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12 15:14
신아영 <사진=SBS스포츠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하버드 대학교에 들어간 뒷이야기가 눈길을 끈다.

신아영은 지난 2015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미국 쪽으로 진학하려고 일부러 SAT를 본 거냐"는 질문에 대해 "내가 수학을 잘 못 한다. 단순 계산을 다 틀리는데 SAT는 계산기를 가져가도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SAT 시험을 봤다"고 털어놨다. 

같은해 3월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 신아영은 "하버드의 경우 집안 형편에 따라 장학금이 나온다. 외국인을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하버드대 학비가 1년에 5000만 원 정도다. 4년이면 2억이 넘는데 웬만한 집에서는 감당 못 한다. 나도 성적을 유지하고 지원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또 "학비 5000만 원 중 3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나머지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부모님께 손을 벌리지 않았다"고 설명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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