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환경부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용수공급사업'이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면제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지난해 3월 국가 첨단사업 육성전략의 일환으로 발표된 15개 국가첨단산업단지 중 가장 먼저 추진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에 1일 80만㎥의 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2034년까지 총사업비 1조76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수도사업이다.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산단 입주 예정 기업의 중장기 투자계획 및 현재 수도권지역의 생활·공업용수 상황을 고려하고 기존 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0일 한반도로 상륙한 제6호 태풍 '카눈'에 대해 "매우 강한 비로 짧은 시간에 하천이 범람할 가능성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과도하다 싶을 만큼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20분경 경남 거제 부근에 상륙했다. 한 장관은 이날 서울 서초구 소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각 기관의 태풍 '카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현재 환경부는 하천 수위와 범람 위험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다. 다목적댐은 수문방류 등을 통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환경부가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린 제6차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5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안건을 살펴보면 하수처리수가 최종 방류구를 거치기 전에도 바로 재이용시설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해 산업단지에 안정적인 수질의 재이용수 공급이 쉬워진다.친환경성 도료(페인트)의 사용률 현행 기준을 2개년도씩 유예하도록 한시적으로 조정해 조선업계의 부담을 줄인다. 영업비밀 보호를 위해 화학물질 양도 시 화학물질 등록·신고번호 대신 등록·신고 여부만 기재함으로써 기업의 영업비밀 유출에 대한 위험 부담을 낮춘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기상이변, '힌남노'와 같은 슈퍼 태풍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추진한다.포항시는 동해안 지역(경북 포항시,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및 울산광역시) 4951㎢를 관할하는 형산강 홍수통제소 신설을 환경부에 건의했다고 20일 밝혔다.홍수통제소는 매년 반복되는 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해 1974년 한강홍수통제소를 시작으로 낙동강홍수통제소, 금강홍수통제소, 영산강홍수통제소가 운영 중이다.형산강 등 동해안 하천은 낙동강홍수통제소 관할구역이나 동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호우피해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신속하고 철저히 대응해 달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내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처 관계기관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앞서 행정안전부는 9일 새벽 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고 위기경보 단계는 '심각'으로 상향해 대응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현재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청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중부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오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환경부의 이행체계가 본격 가동한다.환경부는 '2050 탄소중립·그린뉴딜 전략대화'를 구성하고, 오는 8일 1차 회의를 서울 서초구에 소재한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발표했다. 전략대화는 '탈탄소 전환', '기후·안전', '순환경제·녹색전환'의 세 분과로 구성되며, 담당 환경부 실장이 각 분과의 분과장을 맡아 부문별 이행방안의 이행과 수립을 책임진다.전략대화는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수원시 공유냉장고’로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열렸다.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지속가능발전대상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공모전이다.개인·민관협력·기업·지자체 등 4개 부문을 공모해 온라인 투표와 발표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을 선정한다. 수원시는 민관협력 부문에 ‘마을이 함께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수원시 공유냉장고’를 주제로 응모했다.지난 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그린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부와 손잡고 도심 속 생태복원에 나선다.시는 19일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환경부, 한국환경복원기술학회, 한국생태복원협회, 경기도, 대전시, 청주시, 밀양시 등 7개 지자체 등과 ‘도시생태복원 25+ 협약'을 체결했다.도시생태 복원 선도사례를 만들고자 추진된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는 예산 및 행정지원과 제도개선을, 학회와 협회는 자문단을 구성해 기술자문을 지원하게 된다.각 지자체들은 지역주민, 시민단체, 전문가 등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직접 사업을 실행하는 역할을 맡는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호우 피해 상황을 챙기기 위해 여름 휴가를 취소하고 수해현장을 찾아 피해상황을 파악하는 등 현장 행보에 매진한다.9일 국무총리실에 따르면 정 총리는 이번주 여름 휴가 일정을 무기한 보류하고, 호우 피해 상황 점검과 복구 지휘에 집중할 계획이다.정 총리는 취임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주말도 없이 달려온 만큼 이번 휴가에는 세종 공관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었다.그러나 전국적으로 호우 피해가 커지고 산사태, 선박 전복, 제방 붕괴 등 관련 사고들로 잇따라 발생함에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탄천 인근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데 이어 한강대교 부근에도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다.한강홍수통제소는 한강에 내린 비로 서울 한강대교 지점의 수위가 계속 상승해 6일 오후 12시 즈음 홍수주의보 수위를 육박 혹은 초과할 것이 예상되어 오전 11시 홍수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한강대교 지점의 홍수주의보 수위는 수위표기준 8.50m·해발기준 10.57m인데, 오전 10시 50분 기준 수위표기준 8.36m·해발기준 10.43m에 도달한 뒤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다.한강홍수통제소는 이와 관련해 "한강 하류 지역 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탄천 서울시 지역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한강홍수통제소는 6일 오전 5시 50분 탄천 서울시(대곡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하천 수위 상승 및 범람으로 인한 홍수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이번 홍수주의보는 지난 주말부터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서 쏟아지고 있는 집중호우의 영향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6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서울·경기도·강원도 등의 주요지점 강수량 현황은 신서(연천) 657㎜, 외서(가평) 500㎜, 강남 328.5㎜, 철원장흥 690.5㎜, 광덕산(화천) 55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5일 연천군 임진강 필승교 수위가 급상승하며 접경지역 위기대응 관심 단계 경보가 내려지자 경기도가 긴급회의를 열어 총력대응에 나섰다.경기도는 이날 오후 2시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주재로 필승교 수위상승 상황점검 긴급회의를 열고 파주시·연천군을 화상으로 연결해 대응방안을 논의했다.한강홍수통제소는 이날 낮 12시 30분께 연천군 임진강 최북단 필승교 수위가 7.5m를 초과해 접경지역 위기대응 관심단계 경보 발령을 내렸다.오후 3시 기준 필승교 수위는 역대 최고 수준인 9.84m를 기록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한강홍수통제소가 3일 오전 6시 20분 남양주시 왕숙천의 홍수주의보를 발령했다. 홍수통제소는 남양주시 진관교 지점 수위가 계속 상승해 07시경 홍수주의보 수위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남양주시, 구리시 주민들의 유의를 당부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 춘천 한강수력본부에서 통합 물 관리 실현을 위한 ‘한강수계 발전용 댐 다목적 활용 선포식’을 개최했다.현재 한수원이 운영하고 있는 발전용 댐에 저수된 물은 발전 목적으로만 사용하면서 방류되고 있어 가뭄 또는 홍수 발생 시 물의 활용이 제한적이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의 추가 용수 수요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생활·공업용수를 담당하는 한강수계 다목적댐의 여유물량이 부족해 추가 수원 확보가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한수원은 지난 4월 기후변화 대비를 위해 북한강수계에 위치한 발전용 댐을 용수공급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환경부는 제13호 태풍 '링링'의 북상으로 우리나라에 심각한 인적‧물적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현장대응 태세 점검 등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환경부는 '링링'에 대한 관측과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환경부 본부를 비롯해 한강‧낙동강‧금강‧영산강 등 4개 홍수통제소 상황실을 중심으로 24시간 비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우선 '링링'의 북상에 대비해 현재 20개 다목적댐에서 54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