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1일 "선관위의 책임회피 여론무마용 쇄신 코스프레와 선관위원장의 버티기는 선관위 개혁에 방해가 될 뿐"이라고 질타했다.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자녀 특혜채용, 북한의 해킹 방치, 정치편향 복마전 선관위가 등 떠밀려 뒤늦은 책임회피용 자체 쇄신안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꼬집었다.아울러 "국민의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등 떠밀려 나온 여론무마용 조치, 꼬리 자르기 책임회피용 쇄신 코스프레. 소나기부터 피하고 보자는 얄팍한 심산"이라며 "정작 선관위를 이 지경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얼굴 없는 천사'가 기부한 성금을 훔쳐 달아난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한 주민이 경찰 표창을 받는다.31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주민의 제보로 신속하게 용의 차량을 특정했다"며 "차량 번호를 제보한 주민에게 범인 검거 유공표창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못보던 차량이 주민센터 주변에 있던 점과 이 차량의 번호판이 휴지로 가려져 있던 점을 수상하게 생각한 제보자는 절도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형사들에게 흰색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번호가 적힌 메모를 지난 30일 오전 10시 40분경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올해 가장 쇼킹하게 탈퇴한 그룹 멤버로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가 1위를 차지했다. 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대표 김유식)와 취향 검색 기업 마이셀럽스가 운영 중인 '익사이팅디시'가 '올해 가장 쇼킹하게 탈퇴한 그룹 멤버는?'으로 투표를 실시한 결과 승리가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총 5294표 중 2805표(53%)로 1위에 오른 승리는 올해 초 '버닝썬' 게이트와 가수 정준영의 성관계 영상 불법 촬영 및 유포사
[뉴스웍스=김칠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야간에 귀금속을 털어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4시 50분경 경기도 고양시 행신동 가라뫼사거리 인근 상가건물 1층 S귀금속가게에 유리벽을 부수고 진열장에 있던 귀금속을 훔쳐서 달아난 사건현장의 CCTV에 찍힌 범인의 인상착의를 중심으로 수사를 벌이고 있다.그런데 경찰은 수사내용을 밝히지 않은 상태에서 이 사건을 강도가 아니라 절도사건으로 규정했다. 1명이 저지른 단독범행이고, 범행현장에서 흉기로 사람을 협박하지 않았기 때문에 강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뉴스웍스=김영길 기자] A(19)군은 주차장과 마트에서 함께 도둑질한 B군(18)이 경찰에 범행을 실토해 화가 나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3일 오후 7시쯤 현행범으로 체포했던 A군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보복상해(특수상해), 특수절도 혐의로 조사 중이며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군은 친구인 B군과 함께 지난 13일 오전 5시쯤 강동구에 있는 공영주차장 정산소와 마트 등의 유리를 깨고 들어가 현금을 훔쳤다.그러나 B군이 경찰에 범행을 이날 바로 실토하면서 이들의
경기도 일산서부경찰서는 30일 운전자가 술에 취해 차 안에서 잠든 사이에 25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특수절도범 2명을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심야 시간대에 주점이 많은 상가밀집지역에서 운전자들이 대리운전자를 기다리는 사이에 비상등을 켜놓고 잠든다는 점을 노리고 범행대상을 물색했다.술에 취한 피해자들은 범인이 차문을 열고 손목에 채워진 시계를 풀거나 주머니를 뒤지는 것도 알아차리지 못했다.범인들이이 훔친 물품은 명품시계 1개, 휴대폰 7개, 지갑 1개 등이었다.경찰은 이들 피의자의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유사한 형태의 범죄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경찰 관계자는 “노상에 차를 세워놓고 잠이 들면 범죄에 노출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길가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훔친 A(42)씨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빚을 갚기 위해 밤중에 트럭을 몰고다니며 범행대상을 물색하던 중에 인적이 드문 곳에 현금인출기가 설치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곧바로 실행에 착수했다.그는 공구를 이용해 현금인출기를 떼어 자신의 차량에 싣는데 까지는 성공했으나 얼마 못가서 기계가 땅에 떨어지자 그냥 두고 달아났다.이 같은 사실을 신고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를 확인하는 등 추적 끝에 서울에서 범인을 체포했다.경찰은 A씨
만취한 손님을 유인해 수백만원의 '바가지' 술값을 결제한 술집 여주인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강남경찰서는 3일 특수절도와 사기 혐의로 술집 주인 김모(여·54)씨를 구속하고 또 다른 술집 주인 장모(여·54)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김씨는 지난해 12월 18일 새벽 1시께 서울 남가좌동에서 술에 취해 택시에서 내린 A(48)씨를 데리고 자신이 운영하는 인근 술집으로 데려가 지갑에서 현금 50만원을 빼가고, 신용카드로 이웃가게 등 3곳에서 술값 명목으로 444만원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김씨의 범행은 여기서
인터넷 불법 도박에 빠져 절도 행각을 벌인 10대 커플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 광양 경찰서는 23일 심야에 상가와 원룸에 들어가 TV 등 전자제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 등)로 A(18)군 등 10대 남여 2명을 구속했다.또 이들로부터 훔친 TV 등 전자제품을 매수한 중고가전매장 업주 C(27)씨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군 등은 지난 10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10여 차례에 걸쳐 심야 시간에 빈 원룸이나 상가에 들어가 TV 9대, 스마트폰 2대, 금고 등을 훔친 뒤 중고가전 매장에 판매한 혐의다.경찰은 조사
가출한 뒤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사랑의 모금함'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광주서부경찰서는 11일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모금함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백모(2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모(17)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지난 8일 오전 5시 30분께 광주 서구의 약국 앞에 설치된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모금함을 통째로 들고 달아나 그 안에 들어 있던 현금 30만원을 훔친 혐의다.이들은 지난 3~8일까지 10회에 걸쳐 광주 지역 찜질방과 교회 등에서 현금, 휴대전화, 오토바이 등 3
새벽시간대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여성에게 오토바이로 접근해 스마트폰 날치기를 한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장모(18)군을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범행에 가담한 이모(17)군 등 3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8일 오전 5시 15분께 광진구 화양동의 한 편의점에서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보내면서 나오는 채모(22·여)씨에게 접근해 스마트폰을 낚아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오토바이 두 대에 2명씩 나눠타 광진구 화양동에서 인적이 드문 골목
경찰은 이른바 '트렁크 살인 사건'의 용의자인 김일곤(48)씨를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 경찰관이 이날 오전 11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있는 한 동물병원 측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현장에서 김씨를 검거했다.김씨는 이날 동물병원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40대 여성 간호사를 위협하면서 "개를 안락
‘트렁크 살인사건’ 용의자 김일곤이 검거됐다.서울 성동경찰서는 17일 서울의 한 빌라에 주차된 차량 트렁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30대 여성을 살해한 용의자 김일곤이 검거했다고 밝혔다.김일곤은 이날 오전 서울 성동구에 있는 한 동물병원에 들어가 40대 간호사를 흉기로 위협하며 강아지 안락사용 약을 달라고 요구하던 중, 지역주민의 제보를 받고 인근지역을 수색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