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의료개혁 원칙대로 신속히 추진…교수도 예외 없다"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의료개혁과 관련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응급 환자 및 중증 환자에 대한 빈틈없는 비상 대응도 함께 주문했습니다.현장을 떠난 전공의들에 이어 의대 교수들이 사직을 예고하면서 의료 대란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이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원칙대로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했기 때문에 의료법을 위반해 현장을 이탈하는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교수도 예외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다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비례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시민사회 몫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됐던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12일 후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시민사회 추천 비례대표 후보를 추천한 '연합정치시민회의' 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전 위원이 본인으로 말미암아 연합 정치의 정신이 훼손된다는 입장을 전하면서 사퇴 의사를 표했다"고 전했다.전 위원은 이 관계자에게 자신으로 인해 야권 비례정당 전체가 논란에 휘말려들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고 밝혔다.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지낸 전 위원은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의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재검토 방침을 두고 "한미연합사 폐지나 주한미군 철수에 공감하는 것인지 답해야 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걸렸으니 (후보에서) 빼고 말고가 아니라 정책적으로 답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는 더불어민주연합의 비례대표 후보로 추천된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과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총학생회장 시절 반미단체인 '겨레하나'에서 활동했던 사실에 대한 비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반도 비핵화를 논의하기 위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전제 조건 없이 만날 의향이 있다고 존 커비 미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이 밝혔다. 커비 조정관은 17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하면서 "그들(북한)은 그 제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다만 그는 "여전히 그 제안은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우리는 기꺼이 앉아서 전제조건 없이 협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우리의 국가안보 이익과 동맹인 한국과 일본의 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가정보원이 북한이 한미일 정상회의 또는 한미연합훈련을 겨냥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등 여러 종류의 도발을 준비 중인 정황을 포착했다. 국회 정보위원회 국민의힘 간사인 유상범 의원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국정원이 ICBM 발사 지원 차량 활동이 활발한 것이 평양 산음동 등에서 포착됐고 액체연료 공장에서 추진체가 빈번히 반출되는 등 ICBM 발사 준비 징후가 계속 식별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이어 "고체 미사일 생산시설에도 차량 활동이 이례적으로 활발해지고 있다"며 "전술핵을 탑재할 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유철 미래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전 대표가 14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하노이 선언'과 '워싱턴 선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원 전 대표는 "2019년 김정은-트럼프간의 제2차 북미정상회담 이었던 '하노이 선언'은 결국 양자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결렬을 선언했다"며 "북한의 경제 제재해제 요구와 미국의 비핵화 요구의 규모와 선행조치에 대해 접점을 찾지 못하고 결국 파행된 것"이라고 평가했다.원 전 대표는 5선 의원 출신으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한국당 대표를 역임한 인물이다.그는 또 "북한은 선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2년도 3일만 남겨둔 시점이 됐다. 다섯명의 자녀를 둔 '다둥이 아빠 정치인'으로서 정계와 재계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민수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28일 올해 정치를 나름의 시각으로 결산하고 내년 정치를 전망해보는 글을 뉴스웍스로 보내왔다. 김 위원은 전 한국창업진흥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경제인이기도 하다. ◆"인기 부합형 정치 넘어, '공익에 부합하는 신념 있는 결정' 내려야"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이 지났다. 지난 3월 대선 이후, 대한민국 정치에 작은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여소야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북한이 한미연합 공중훈련 나흘째인 3일 오전 동해상으로 최소 2발의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째 무력도발에 나선 것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기자들에게 오전 7시44분쯤 보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로부터 약 1시간 뒤인 오전 8시42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 1발을 추가 발사했다"고 밝혔다.북한이 이날 처음 발사한 미사일은 비행 중 '단 분리'가 이뤄진 것으로 파악돼 '중장거리 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9일 새벽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시 48분부터 1시 58분까지 북한 강원도 문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포착했다. 미사일의 비행거리는 350km, 고도는 약 90km, 속도는 마하 5로 탐지됐다.북한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보름 사이 7번째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지난달 25일 평북 태천 일대에서 1발, 28일 평양 순안 일대에서 2발, 29일 평남 순천 일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추가 도발에 대해 "국민들께서 걱정은 되시겠지만 우리 정부에서 강력한 한미동맹, 또 한미일 안보협력을 바탕으로 국민생명과 안전을 빈틈없이 다 잘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 문답에서 "국제적으로도 우크라이나를 비롯해 안보 상황이 만만치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아침에도 북한에서 단거리 미사일 두 발을 발사했는데, 그저께 괌을 사정거리로 하는 4000㎞, 일본 열도를 지나가는 IRBM(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북한이 일본 상공을 넘겨 태평양으로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지 이틀 만에 또 다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합동참모본부는 6일 오전 6시경부터 20여 분간 북한 평양 삼석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 당국은 비행 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정확한 제원을 분석하고 있다.일본 방위성은 북한이 이날 처음 발사한 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100㎞로 350㎞ 정도 날아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두 번째 발사한 미사일은 최고 고도 약 50㎞로 800㎞ 정도 날아간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5일 IT업계에서는 CX혁신센터 개관, 추석 맞이 기획전 진행, 3D 인테리어 서비스 도입,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 생활안전위험예방서비스 앱 개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LG유플러스가 대전 R&D센터에 고객 서비스 교육 목적으로 'CX혁신센터'를 열었고 카카오는 '카카오톡 쇼핑하기'로 '추석 맞이 기획전'을 진행한다. 소프트뱅크가 '어반베이스 3D 인테리어 서비스'를 도입하고, 엠로가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국전자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19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22년 제1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스마트 미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한 시가 전문가와 함께 밑그림 그리기에 나선 것이다.이날 협의회는 공직자, 시의원, 대학,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토연구원, 경기연구원, 관련 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도시사업 협의회위원들이 참석했다.이들은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및 준공 승인절차 5단계안을 검토했다. 또 태안 3지구 등 4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방부는 10일 오후 이종섭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이 회의에는 국방부장관을 비롯해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이종호 해군참모총장, 정상화 공군참모총장, 안병석 한미연합군사령부 부사령관, 여운태 육군참모차장, 김태성 해병대사령관 등 국방부와 합참, 각 군 및 기관의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회의에서 이 장관은 작전사령관 이상 주요지휘관들과 함께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군의 대응방안과 UFS(Ulchi Freedom Shield, 을지 자유의 방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5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대해 "상시 대비태세를 확고하게 유지하고, 한미 미사일 방어훈련을 포함한 한미 확장억제력과 연합방위태세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 지하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국가안보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이후 결과를 보고받고 "북한이 올해만 약 9일에 한 번꼴로 미사일 발사 도발을 감행했다"고 지적하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김성한 실장 주재 NSC 상임위 회의는 80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