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2040세대 무알코올음료(NAB‧Non Alcoholic Beverage) 소비자들의 절반이 주 1회 이상 무알코올음료를 마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소비자 10명 중 7명은 1년 전과 비교해 무알코올음료 음용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하이트진로음료는 3일 시장조사 전문기업 마크로밀 엠브레인을 통해 월 1회 이상 무알코올음료 음용 경험이 있는 서울, 수도권 거주 20~49세 성인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조사 결과, 1개월 내 직접 구매한 주종을 묻는 항목(복수응답)에 응답자 21.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올해 유통업계의 주된 관심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콕'이 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 머무는 트렌드가 고착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건강을 챙기면서 집에서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이 인기를 끌고 있고, 배달 관련 업체들의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 관련 업체들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켓컬리처럼 창업 10년이 안됐지만 기업가치가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들이 속속 출현하고 있다.유통업체들은 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국립이천호국원이 6일 제66회 현충일 추념식을 원내 현충문 앞 광장에서 거행했다.‘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당신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는 방문객 및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중앙 추념식을 이원 중계해 진행됐다.추념식 이후에는 유가족 및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6․25전쟁 71주년 계기 나라사랑 메시지 작성,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엽서 쓰기, 카카오톡 채널 친구추가 이벤트, 현충탑 셀프 참배 지원 등 호국 영령을 추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됐다.한편 이번 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하이트진로음료가 먹는샘물 '석수'의 무라벨 제품을 출시한다.하이트진로음료는 무라벨 제품을 출시해 비닐 폐기물 배출량을 줄이고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끌어올릴 계획이다.무라벨 제품은 묶음 포장으로 판매된다. 기존 라벨에 명시되어 있던 상품명과 로고, 의무표시사항 등은 페트병 용기, 뚜껑 및 묶음 포장 외면에 표기된다.하이트진로음료는 3월 중순부터 CU를 비롯한 편의점과 소셜 커머스 등 온라인 몰에 무라벨 생수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2분기부터 당사 생수 페트(PET) 생산량의 50% 이상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하이트진로음료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1% 신장했다고 16일 발표했다.매출은 1056억원으로 전년 대비 8.5% 올랐다.하이트진로음료의 실적은 '석수', '블랙보리', '진로 토닉워터', '하이트제로0.00' 등이 견인했다.먹는샘물 '석수' 페트(PET) 제품과 검정보리차 음료 '블랙보리'는 전년 대비 매출이 각각 15%, 13% 증가했다.'진로 토닉워터'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국내 최초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을 전면 리뉴얼한다.리뉴얼은 출시 8년 만에 이름을 제외한 맛과 디자인, 브랜드 콘셉트 등을 모두 바꿨다.새로워진 하이트제로0.00은 맥주에 가장 가까운 맛과 청량감을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하이트맥주의 패밀리룩 디자인을 적용했다.기존 제품에서 느껴지는 미세한 잡미와 잡향을 완전 제거하고, 목젖을 때리는 시원한 본연의 맛을 찾았다는 설명이다. 일본과 유럽 등 해외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들과의 전반적인 맛 선호도 비교 평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하이트진로음료는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이 올해 1~9월 누적 판매량 791만캔을 돌파했다고 19일 발표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3% 증가한 수치로, 작년 한해 연간 판매량(767만캔)도 넘어섰다. 하이트제로0.00의 누적 판매량은 5800만캔이다.올해 업계에서 추산하는 국내 무알코올 음료 시장 규모는 약 150억원이다. 하이트제로0.00이 처음 출시된 2012년 13억원대에 비해 7년간 11배 가량 성장했다. 지난 2017년 롯데칠성음료에 이어 최근 칭따오, 오비맥주 등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민족 대 명절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길 차 안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고속도로 휴게소의 실내 취식이 금지된 상황이다. 먹고 마실 음식을 미리 챙기고 귀성길에 오르는 사람들이 늘었다. 음료업계는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음료부터 허기를 달래 줄 음료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음료는 100% 국내산 검정보리를 사용한 차음료 '블랙보리'를 선보였다. 보리차의 식이섬유는 장의 연동운동과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하이트진로가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노숙인들과 쪽방촌 거주민들에게 생수를 지원한다.하이트진로는 9일 서울 영등포, 남대문, 동대문, 종로 쪽방촌 거주민과 노숙인 약 2000명에게 총 4만1000여병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생수는 하이트진로음료가 1만3000여병을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하이트진로는 서울시와 주거취약계층 한파, 폭염 대응 보호활동에 대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해 2013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물품 및 구호서비스 지원을 진행해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생수, 빵 등 생필품을 전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최근 국내에서 감염성 질병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소비자들은 식음료 한 잔을 먹고 마시더라도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걸 섭취하자는 분위기다. 바이러스성 질환은 몸의 면역 기능이 떨어졌을 때 쉽게 감염될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 관리와 함께 높은 신체 면역력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관련 업계에선 면역력 강화를 돕는 성분이 담긴 제품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한 '헬시업 푸드'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검은색을 띄는 식재료는 안토시아닌 성분이 풍부해 면역력 증가와 노화 방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토닉워터를 트레이더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하이트진로음료는 '진로믹서 토닉워터'의 지속적인 매출 호조에 힘입어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신규 입점했다고 10일 밝혔다.대표적인 국내 칵테일 믹서인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1976년에 출시돼 40여 년간 진, 보드카 등의 믹서 제품으로 소비돼 왔다. 최근 저도주, 믹싱주 열풍에 따라 소주와 섞어 마시는 일명 '쏘토닉(소주+토닉워터)' 제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로 '진로믹서 토닉워터'는 최근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옛 것을 새롭게 즐긴다는 뜻의 '뉴트로' 열풍이 지속되면서 식음료업계에서 전통 식재료를 활용한 제품들도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약콩, 흑임자, 검은보리 등 검은색 곡물이 함유된 '블랙 푸드'들이 이색적인 먹거리로 주목 받으면서 다양한 신제품들이 쏟아지는 추세다. 검은색을 띄는 식재료는 '안토시아닌'이라는 성분이 풍부해 노화 예방과 면역력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도 언제나 각광을 받는다. 친숙한 맛으로 젊은 층을 사로잡은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올여름 장마가 막바지에 이르면서 본격적인 무더위 기승이 예고되는 가운데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데일리 음료가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온열질환자가 전국에서 4526명 발생하면서 온열질환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 데다 최근 마른 장마 속에 올해도 역대급 폭염이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음료 업계에서는 온열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물처럼 부담 없이 마시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는 데일리 음료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최근 하이트진로음료는 ‘블랙보리’의 확장제품으로 청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집에서 술을 마시는 홈술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주류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과 워라밸 트렌드 확산으로 회식이나 폭음 문화가 줄면서 집에서 가족과 함께 가벼운 술로 하루를 마무리하려는 사람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17일 정보분석기업인 닐슨코리아가 발간한 ‘국내 가구 주류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가구 연간 주류 구매량은 전년 대비 17%, 전체 구매 가구 수는 3.4% 증가했고 연간 구매빈도
[뉴스웍스=장원수 기자] 일부 소비자를 위한 ‘대체음료’로 인식되던 무알코올 음료가 건전음주문화 확산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하이트진로음료(대표 조운호)는 국내 대표 무알코올 음료 ‘하이트제로0.00’이 지난해 12월까지 누적 판매량 4200만 캔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해 판매량은 2017년 대비 5% 이상 성장했으며 출시 초기인 2013년과 비교하면 25% 이상 상승한 것으로 집계된다.‘하이트제로0.00’은 지난 2012년 11월 하이트진로음료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맥아 풍미의 무알코올 음료로, 수입 제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