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평선 혹은 수평선 위로 보이는 무한대의 넓은 공간을 '하늘'이라고 한다. 하늘은 과거 인류에게 모험과 도전의 공간이었다. 1903년 라이트형제가 비행기 즉 동력에 의해 공중으로 떠서 날아다니는 항공기를 개발하면서 인류의 삶은 대변혁을 맞게 됐다. 비행기의 등장으로 지형의 제한을 극복할 수 있었고 이동에 걸리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게 된 것이다.대한민국의 항공우주산업을 대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1999년 10월 1일 설립됐다. 최초의 국산 고정익 항공기 'KT-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22일 민항기 중정비 누적 100대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2018년 7월 KAI 자회사로 설립된 KAEMS는 3년 9개월 만에 민항기 중정비 100대를 달성했다. 보잉사의 B737 97대, 에어버스사의 A320과 A321 각 1대, ATR 1대를 진행했다. 100번째로 티웨이항공 B737 항공기 중정비가 수행된다.KAEMS는 민수 중정비의 핵심인 반납정비 사업도 참여한다. 반납정비는 운항사가 대여 항공기를 반납하기 전 항공기 상태를 검사하고 정비하는 것으로 중정비 사업 중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의 자회사인 항공 MRO 전문업체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는 지난 20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준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하고 경남 사천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김준명 사장은 KAEMS 설립 이후 선임된 두 번째 사장으로 2025년 1월까지 3년 임기다. 김 사장은 항공우주 분야의 경영과 정책 전문가로 KAI 커뮤니케이션실장과 운영그룹장을 역임했다. KAEMS 설립을 위한 기획단계부터 참여했다.김 사장은 KAEMS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성장 모멘텀을 강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21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에어버스 A320계열 항공기와 관련한 정비조직인증을 승인받았다. KAEMS는 기존에 보유한 B737 정비인증에 이어 추가로 A320 정비인증도 확보함에 따라 B737, A320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대부분 보유하고 있는 기종에 대한 수주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KAEMS는 FAA로부터 B737 기종에 대한 부품수리 역량도 21일 인정받았다.대상 부품은 시트류, 베어링, 노즈돔 등 내부부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육군 항공기 정비단과 17일 '항공기 창정비 기술교류 및 정보공유를 위한 기술교류협약서'를 체결했다.주요 협약 내용으로 항공기 창 정비 기술지원 및 인적 교류, 양 기관의 관련 기술 및 정보 상호지원, 학술자료·출판물 등 관련 정보 상호지원, 항공기 창 정비 및 운영유지를 위한 기술 및 품질정보 교류 등이다.창 정비(MRO)는 군의 정비 개념 중 최상위 단계로써 항공기의 단순 수리를 넘어 부품 하나하나를 분해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수리, 교체, 재생, 복구하는 정비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 에어버스 디펜스 & 스페이스(ADS)와 10일 'C-212와 CN-235 정비분야 기술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KAEMS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내 C-212와 CN-235에 대한 정비능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ADS의 체계적인 정비기술과 KAEMS의 정비품질 향상 노력이 어우러진다면 해당 기종에 대한 가동률 향상도 기대된다.KAEMS는 ADS와의 협력을 통해 CN-235 성능개량 사업의 참여는 물론, 군 전력화 향상과 국내 MRO 산업발전도 주도할 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자회사인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국내 LCC 항공기는 물론 정부기관의 헬기 정비까지 수행한다.KAEMS는 지난 22일 중앙119구조본부와 EC-225 정비 계약을 체결했고 23일에는 티웨이항공과 제주항공의 민항기 21대의 정비 계약을 체결했다.해외업체가 독점해 오던 EC-225 헬기정비를 국내업체가 맡은 것은 KAEMS가 처음이다. 헬기운영 기관과 원활한 소통은 물론 정비비용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KAEMS는 2019년 B737 기종에 대한 미국 연방항공청(FAA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 산업(KAI)의 항공정비(MRO) 자회사 한국항공서비스(KAMES)가 올해 첫 수주 소식을 전했다. KAEMS는 제주항공과 B737-800 항공기 6대 정비 계약을 체결하고 티웨이항공과 동일 기종의 추가 수주를 협의 중이라고 6일 밝혔다.아울러 A320 계열 항공기를 다수 보유한 항공사들과 정비지원 관련해 지속 협의하고 있다. KAEMS는 지난해 매출 기준으로 전년대비 238% 성장했다. 이는 2018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올해도 KAEMS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다. 민수부분에서는 기존 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토교통부는 체계적인 항공안전 관리를 위한 ‘항공안전법’ 일부개정안이 오늘(9일)부터 공포된다고 발표했다.이번 개정으로 항공사에서 항공기를 신규 등록할 때 정부가 정비인력 확보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그간 국토부에서 직접 수행하던 초경량비행장치 신고‧말소 업무를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 위탁하는 등 항공안전을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법적 여건이 확보됐다. 그동안 국제‧국내항공운송사업자가 항공기를 등록할 때 소유권, 임차권 등 재산권에 관한 사항만 확인하고, 적정 항공기 정비인력에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항공서비스(KAEMS)는티웨이항공과 보잉 B737NG 8대에 대한 기체중정비와 같은 기종 3대에 대한 랜딩기어 교체를 수행하는 항공정비(MRO) 계약을 체결했다.정부지정 국내 첫 MRO 전문업체로 연이은 MRO 수주를 통해 본격적인 국내 MRO 시대를 열고 있는 KAEMS는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에 이어 티웨이항공 MRO 물량을 수주함에 따라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 3사에 정비지원을 맡게 됐다.고이근 KAEMS 상무는 “해외에 위탁해오던 MRO 물량을 국내에서 진행하게 돼 정비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11일부터 16일까지 싱가포르 창이 전시센터에서 열리는 '2020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해 국산 항공기의 수출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밝혔다.KAI는 경공격기 FA-50, 기본훈련기 KT-1, 기동헬기 수리온 등 수출 주력제품부터 현재 개발 중인 한국형 전투기 KF-X, 소형민수·무장헬기 LCH·LAH까지 첨단 항공기를 선보인다.싱가포르 에어쇼는 프랑스 파리, 영국 판버러 에어쇼와 함께 세계 3대 에어쇼로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방산행사로 꼽힌다.이번 에어쇼에서 K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는 지난 29일 이스타항공과 ‘항공정비 MRO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계약을 통해 KAEMS는 올 한 해 동안 이스타항공 B737NG 9대의 랜딩기어를 교체하는 경정비를 수행하게 된다. 랜딩기어는 항공기가 이착륙을 하거나 활주로에서 이동할 때 기체의 무게를 지지하는 바퀴가 달린 착륙장치다.KAEMS는 지난해 9월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획득 이후 지난달 제주항공과 13대 장기계약을 체결하는 등 잇따른 수주 낭보를 터뜨리고 있다.KAEMS에 따르면 에어버스
[뉴스웍스=이정은 기자] 한국항공서비스(KAEMS)가 제주항공과 2020년부터 2026년까지 B737NG 항공기 13대를 정비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KAEMS는 앞으로 7년간 제주항공 여객기의 동체, 날개, 배선, 객실 등 기체 중정비를 수행하게 됐다.7년간의 장기계약으로 KAEMS는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사와의 상호전략적 제휴 발판을 마련했다. KAEMS는 지난 9월 B737 기체 정비에 관한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을 획득한 후, 지속적인 정비 물량을 확보 중이다. 제주항공 물량 수주에 이어 국내외 입찰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이하 KAEMS)는 B737 항공기 정비 관련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정비능력을 입증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FAA의 승인은 KAEMS가 B737 항공기의 기체 정비를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인정한 것이다. KAEMS는 이번 인증을 통해 향후 MRO(유지·보수·운영)전문업체로서 정비 물량 수주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이에앞서 KAEMS는 지난 5월 FAA에 공식적으로 정비 조직 인증을 신청하고 8월에 정비시설, 장비 및 공구, 인력, 교육체계 등 전분야 심사를 통해 정비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경상남도 사천이 명실상부한 항공우주산업의 메카로 우뚝선다. 경남도와 사천시는 27일 1500억 원을 투자해 사천시 용당부지에 연구개발과 생산을 넘어 항공MRO(유지·보수·운영)까지 망라하는 복합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항공MRO 산업단지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사장을 비롯해 여상규 국회의원,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김지수 경상남도의회 의장, 송도근 사천시장, 조연기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 대표 등 관계자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