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와 홍준표 대구시장 후보가 27일 경북 구미에서 ‘상생’의 손을 맞잡아 눈길을 끌었다.이철우·홍준표 두 후보는 구미 선산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대구·경북은 본래 한 뿌리이자 하나”라며 대구·경북 일체론을 강조하면서 “대구·경북 상생으로 대한민국을 발전시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구미 선산시장 앞에는 이철우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첫 합동유세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동안 ’대구시장과 경북지사의 불안한 동거‘ 우려가 관심을 모았던 탓인지 평일임에도 많은 지지자와 도민들이 몰려들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민의힘이 공식선거운동 개시 후 첫 주말을 맞아 '텃밭' 경북에서 대대적인 합동유세로 세몰이에 나섰다.특히 이준석 대표·권성동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첫 주말 유세에 경북지역 지원에 나서는 등 '텃밭' 사수에 총력을 쏟았다.경북선거 선봉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21일 칠곡, 의성, 영주, 안동 유세로 주말 일정을 소화한 뒤 22일 영천, 경주, 포항을 도는 강행군을 펼쳤다.안동 유세에서 이철우 후보는 “이번 선거는 중앙정부와 협치할 수 있는 후보를 뽑는 선거, 윤석열 정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는 6·1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19일 경주를 시작으로 경산, 청도, 포항, 구미 등 5개 시·군을 잇달아 찾으며 하루 330㎞ 이상을 이동하는 강행군을 펼치며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이 후보는 이날 새벽 경주 문무대왕릉에서 김석기 의원,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 당직자들과 일출을 맞는 것을 시작으로 14일간의 대장정에 나섰다.이어 경주 통일전서 열린 출정식에서는 국민의힘 소속 후보자들과 당직자,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필승 결의를 다졌다.이 후보는 통일전 방명록에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5일 "우리가 2002년에 가졌던 그 간절함과 절박함을 우리의 가장 강력한 승리의 무기로 삼자"고 강조했다.이 후보는 이날 경기 하남 스타필드 앞에서 열린 현장 유세에서 "선거는 결국 간절하게 승리를 꿈꾸는 사람들의 몫이 아니겠나"며 이 같이 말했다. 2002년 16대 대선 하루 전날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가 노무현 새천년민주당 후보와의 단일화를 번복하자 노 후보 지지층은 물론 중도층까지 결집하면서 결국 노 후보가 승리했던 상황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중앙선대위회의'에서 "부동산 대책에 대한 분노 때문에 원조 투기 세력을 부활시켜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김 원내대표는 이에 앞서 모두발언에서 "민주당은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난 4년 민주당은 포용적 혁신국가 건설에 매진했다"고 자평했다.이어 "지난해 전세계적 코로나 위기속에서도 OECD 최고 수준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며 "기초연금·산재보험·고용보험을 확대해서 최저 생활을 보장하도록 사회 안전망을 강화했고 공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은 제 21대 총선 사흘 앞둔 12일 "정권의 폭주를 견제할 힘을 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밝혔다.통합당은 이날 21대 총선 통합당 후보자 일동 명의로 발표한 대국민호소문에서 "코로나 감염병 사태라는 국난을 이용한 자화자찬으로 문재인 정권이 지난 3년간 저지른 온갖 실정이 가려지고 여당이 독주하는 의회를 만든다면 이 나라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것을 막을 방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이번 선거는 한 마디로 친문세력이 권력을 독점하고 폭주를 계속하는 것을 용인할 것인가, 아니면 야당에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김종인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지난 7일 오후 원주를 찾아 박정하·이강후 후보를 지원 유세했다.김 위원장은 원주시 ‘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원주시 갑·을 지역 합동 유세 현장을 찾아 “미래통합당 박정하 후보와 이강후 두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달라”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력히 비판하며 “과반의석 차지하면 정부가 정신 차리고 잘못된 정책을 수정할 수밖에 없다”며 “자유민주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원주에서 두 후보를 압도적 지지로 당선시켜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박정하 후
지난 13일 열린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전국 표심을 휩쓴 가운데 경제침체로 시름하며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개 지역에서도 모두 여당의 승리로 끝났다.이 같은 결과에는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책임은 현 정부가 아닌 지난 정부에게 있다는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부 예산을 ‘우리 지역’으로 끌어와 경제를 되살리려면 여당 출신이 적합하다는 판단도 한 몫 거든 것으로 보인다.울산 동구, 거제, 통영‧고성, 창원 진해, 군산, 영암‧목포 등 총 8개 지역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고용위기지역이다. 조선과 자동차 등 주력산업들의 불황으로 고용위기가 확산되자 정부는 이들 지역 근로자들의 생계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기로 했다.이들 지역은 경제
더불어민주당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가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의 흥덕역 설치사업비 국‧도비 확보와 기흥역(경전철)~흥덕역 연결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백 후보는 지난 7일 기흥구 영덕동 흥덕이마트 앞 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치며 이 같은 공약을 제시하고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했다.이날 오후 6시부터 열린 합동유세에서 영덕동이 지역구인 김민기 국회의원이 연설자로 참석해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남종섭 도의원 후보, 박남숙, 유진선 시의원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지원유세를 펼쳤다.백 후보는 유세에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흥덕역 유치는 지역구 의원인 김민기 국회의원이 19대 국회에서 2년여 간 국토부와 기재부를 상대로 이루어낸 성과”라며 “또한 올해 초 흥덕역 설치비와 관련해서 시비 1564억원부담을 조건으로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으로 알려진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중앙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과 김진표, 김민기, 정춘숙 국회의원, 이우현 선대위원장 및 시‧도의원 출마 후보자들이 백군기 용인시장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며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들어갔다.지난 3일 오후 6시30분 기흥구 동백 119안전센터 사거리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전해철 의원 백군기 후보를 위한 지원유세를 펼쳤다. 전해철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확실한 성공과 새로운 용인을 위해 문재인의 좋은 친구이자 용인을 새롭게 바꿀 수 있는 힘 있는 백군기 후보를 뽑아 달라"면서 "난개발·교통문제 등 용인의 산적한 문제를 해결하고, 1600억원이 넘는 흥덕역 설치비를 정부와 장관을 설득할 용인시장은 바로 백군기 후
6.13 전국동시지방선거가 9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평택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자유한국당 공재광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지난 24일 선거일을 20일 앞두고 이동화 예비후보가 출마포기와 공재광 후보 지지선언을 했기 때문이다.지난 주말, 정 후보와 공 후보는 각각 이재명, 남경필 경기도지사 후보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 합동유세를 하며 총력전을 펼쳤다.막바지 선거전이 펼쳐지고 있는 평택시는 크고 작은 사업들과 각종 개발 이슈에 대한 시민들의 입장이 엇갈려 있어 선거결과를 예단하기 힘든 백중세 속에 후보간 경쟁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지역현안에 대한 정책방향에 따라 시민들의 반응이 민감한 가운데 후보들은 다양한 공약을 쏟아내며 표심잡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지역현안뿐 아니라 정당지지도가 유권자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3일 오후 평택역오거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가졌다.이날 유세에는 남 후보와 공 후보를 비롯해 심재철 국회의원(안양시동안구을), 지역 도·시의원 후보들이 참석했다.거리의 시민들과 악수를 나누며 유세차량에 올라 온 남 후보는 "평택, 역시 대단하다. 제가 여러분께 감히 말씀드리는데 이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은 바로 이곳, 평택“이라고 인사말을 꺼냈다.이어 그는 "제가 3년 6개월 도지사 하는 동안에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일자리 전체가 120만개 정도인데 그 중 절반이 넘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가 3일 신도림역에서 ‘수도권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고 정책공조를 약속했다. 세 후보는 협약식 뒤 공동유세를 가지고 수도권에서 민주당 후보를 선택해줄 것을 호소했다.협약에서 후보들은 △광역교통청 설립 △미세먼지 저감 △주거복지 제고 및 청년일자리 확대 △재난대책 △수도권 남북교류 활성화 △수도권 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 등 산적한 수도권 공동 관심사에 대해 대응책을 마련하는 등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이재명 후보는 “서울, 경기, 인천은 실질적으로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앞으로 서울·경기·인천 수도권을 민주당에서 맡고 문재인 정부와 손발을 맞춰 가면 수도권 주민들의 삶의 질이 개선될 거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6.13지방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번째 주말인 2일 오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와 정장선 평택시장 후보가 평택통복시장에서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날 유세에는 이 후보와 정 후보를 비롯해 박광온 경기도당위원장, 김영진(수원시병) 국회의원, 이 지역 도·시의원 후보, 전 평택시장 예비후보들, 갑·을지역 운영위원장들이 참석했다.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남경필 후보가 경제도지사 하겠다면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라고 말했는데 저는 ‘바보야, 문제는 경제가 아니고 실천이야’라고 말하겠다”며 “새로운 평택, 새로운 경기도를 만드는데 우리 두 사람이 손잡고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새로운 평택, 새로운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삶의 질이 높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중심으로 성장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2일 오전 안성시 서인사거리에서 우석제 안성시장 후보와 함께 합동유세를 가졌다. 이날 유세에 나선 이 후보는 “촛불로 정권을 교체하고 적폐세력들을 정권의 일선에서 내쫓았듯이 이번에는 경기도와 안성에서 이들을 반드시 내쫓고 공정한 나라를 함께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이 후보는 “나라를 경영하는 가장 중용한 원칙은 공평함인데 이걸 유지하기 위해서는 ‘억강부약(抑强扶弱)’해야 한다”면서 “강자들의 횡포, 약자들에 대한 일방적인 탈취와 약탈을 못하게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그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 문재인 대통령과 새로운 경기도를 만들 이재명과 손잡고 안성을 발전시킬 후보가 누구냐“며 ”우석제 후보야 말로 지난 23년간 안성의 일당독재를 끊고 시민을 주권자로 존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