내년 9월 주식 매매계약이 완료될 예정이다. 롯데렌탈은 이번 지분 인수로 쏘카 2대주주 지위를 확보할 계획이다.SK㈜는 연초 미국 개인 간(P2P) 차량공유 플랫폼 기업 '투로'의 지분을 매각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카셰어링 분야 초기 진입 사업자로서 투자 성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전동화, 자율주행 등 분야에서의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유경상 SK㈜ 디지털 투자센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달 열린 하반기 롯데그룹 사장단회의(VCM)에서 신동빈 회장은 ‘언러닝 이노베이션(Unlearning Innovation)’이란 경영 키워드를 제시했다. 언러닝 이노베이션은 과거에 매몰되지 않는 새로운 혁신을 의미한다. 과거에 효과적이었지만 지금에 와서 걸림돌이 되는 사고 방식과 행동 양식이라면, 과감한 청산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신 회장은 지난 2020년 아버지인 고(故) 신격호 명예회장이 별세한 이후, 기업 인수를 주도하면서 ‘뉴롯데’의 체질 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기존 ‘유통 공룡’이라는 타이틀에 얽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 중인 청년 창업가들 지원에 나선다.기아는 카셰어링 기업 그린카와 함께 친환경 분야 청년 창업가 지원을 위한 기부금 모금 캠페인 '지구를 푸르게 다 함께 그린카'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기아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활동인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그린카를 통해 기아 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 거리당 일정 금액을 기아가 기부하는 고객 참여형 기부금 모금 캠페인이다.그린카가 운영하고 있는 기아 차종을 고객이 이용할 경우 1㎞ 주행할 때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네이버와 쏘카가 초대규모 AI를 활용해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에 나선다.네이버와 쏘카는 지난 2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발표했다.양사는협약을 통해 8월 공개할 네이버의 새로운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협력을 수행할 계획이다. 하이퍼클로바X는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결합하면 특정 서비스나 기업 등 해당 영역에 최적화된 초대규모 AI 프러덕트 구축이 가능한 모델이다. 쏘카는 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휴대폰처럼 전기자동차도 아무런 불편없이 쉽게 충전할 수 있다면 미세먼지 절감은 물론 지구 온난화 방지 효과도 보다 빨리 나타날 것이다. 내연엔진에 비해 훨씬 비싼 2차전지 비용 등을 감안,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금을 지급하는데도 전기차 구입을 꺼리는 이유는 부족한 충전시설과 긴 충전시간으로 인한 불편 때문일 것이다. 화석연료보다 짧은 주행거리, 사용 기간 경과에 따른 배터리 효율 성능 저하 우려, 높은 사고 수리 비용으로 인한 자동차 보험료 부담도 한몫을 하고 있다. 전기차의 높은 성장성을 인정, 대기업들이
전문가들이 전망하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살얼음판 그 자체다.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수출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 가도를 달려왔던 한국은 불과 1년여 만에 사면초가에 놓였다.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불과 1%대 수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전망한 세계 각국의 평균 성장률에도 한참 못 미친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이라는 삼중파고가 몰아치는 가운데, 각종 대내외 악재가 겹쳐 기업들의 숨통을 죄는 형국이다. 주요 그룹을 이끄는 수장들의 어깨도 자연히 무거워졌다. 얼어붙은 경영 환경에서 '도태'와 '도약'은 한 끗 차이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종합 모빌리티 기업 휴맥스모빌리티가 '끊김없는 생생한 이동' 서비스를 위한 새로운 패밀리 브랜드 '투루(Turu)'를 발표하고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투루를 통해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 ▲사람과 사물 ▲사물과 사물을 잇는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투루는 '당신의 이동 생활을 두루두루, 하나로 잇는 생생한 모든 이동'을 의미한다.휴맥스모빌리티는 본사 및 자회사의 서비스 브랜드 네임과 로고를 새롭게 변경하는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차 브랜드 하이파킹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새롭게 축적된 손해보험 가입, 유지, 청구 등 단계별 주요 소비자 상담 사례를 담은 '제3차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발간한 사례집은 지난해 12월 발간한 제2차 상담사례집의 일부 개정·증보판이다. 제3차 상담사례집에는 소비자들이 많은 관심을 갖거나 유의해야 할 사례를 중심으로 추가 선정한 30건을 포함, 총 94건의 사례를 수록했다.자동차 과실 분쟁시 처리 절차, 침수로 인한 새차 구입시 취득세 감면절차 등 소비자가 알면 도움이 될 꿀팁도 소개한다. 실손의료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렌터카 회사로부터 기아의 K5 중형승용차를 빌려 서울에서 대전으로 몰고 갈 경우 대여료 10만5000원에 편도수수료로 13만6000원을 물어야 한다. 배보다 배꼽이 큰 셈이다. 현행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서 카셰어링·렌터카 차량은 주사무소와 영업소가 설치된 곳에서만 영업이 가능하며 사용자가 대여 장소외 다른 지역에 반납한다면 사업자가 대여장소로 차량을 원상 배치해야만 영업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탓이다.#2.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전문휴양시설 중 온천장을 영업하려면 대중목욕시설 외에 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쏘카가 카셰어링 서비스 관련 불공정약관을 자진시정했다.공정거래위원회는 사고 미신고 관련 쏘카 이용약관 및 쏘카 차량손해면책제도 이용약관, 보험가입 관련 동의 및 설명 의제 관련 쏘카 자동차대여약관 등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관련 약관을 심사해 사고 미신고 관련 제재조항 및 보험가입 관련 동의 및 설명 의제조항을 시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쏘카는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문제된 약관조항을 스스로 시정했다.시정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에는 쏘카의 카셰어링 서비스 이용 중 사고 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