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2일 "김형동, 강대식, 이용, 한기호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이 경선에서 승리했다"고 밝혔다. 이혜훈 전 의원과 서울 중성동을에서 맞붙었던 하태경 의원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같은 결과를 전했다. 이날 경선을 치른 다른 현역 의원들은 모두 공천이 확정됐다.경기 하남갑에서는 친윤계(친윤석열계) 비례대표인 이용 의원이 승리했고, 경북 안동·예천은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비서실장인 김형동 의원이 승리하면서 공천을 받게됐다. 대구 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총선의 주요 관심지인 서울 중·성동을 선거구 국민의힘 경선에서 이혜훈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결선을 치르게 됐다.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3자 경선에서 탈락했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4차 경선 결과를 밝혔다. 총 20곳의 경선 결과, 8명의 현역의원 중 3명이 공천을 확정했고 3명은 결선투표를 치르게 됐으며 2명은 탈락했다.'친윤(친윤석열) 핵심'으로 분류되는 박성민 의원은 울산 중구에서 김종윤 전 국회부의장 보좌관과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을 누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4·10 총선 관련 20개 지역구에 대한 후보를 확정하기 위한 4차 경선을 7일부터 시작한다. 지역구 공천이 막바지에 접어들며 '현역 의원 물갈이'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번 경선에선 현역 생환 비율에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이날부터 이틀간 서울 4개·부산 1개·대구 1개·인천 1개·울산 1개·경기 6개·강원 2개·충남 2개·경남 2개 지역에서 경선을 진행한다.이번 경선에서 국민의힘은 국민추천제를 진행하는 강남 갑·을을 제외한 서울 전 지역구 후보자를 결정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허인구(63)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주목받고 있다.허인구 예비후보는 "나의 고향 강원도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허 예비후보는 주위로부터 '고향 사랑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강원도는 산과 강이 많아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마음대로 개발할 수 없고, 더구나 군사시설로 인해 사유재산 행사에 제한을 가하는 등, 지역 주민
◇용인시 ▲기획조정실장 신성수 ▲처인구청장 송종율 ▲행정과장 이영민 ▲처인구 대민협력관 한상욱 ▲기획조정실 인사관리과 한상무 ▲도시정책실 도시정책과장 서영석 ▲하수도사업소장 이재석 ▲기흥구 마북동장 김진희 ▲기흥구 상하동장 김요한 ▲기흥구 보정동장 서경순 ▲기흥구 동백2동장 이수현 ▲수지구 상현3동장 공미경 ▲수지구 죽전1동장 권현찬 ▲처인구 모현읍장 이미영 ▲처인구 역북동장 최은영 ▲처인구보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차기 회장직을 놓고 경쟁했던 허인, 이동철 부회장이 사임했다.KB금융지주는 22일 공시를 통해 허인 글로벌부문 부회장, 이동철 디지털부문 부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다고 밝혔다.두 부회장의 임기는 올해 12월 31일까지 남아있지만, 양종희 부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올라선 만큼 경영부담을 주지 않기 위함으로 풀이된다.다만 허인 부회장은 국민은행 고문으로, 이동철 부회장은 KB국민카드 고문으로 각각 1년 동안 활동할 예정이다.두 부회장이 물러남에 따라 양종희 신임 회장의 인사 부담이 한결 가벼워졌다.KB금융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포스트 윤종규로 양종희 부회장이 발탁됐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8일 차기 회장 후보로 양종희 부회장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회추위는 최종 선정에 앞서 숏리스트 후보인 김병호(베트남 HD은행 회장), 양종희(KB금융지주 부회장), 허인(KB금융지주 부회장) 후보자를 대상으로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회추위원들은 회장자격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KB금융그룹의 비전과 가치관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에 노력 등, 5개 항목과 25개 세부 기준에 대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KB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후보 3인이 공개됐다.29일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회장 후보군 6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내부 출신 2명, 외부 출신 1명으로 압축했다.내부 출신으로는 허인, 양종희 부회장이 이름을 올렸다.허인 부회장은 경남 진주 출생으로 대구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1988년 장기신용은행에 입행해 국민은행 대기업부장, 동부기업금융지점장, 여신심사본부 상무, 경영기획그룹 전무, 영업그룹 부행장을 거친 뒤 2017년 국민은행장에 올랐다.국민은행장에 올랐을 당시 윤종규 회장의 깜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KB금융 차기 회장의 레이스가 본격 막을 올렸다. 회추위는 내부출신 4인과 외부출신 2인 등 총 6명을 숏리스트 명단에 올렸다.8일 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내부출신 후보로 허인, 이동철, 양종희 부회장과 박정림 KB증권 사장을 확정했다.예상된 결과였지만 오는 29일 인터뷰 후 최종 3인에 내부 출신이 몇 명이나 남을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일단 부회장 3인은 2021년부터 '포스트 윤종규'로 후계 수업을 받고 있는 만큼 강력한 후보군으로 꼽힌다.이 가운데 업계 공식인 '은행장-회장' 승진 코스를 감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윤종규 KB금융 회장의 뒤를 이를 후보군이 추려졌다.KB금융지주는 8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내부 후보자 4명, 외부 후보자 2명 등 총 6명을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로 확정했다.내부 후보는 예상대로 허인, 이동철, 양종희 부회장 3명과 박정림 KB증권 사장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내부 후보자 4인은 모두 예상했던 인물이다. 허인 부회장의 경우 국민은행을 이끈 경험으로 차기 회장에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 이동철 부회장도 KB국민카드를, 양종희 부회장은 KB손보를 이끌며 자회사 CEO 대표 경험을 바탕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윤종규 회장의 임기가 오는 11월 만료된다. 이에 차기 회장직에 오를 인물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9일 업계에 따르면 KB금융지주는 이달 차기 회장 후보군을 담은 롱리스트를 확정할 것으로 전해졌다.일정 상 윤종규 회장 임기 만료 2개월 전인 9월말께 차기 회장을 확정해야 하는 만큼 후보군 검증에 돌입한 셈이다.1차 후보군은 10여명 내외로 추려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주주, 직원, 노동조합 의견을 청취해 반영한다는 방침이다.관심거리는 8월초 발표 예정인 숏리스트(2차 후보군)에 허인, 양종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6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 처가 특혜 몰아주기'라고 의혹을 제기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을 "전면 중단하고 백지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소설 쓰지 말고 날 고발하라"며 "수사에 응할 것"이라고도 했다.원희룡 장관과 국민의힘 국토교통위 의원들은 6일 실무 당정 협의를 가졌다.원 장관은 당정 협의 후 기자회견 백브리핑에서 "이 정부 내내 김건희 여사를 악마로 만들기 위한 민주당의 가짜뉴스를 말릴 방법이 없다"면서 "그래 국토부 장관으로서 의사 결정권자로서 말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19일 금융권은 사업영역 확장과 공적업무 증진을 위해 타 업권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힘을 쏟고 있다.◆DB손해보험, 한국엠바이오와 의료배상책임보험 활성화 위한 MOUDB손해보험은 지난 10일 한국엠바이오와 '의사나라 의료배상책임보험'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엠바이오는 의료인을 대상으로한 의료소모품 쇼핑몰인 '의사나라' 등을 운영하는 의료업 전문회사이다.의료배상책임보험이란 의사, 간호사 등 의료종사자가 의료행위 과실로 타인의 신체에 장애를 입히거나 사망에 이르게 해 소송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오리온이 글로벌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오리온은 23일 서울 용산구에 소재한 오리온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 의장은 맡은 이승준 오리온 대표이사 사장은 해외 공장의 생산라인 증설 등 설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 밝혔다.세부적으로 베트남 법인은 현지 수요 급증에 대비해 호찌민과 하노이 공장을 증축·증설할 예정이다. 제3공장 신축도 추진하며, 경쟁 우위를 보이는 제품을 중심으로 생산라인을 늘린다. 러시아 법인 역시 공급량 확대를 위해 트베리 신공장에 초코파이 1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가 지난해 두 차례 벌어진 화물연대 총파업의 쟁점이던 화물차 '안전운임제'를 없애고 강제성이 완화된 '표준운임제'로 개편하는 방안을 확정했다.화물차 기사에게 2000만원∼3000만원씩 받고 번호판만 빌려주는 지입전문회사는 시장에서 퇴출하기로 했다.정부와 국민의힘은 6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연 뒤 이 같은 내용의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지난해 말 일몰된 안전운임제는 화물운송을 위탁하는 기업인 화주와 운송사 사이 '안전운송운임'을, 운송사와 화물차 기사 사이에는 '안전위탁운임'을 정해 강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