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15일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지능형 스마트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산경찰서, 경산소방서 등 유관 기관장과 행정안전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등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2023년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12월 국비 5억5000만원, 시비 6억원, 총 11억5000만원으로 본 사업을 추진했다.보고회에서는 딥러닝 기반 인공지능(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기술로 위험을 감지하고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중앙정부의 온라인 민원 서비스로서 모든 국민이 활용하는 ‘정부24’와 지방정부 공무원이 쓰는 행정전산망 ‘새올’에서 17일 오전 8시40분쯤 장애가 발생, 하루종일 민원서류 발급이 모두 중단됐다. 지자체마다 전자문서 결재와 각종 자금 결제도 모두 정지됐다. 국민들은 주민등록 등·초본과 인감증명서 발급이 되지 않아 발만 동동 굴렀다.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정부’를 구축, 운영하고 있다고 떠벌려온 정부의 민낯이 까발려진 것이다. 지방행정전산망 장애로 업무가 전면 마비되는 디지털 재난 사고가 터졌는데도 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19일 "지난 17일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장애로 인해 국민들이 겪은 불편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현재 모든 서비스가 재개돼 원활하게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방행정 전산서비스 정상화 관련 브리핑을 통해 "정부24를 통해 민원을 발급하는 데에 불편함이 전혀 없고 이틀간의 현장 점검 결과 새올 행정시스템도 장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지방행정 전산서비스는 모두 정상화됐다"며 "재개된 서비스가 보다 안정화되도록 계속 모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8일 IT업계에서는 광고대상 금상 수상, 안전자문위원회 발족, 누적 거래액 100억 돌파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LG유플러스와 국가보훈처가 함께 한 사회공헌캠페인 '알로하독립런-당연하지 않은 일상'이 '2022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소셜커뮤니케이션' 부문 '금상'을 받았고, 네이버제트가 안전한 메타버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안전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카카오메이커스의 '제가버치' 프로젝트 누적 거래액이 100억원을 넘었으며, 한국전자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로 2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받는다.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는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 법률' 제9조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총 5개 영역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우수', '보통', '미흡' 3개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평가 항목에는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이 불법 몰래카메라 탐지기를 개발해 도심 내 공공시설에 시범 서비스를 통해 안전 강화에 나선다.KETI는 13일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정밀 복합 몰래카메라 탐지기의 실증 시연·시범서비스 착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고양시장, 홍정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영삼 KETI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KETI가 개발한 탐지기는 불법 카메라로 취득한 데이터가 무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으로 전송될 때 발생하는 데이터 신호를 실시간으로 감지한다. 이를 시설물 관리자에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2021년 공공빅데이터 분석모델 고도화 및 지자체 확산 사업’ 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사회·경제적 세수추계 기반 지자체 가용재원 예측 분석’을 추진한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2008년 전자지방정부 구현 및 지역정보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2016년부터는 지방자치단체 빅데이터 분석역량강화를 위한 분석모델 개발, 지원 및 우수사례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기존의 일률적인 세수추계 방법은 지자체의 사회·경제적 특성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이번 분석에서는 ▲탐색적 데이터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는 주민등록표 등·초본에 기재되는 '과거의 주소 변동 사항'을 본인이 필요한 기간만큼 선택할 수 있게 된다.주민등록표 초본을 최초 발급받거나 국가유공자 등의 유족이 부모인 경우에는 부모 모두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민등록법 시행규칙이 3월 1일부터 시행된다고 23일 발표했다. 등·초본 교부를 신청하는 경우 '과거의 주소 변동 사항'의 표기기간을 필요한 만큼 선택할 수 있도록 '직접 입력' 항목이 추가된다.이전에는 전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창립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AI 보안관제를 포함한 보안 솔루션 사업 부문의 약진과 보안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에 기반해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817억2700만 원, 영업이익 51억9800만 원, 당기순이익 52억3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전년 대비 매출액은 8.2%, 영업이익은 207.2%, 당기순이익은 164.4% 각각 증가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20년 보안관리 솔루션과 보안관제,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고른 실적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안성시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안성시청 전산교육장에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행정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안성시를 구현하기 위해 청백-e시스템 업무담당자 50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 세외수입, 지방세, 새올 행정 등 지방행정정보시스템 연계를 통해 행정 오류를 사전에 처리하고 행정업무의 착오·해태·오류 및 부정과 비리를 공직자 스스로 예방해 시정할 수 있는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의 일환이다.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의 업무지원을 받아 102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앞으로 멀리 있는 현장에 나가지 않고도 스마트글라스로 현장의 영상을 실시간 공유하면서 시설물 안전점검을 할 수 있게 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글라스를 활용한 원격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이 사업은 노후주택, 교량, 축대·옹벽 등 생활주변 위험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수요 증가를 혁신적인 IT 기술인 스마트글라스, IoT 센서, 증강현실 기술 등을 접목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안경 형태의 스마트글라스를 착용한 직원이 현장
[뉴스웍스=장대청 기자] KT가 클라우드 사업 확대로 디지털 혁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KT는 23일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클라우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핵심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업계에서는 모든 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적용이 확대되고 언택트 업무환경이 조성되며 클라우드에 기반한 디지털 혁신이 빨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T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DX)을 적극 추진해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이끌어갈 것을 목표로 삼았다. 회사는 특화 DX 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원하는 민원서류를 말만하면 AI(인공지능)가 자동으로 작성해주는 공공서비스 사업이 시작된다.행정안전부는 올해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으로 ‘제주도의 인공지능 기반 행정서식 작성 도우미 서비스’, ‘대전시의 스마트 미러 활용 민원안내 서비스’, ‘경기도의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글라스 활용 원격 안전점검 서비스’, ‘서울 성동구와 경기 부천시의 지능형 스마트 선별과제 서비스 확산’ 등 4개 사업을 선정해 총 46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제주도와 대전시, 경기도 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는 오는 14일로 예정된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7 보안 기술지원 종료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기관 사이버보안 종합상황실’을 설치한다.종합상황실은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을 상황실장으로 전자정부국,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직원 103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들은 윈도우7 보안지원 종료로 인한 정부와 지자체의 사이버 위협 현황 파악과 대응 지휘, 위협 상황 신속 전파와 피해 확산 방지 임무를 맡게 된다.행안부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함께 효율적인 보안관리를 위해 국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그동안 수동으로만 가능했던 공유재산 공시지가 입력이 자동화된다.행정안전부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을 개편해 1~2개월 걸리던 공시지가 입력시간 10분으로 줄였다고 5일 밝혔다.공유재산시스템은 지자체의 공유재산 취득과 대부, 무단점유사용, 처분 등을 관리하는 공무원 전용 전산체계로 지방자치단체별 공유재산실태와 증감현황 등을 볼 수 있다. 2018년 기준으로 토지 28만건, 건물 1만건과 산림 등 약 3200만건 이상의 재산변동내용이 담겨 있다.행안부가 마련한 주요 개편사항은 공시지가 일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