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 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경과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해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 원장, 류철균 경북연구원 원장 및 세계유산·건축·조경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추진위원과 문화재청, 기록유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천년 유교문화 경전각 건립 의미를 공유했다.경북도는 ‘경전각 건립’ 경과 설명과 함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관련 12명의 전문가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 이후에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이 됐다. 다만 저출생으로 인해 신입생이 없어 입학식을 치르지 못한 초등학교가 전국에 157개교나 됐다. 수도권에서는 9개교, 비수도권에서는 148개교에 1학년이 없다고 한다.앞으로 신입생이 없는 학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저출산 상황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늘봄학교를 도입해 가정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는 등 국가 돌봄을 통한 저출산 상황 반전을 꾀하고 있지만 당분간 신입생 없는 초등학교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7년생 만 6세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8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제64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열었다.올해 수상자는 ▲문학부문 진용숙(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 고문) ▲체육부문 문형철(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 ▲언론부문 오경묵(한국경제신문 부장) ▲문화부문 권창용(예천문화원장) ▲학술부문 김미영(한국국학진흥원 연수기획팀장) ▲공연예술부문 오영일(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회장) ▲시각예술부문 김상구(안동요 대표) ▲공간예술부문 임종복(라임 대표) 등 8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1956년부터 시작된 경상북도 문화상은 반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총 3조원의 정부 예산이 투입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대학 지원사업인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에서 10개 대학이 처음 선정되면서 차별화된 교육으로 대학 경쟁력을 높이려는 움직임이 더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컬대학 30’은 지방대학이 지방자치단체, 지역 기업 등과의 유기적 협력 속에서 담대한 혁신과 발상의 전환으로 수도권 대학은 물론 세계 우수 대학들과도 경쟁할 수 있도록 체질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방에서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진다면 인구 유입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대상기관 종합청렴도 평균 점수가 8.78점(10점 만점)으로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이는 전년도 평균점수 8.70점보다 0.08점 상승한 수치로, 2021년 청렴도 평가를 도입한 이래 종합청렴도 점수가 계속적으로 상승(2021년 8.42점→2022년 8.70점→2023년 8.78점)하는 결과를 보이고 있다.도는 2021년부터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기관별 청렴 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6일 도청에서 안동대, 경북도립대, 경북연구원, 한국국학진흥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북환경연수원, 경북인재개발원, 경북축산기술연구소와 ‘경상북도 교육·연구 공공기관-대학 협력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난 4월 18일 교육부가 발표한 글로컬대학 공모에 대한 후속 조치다. 경북도는 총 3건이 예비 지정됐고, 그중 1곳인 안동대와 경북도립대가 혁신 제안한 통합 공공대학 신설에 따른 협력 방안을 구체화한 것이다.도는 안동대‧경북도립대 통합추진으로 K-인문학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가 30일 제341회 임시회 기간에 6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세출 예산안의 규모는 2조425억원으로, 기정 예산 대비 287억원(1.42%)이 증액 편성됐다.기획경제위원들은 정책사업의 추경편성 필요성과 시급성, 효과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심의했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대책, 대중교통 지원 대책에 대해 위원들의 질의가 집중됐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도시가스 요금 산정 용역과 관련, 경북 4개 권역에 가스업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호우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영주, 문경, 예천, 봉화지역 약 55개소의 복구현장에는 안전기동대,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50사단, 16전투비행단, 해병대1사단 등 2000여 명의 군인과 경찰, 소방 등 일평균 3300여 명이 투입되고 있다. 22일부터는 도청 직원들도 매일 100여 명씩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지난 21일 오전에는 경북안전기동대가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에서 가옥 복구 작업 중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70대 주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일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예비지정 결과 안동대-경북도립대, 포항공대, 한동대 등 도내 4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말까지 경북도 16개 대학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접수해 전국 108개 대학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이번에 4개 대학이 예비지정 대학으로 선정됐다.예비지정 대학은 9월까지 혁신안을 구체화하는 실행계획서를 수립해 본지정 평가를 거쳐 10월 중 글로컬대학으로 최종 지정된다.글로컬대학 30은 담대한 혁신을 통해 세계 우수대학과 경쟁할 수 있는 지방대를 '글로컬 대학'으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경상북도 출자출연·보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를 31일 발표했다.경북도는 산하 기관까지 청렴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조례에 근거해 지난해부터 출자출연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항목별 평가결과를 분석해 보면 올해 청렴도 평가 점수는 8.70점(10점 만점)으로 지난해 보다 0.28점 상승해 전반적으로 청렴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세부적으로 전체 기관의 외부청렴도는 기관 평균이 9.53점으로 외부에서 인식하는 출자출연기관의 청렴도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9일 민선8기 정책기획 기능을 담당할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준비위는 재선에 성공한 이철우 도지사의 공약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6개 분과·1개 태스크포스(TF)로 구성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도정운영 혁신, 민생경제 안정화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지방시대를 선언한 윤석열 정부의 정책기조에 부응하는 선도 모델을 발굴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준비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장관을 선임됐다.각 분과위원장으로는 과학·산업분과 박성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위원회(MOWCAP) 사무국 유치에 성공했다.MOWCAP은 국내 세계기록유산 2건(유교책판, 국채보상운동기록물)과 아·태기록유산 2건(한국의 편액, 만인소)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이 세계기록유산 사업에 활발히 참여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해 사무국을 두기로 했다.9일 한국국학진흥원에서 MOWCAP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7월 1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 내에 사무국이 설치돼 운영될 예정이다.또한 MOWCAP 제9차 총회를 안동에서 개최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6·1지방선거에서 경북 안동시장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소속 권영길(63) 예비후보는 7일 "42년간 경북도에서 쌓은 행정·복지 경험을 살려 '위기의 안동, 침체된 안동'을 북부 중심도시로 풍요롭고 품격있게 재건해야겠다는 각오로 출마 결심을 했다"며 "농·생명 바이오산업 등 8대 비전, 51개 세부과제를 녹여내 안동을 재도약시키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안동은 저출산·초고령화로 사회로 진입해 지방소멸 위기를 맞고 있다. 장기간 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최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유네스코 아·태기록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후보로 지역에서 추진해 온 ‘내방가사’와 ‘삼국유사’ 2건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한국위원회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지역 기록유산 총회(MOWCAP)’에 제출할 국내후보 목록 3건을 선정해 발표했다. 후보 목록에는 경북도가 한국국학진흥원 및 안동·군위 등과 함께 신청한 2건이 선정됐다. 나머지 1건은 충남 태안 유류피해 기록물이다. 내방가사와 삼국유사의 등재는 올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7일 오후 도청 안민관에서 ‘제62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가졌다.올해 경북 문화상은 문학부문 등 각 분야의 전문가와 대학 교수 등 외부위원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지난 9일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문별 7명을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수상자는 ▲문학부문 이용섭(경북문인협회 회원) ▲언론부문 김형규(대구일보 부국장) ▲문화부문 황명륜(한국예총 김천지부 고문) ▲학술부문 권진호(한국국학진흥원 국학기반본부장) ▲공연예술부문 이연숙(한국국악협회 칠곡지부장) ▲시각예술부문 박대성(한국화 화가) ▲공간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