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2.14 16:35
<사진=신동욱 공화당 총재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14일 검찰에 의해 징역 25년을 구형받은 최순실씨를 향해 "사실상 사형구형 꼴이고 현실적 무기징역구형 꼴"이라고 주장했다.

신 총재는 이어 "자승자박의 원조이고 자업자득의 시조"라며 "최순실 아니라 죄순실"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자기 무덤 자기가 판 꼴"이라면서 "죄도 미워하되 사람도 미워해야 한다"고 비난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뿌린 대로 거둔 꼴이고 손석희의 저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검찰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비선실세' 최순실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징역 25년에 벌금 1185억원, 추징금 77억9700여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안종범 전 경제수석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서도 각각 6년과 4년 실형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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