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8.02.22 10:58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연희단거리패 김소희 대표가 어린이 극단 '끼리' 대표 겸 연극배우 홍선주에 사과의 말을 전했다.
21일 JTBC '뉴스룸' 측은 김소희 대표가 "JTBC 취재진에게 '그 시절 어떻게 살았는지 기억이 안 나서 벌어진 실수였다'며 '당시 홍선주에게 상처를 준 사실이 미안하다며 사과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일 홍선주는 익명으로 JTBC '뉴스룸'과 전화 인터뷰를 통해 "김소희 대표가 이윤택의 안마를 조력자처럼 시키고 후배들을 초이스하는 역할을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김소희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극단이 잘못한 일로 책임감이 크지만 JTBC 뉴스에 나온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나도 너무 놀라 손이 떨린다. 방송국에 정정신청을 해놓은 상태"라고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관련기사
- 홍선주, 이윤택 관련 김소희 대표에게 "선배님 저 찾으셨다고요?"
- 홍선주도 '미투' 동참, 이윤택 관련 또 다른 폭로… "내가 있으니까 연극하는거야"
- 오동식, 이윤택 실체 폭로… 조민기와 인연? 청주대학교 출신에 겸임 교수 재직 중
- [취재노트] 여자 팀추월팀과 이윤택 그리고 이승비
- 이승비 "연극계 이윤택 말고도 성폭력 가해자 많다…잘 나가는 사람 대부분"
- 이승비 "'이윤택 성폭행' 피해자 더 있다…연희단거리패, 집단최면 걸린 극단"
- 이승비 "공공연한 장소에서 가슴도 만진다" 이윤택 성추행 이어 추가 폭로까지…
- 김지현, 이윤택에 성폭행 당해 임신·낙태까지…"200만원과 미안하다고 사과"
- 고은·이윤택 이어 하용부까지… 성추행·성폭행 관련 폭로 이어져
- 홍선주 남편 변진호, 이윤택·김소희 대표 비판… "얼마간 악몽같았다"
- 홍선주 이윤택 성폭행 폭로에 손석희 "그대로 다 말하기엔 상황이 심각"
- 조근현 감독, 여배우 성희롱 논란… 그는 누구? 영화 '흥부' 연출
- 이윤택 성폭력 피해자 16명 검찰에 집단고소… "2차 피해 입지 않도록 신경 써 달라"
이동헌기자
ldh1412@newsworks.co.kr
기자페이지