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대규모 손실사태와 관련해 "고강도 검사를 진행했다"며 "금융소비자법 시행 3년이 지난 시점에서 금융투자상품의 판매경로와 소비자들에게 어떻게 대응하는지 등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원장은 29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ELS사태 관련) 은행 본점에서 판매정책과 영업점 판매 경과도 검사를 진행하고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날 양정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은행에 방문한 고객들은 정기적금 대체상품인 줄 알고 가입했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북아프리카 모로코에 서남부에서 규모 6.8의 강진으로 인해 20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모로코 국영방송은 내무부 발표를 통해 지진 사망자가 2012명까지 늘었다고 보도했다.부상자의 규모도 2059명에 달한다. 특히 생명이 위험한 중상자도 14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11시 11분께 중세 고도 마라케시 남서쪽 71㎞ 지점 아틀라스 산맥지역에서 6.8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북위 31.11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8일(현지시간) 밤 모로코 아틀라스 산맥 부근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수백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모로코 정부는 이번 지진으로 최소 296명이 사망하고 153명이 다쳤다고 밝혔다.현지 당국이 피해상황과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1분께 마라케시 남서쪽 71km 지점 아틀라스 산맥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북위 31.11도, 서경 8.44도로 깊이는 18.5km다.이는 1960년 아가디르 근처에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8일(현지시간) 밤 모로코 아틀라스 산맥 부근에서 규모 6.8의 지진이 발생해 최소 93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당국이 피해상황과 인명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11분께 마라케시 남서쪽 71km 지점 아틀라스 산맥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 지진은 북위 31.11도, 서경 8.44도로 깊이는 18.5km다.이날 지진으로 수도 라바트 등 주요 도시에서는 건물이 파괴되고 주민들이 대피하기 위해 거리로 쏟아져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지난 24일 마약 예방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은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해 마약 범죄를 방지하고자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관계 부처가 합동으로 추진 중인 범국민적 마약 예방 운동이다.시는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청소년 마약 폐해 예방 교육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경기도체육회 이원성 회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캠페인 주자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상 설·추석 명절에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선물 가격 상한이 20만원에서 30만원으로 상향된다.권익위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전원위원회 회의에서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등 선물 가액 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의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공직자 등이 직무 관련자와 주고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선물 가액 상한을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된다. 명절 선물은 평상시의 두 배를 적용하는 만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6일 "밥상물가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말부터 8월까지 최대 100억원을 투입해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과 함께 물가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갖고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농축수산물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했다.간담회 참석자들은 "전반적인 농축수산물 수급 상황은 안정적이지만 집중호우로 인해 상추·시금치 등 시설채소와 닭고기 등 일부 농축산물 가격이 영향을 받았다"고 평가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1일 오전 6시 기준 이번 폭우 피해 사망·실종자는 5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6시 기준 사망자는 경북 24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총 46명이다. 실종자는 4명으로 경북 3명 부산 1명 발생했으며 현재 수색 중이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어 "호우 피해 지원과 신속한 복구에 재정, 세제, 금융 등 모든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재난·재해대책비 등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입은 영주, 문경, 봉화, 예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호우 피해지역의 신속한 수습‧복구를 위해 정부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19일 전국 13개 지방자치단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다. 경북 북부지역은 지난 4월 이상저온으로 농민들이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이달 13일부터 300~600㎜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영주, 문경, 예천, 봉화지역의 피해금액이 특별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충족할 것이 확실시돼 우선 선포됐다.경북도는 지속된 호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는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과 피해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5억원을 기부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구호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폭우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물품 제공, 긴급주거시설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CJ 계열사들도 구호물품 지원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 돕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햇반, 햇반컵반, 비비고 국물요리, 맛밤 등 가정간편식 제품과 간식류 등 구호물품 2000여개를 논산시에 우선 기부할 예정이다.CJ푸드빌은 호우 피해지역 10개 시·군과 수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중장년의 재도약과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한 '화성시 중장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이번 조례는 화성시에 거주하는 중장년(50~64세)의 사회참여, 재취업 교육, 상담 등 중장년을 위한 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중장년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중장년 지원계획의 수립, 지원사업, 지원시설의 설치·운영, 중장년 지원위원회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화성시 중장년 지원시설 설치는 민선8기 공약사항으로 건립 타당성, 지역여건, 경제적·재무적 분석, 주민의견, 종합적인 사항 등을 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제12대 경북도의회 출범 후 전반기 1년여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점검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소방위는 재해·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경북도의 도시계획, 건축정책 및 토지정보 구축, SOC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소방안전대책, 화재예방 및 구조구급 활동 등에 관한 조례 제·개정과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도정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0시 경북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22개 시·군과 영상회의를 개최해 비상태세를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15일 새벽 6시부터는 도 상황실에서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이어 8시 30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호우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경북지역 피해대책과 현장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이 지사는 회의에서 밤사이 내린 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항과 구조현황 및 대처계획 등을 보고했으며, 신속한 구조와 응급복구를 위해 경찰·군부대·소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해 쓸데없는 괴담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호소가 나왔다. 586운동권 출신 횟집 사장으로 유명한 함운경 '네모선장' 대표는 "과학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를 놓고 가짜뉴스를 생산해내어 선동질하는 사기꾼과 무당 짓거리들을 당장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함씨는 서울대 물리학과 82학번으로 '586 운동권'의 상징적 인물 중 하나다. 1985년 결성된 전국학생총연합(전학련) 산하 조직 삼민투(민족통일·민주쟁취·민중해방위원회) 공동위원장 시절 서울 미국문화원 점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1일 금융권은 탄소 절감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ESG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은 '지구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천사항을 제안하는 '손 끝으로 줄이는 탄소발자국' 영상을 공개했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해양환경보호 관련 신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해양대학교, 갤럭시아머니트리, 마리나체인과 '해양 탄소배출권 토큰증권 발행'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