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그룹 4세인 이규호 코오롱모빌리티 사장이 지주사 ㈜코오롱 전략 부문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지난해 연말 정기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지 1년 만이다.코오롱그룹은 지주사를 지원부문과 전략부문으로 나눠 각자대표를 내정하는 등 총 37명에 대한 2024년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신임 이규호 부회장은 지난 3년간 코오롱그룹 자동차유통 부문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올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독립법인으로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구미공장에 차장으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코오롱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 1조5205억원, 영업이익 434억원, 당기순이익 15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8.4%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6.1%, 67.3% 감소했다.코오롱은 주요 종속회사들의 견조한 실적이 매출을 늘렸다고 설명했다. 코오롱글로벌의 건설 부문은 주택 대형(PJT) 공정 호조를 보였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고부가가치 차량·친환경차의 판매량 증가로 성장 기조를 이어갔다.다만 글로벌 경기 둔화로 인한 수요 위축 등으로 코오롱인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코오롱티슈진의 주식 거래가 오늘(25일)부터 재개됐다. 지난 2019년 5월 거래 정지된 지 3년 5개월 만이다. 거래 재개로 6만명에 달하는 소액주주들은 한숨을 돌리게 됐고,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의 임상 재개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이 같은 기대로 이날 주가도 훨훨 날았다.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29.91%)까지 치솟으며 2만850원을 기록한 것이다. 시초가는 직전 거래일 종가(8010원)의 2배인 1만6050원에 결정됐었다.코오롱티슈진은 코오롱생명과학이 세계 최초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8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 시장에서 삼부토건, 코드네이처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삼부토건은 전장 대비 515원(29.86%) 오른 2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부토건의 주요 주주가 보유 지분을 매각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 매체는 전날 휴림로봇 등 삼부토건 주요주주가 지분 25%를 매각하고 삼정회계법인을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해당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코드네이처는 전장보다 585원(30.00%) 뛴 2535원에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의 주가가 장중 9%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8일 오후 2시 24분 기준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3950원(-9.51%) 내린 3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전날 한국거래소가 코오롱티슈진에 대한 상장 폐지 결정을 보류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는 코오롱티슈진 상장 폐지 여부를 심의한 결과 속개(판단 보류) 결정을 내렸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코오롱티슈진의 상폐 여부는 추가 자료를 제출 받아 재심사 수순을 밟게 된다.앞서 코오롱티슈진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마곡지구 핵심 사업인 마곡 MICE 복합단지 개발이 본격화된다.마곡 MICE 복합단지 ‘르웨스트’는 서울시 강서구에 연면적 82만㎡ 규모로 조성된다. 이는 서울 최대 규모의 MICE 복합단지로 코엑스의 2배이자 상암월드컵경기장의 9배 크기에 달하는 규모다. 단지는 생활형숙박시설, 컨벤션센터, 호텔,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마곡을 대표할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MICE는 부가가치가 큰 복합전시 산업을 의미하는 용어로써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건설이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위치한 '한화 포레나 서충주'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로 구성돼 있다.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위치한 충주기업도시는 많은 기업들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지방 비규제지역 내 아파트가 가치 높은 투자처로 각광받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외지 투자자들까지 청약, 분양권 전매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일부 지역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들어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세금 부담이 점점 더 가중되면서 비규제지역 내 분양하는 신규단지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보유세 및 양도세 중과 시 세금 부담을 한층 덜 수 있는데다 대출 자격 요건 역시 까다롭지 않기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모아건설이 비규제지역인 충북 충주시에 선보이는 ‘충주 모아미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건설은 오는 6월 중부내륙의 주거중심인 충주기업도시(공동4-1블록)에 '한화 포레나 서충주'를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한화 포레나 서충주는 충주시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용전리 654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7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로는 ▲77㎡ 153세대 ▲84㎡A 229세대 ▲84㎡B 36세대 ▲84㎡C 60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형으로 구성돼 있다.한화 포레나 서충주가 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희소성’이 중요한 투자 키워드로 주목받고 있다.이에 따라, 상업지 비율이 낮은 곳이 고평가받는 추세다. 그 비율이 낮을수록 시설 간 경쟁이 적어, 인근 배후수요를 보다 쉽게 품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공실 걱정을 줄일 수 있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실제 한국토지주택공사 도시계획현황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용도지역(주거·상업·공업·녹지) 중 상업지가 차지하는 비율은 서울시가 약 4.22%, 경기도는 약 1.85%로 조사됐다. 전국 평균 상업지 비율이 약 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8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유니온, KD 등 2개 종목은 상한가를 기록했다.유니온은 전장 대비 1900원(29.97%) 오른 8240원에 거래를 마쳤다. 희토류를 둘러싼 미중 분쟁 가능성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유니온은 희토류의 대체품인 페라이트를 생산한는 유니온머티리얼의 모기업이다. 이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반도체와 배터리, 희토류 등 핵심 자원과 부품의 해외 의존도를 파악하고 공급망에 대한 검토를 지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조치가 대중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것으로 분석되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 허가를 취소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홍순욱 부장판사)는 19일 코오롱생명과학이 식약처를 상대로 제기한 제조판매품목 허가 취소처분 취소 소송 1심 선고 공판을 열고 원고 패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식약처)가 제출한 증거들만으로는 원고(코오롱생명과학)가 품목허가 심사에 불리한 내용을 의도적으로 누락했다고 인정하기에는 부족하다"면서도 "생명이나 건강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골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케이주' 성분을 조작하고 당국에 허위 서류를 제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코오롱생명과학 임원들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3부(권성수 김선희 임정엽 부장판사)는 19일 위계공무집행방해·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보조금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코오롱생명과학 김모 상무와 조모 이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인보사 개발과 관련해 김 상무는 바이오신약연구소장, 조 이사는 임상개발팀장을 맡고 있었는데, 이들은 지난 2017년 식약처 허가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수도권 부동산시장에서 서울 옆세권의 인기가 뜨겁다. 임대료가 높은 서울을 벗어나 그 가까이에서 가격·상품경쟁력을 갖춘 신축 단지가 늘면서, 이를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상업용부동산 통계지표’에 따르면, 서울 내 오피스 임대료는 1㎡당 평균 2만2400원이다. 동시에 전국 평균이 1만7100원, 경기도가 1만1800원, 인천이 8700원으로 집계돼, 수도권과 서울 간 임대료 차이가 최대 약 2.5배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연장선상에서, 고양 덕은지구 일대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언택트 트렌드가 일상화되면서, 업무용 부동산 시장에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미디어의 디지털 전환 속 상암과 덕은지구 등 첨단산업 중심지 인근의 오피스가 각광받는 추세다.가장 눈에 띄는 곳은 섹션오피스 ‘덕은 위프라임 트윈타워’다. 이 단지는 서울 서북권 미디어산업벨트의 시작점인 덕은지구에 위치하며, 광역도로망과 교통호재를 확보하고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각종 특화설계를 갖췄고, 단지 내 상업시설도 품고 있어 편리한 업무환경이 조성돼 있다.상암-덕은 일대 업무시설의 인기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